레위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중요한 규례이다. 구속받은 백성의 삶의 지침서인 레위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제사는 그내용에 따라 여섯 가지로 분류된다.
1. 번제(Burnt offering)는 번제단에서 드리는 번제는 인간의 죄를 속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한다.
(레위기 1: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2. 소제(Grain offering)는 곡물이나 열매를 드리는 것으로 히브리어로 민ᄏ하(minchah)라고 하는데
이것은 ‘선물’이다. 즉 땀 흘려 수고하여 거둔 것을 하나님과 제사장들에게 선물로 드린다는 뜻이다(레 2:1,3).
(레위기 2: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
3. 화목제(Fellowship offering, Peace offering)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위하여 드리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화목을 상징한다. (레위기 3:1
[3: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4. 속죄제(Sin offering)는 하나님께 지은 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죄의 용서를 상징한다. (레위기 4:32
[4: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5. 속건제(Guilt offering)는 사람 간에 지은 죄를 속하기 위한 것으로
계속적인 용서가 필요함을 예표한다.(레위기 5:18~19
[5:18] 그는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가 부지중에 범죄한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5:19] 이는 속건제니 그가 여호와 앞에 참으로 잘못을 저질렀음이니라)
6.상번제(Daily burnt offering)는 하나님과 인간의 단절 없는 교제를 의미하며
개인의 죄와 관계없이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 얻는 구원의 도리를 표상한다.
(레위기 6:12~13
[6: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6: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
(참고 : [민 28: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레위기에 서술된 모든 제사제도는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그 뜻을 인간에게 가르쳐주시고자 성소를
두시고 제사 방식을 자세히 기록해두었다.
(레위기 1: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성경의 구원은 인간이 구원의 필요를 알기도 전에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소원에 기초한다.
인간의 구원이 하나님의 소원에 기초하지 않는다면 구원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주고자 하는 분의 소원으로 인해 성경의 구원은 확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