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얼쑤 스터디 공지합니다.
11월17일(일) 오전 10시 달콤박스에서 스터디가 있었습니다. 날씨는 추워지는데 우리 스터디는 더 뜨거워져 갑니다. 오늘 무려 9명이 참여해서 서로의 작품을 읽고 평을 하며 표현과 깊이를 더 했습니다. 이런 모임이 전북 시조의 백년을 기대하게 하는 묘목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박바로가 선생님께서 오교정 선생님의 '석류'라는 단시조 작품을 A4 두 장 분량으로 해설을 써 오셔서 발표하였습니다. 이런 기회는 분명 시조 창작에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금년도 조선일보 신춘 문예와 성파시조작가상에 당선한 조우리 선생님도 함께 해서 더 풍성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좋았던 것은 금년 가람시조백일장에서 차상에 입상한 백인우 군과 차하에 입상한 황보림 선생님께서 점심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이런 점심을 사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두 분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조는 분명 정형시입니다. 그러니 우선 형식에 대한 고민은 늘 하셔야 됩니다. 그 다음 선명한 주제. 나만의 표현, 여기에 상상을 통한 이종교배, 즉, 이중구조와 치환이 더해진다면 기성 시단을 깜짝 놀라게 할 것입니다. 우리 젊은 친구들 그럴 능력이 충분합니다. 우리 젊은 친구들에게 부탁은 작품을 평이하게 쓰지 마시고 특별하게 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12월에는 산타와 함께 새로운 분이 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시: 12월 22일(일)오전 10시 ◈ 장소: 전주 평화동 달콤박스 |
첫댓글 오늘 스터디 모임 너무 유익하고 배움이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귀한 말씀 베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고 분발해서 좋은 시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들 연말에 좋은 소식 들리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식사 감사했습니다. 다음 모임 때까지 건강하시고 평안한 날들 되셔요,^^ 감사합니다, 전북시조시인협회 선생님들!
조우리 선생님! 처음 뵈었지만
그리 낯설지않은 편안한 모습 반가웠습니다
우리 고장 가까운 곳에 착한 문청들이 살고있어 뿌듯합니다
무엇보다도 더불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
@황보림 황보림 선생님, 덕담과 평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조가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해지오니 건강 잘 살피셔요! 꾸벅^^
안녕하세요. 어제 스터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언 주신 내용을 받아서 더 수정을 진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
p.s.
제 이메일 주소가 전북시조시인협회 주소록에 gmail.net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습니다.
iwbaek0828@gmail.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