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재중국대한테니스협회장배겸 제91회 전국체전선발전인 이번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어요.
이날 경기는 이른 아침 6시부터 베이징 아오티중심테니스장과 왕징테니장 등 두 경기장에서 나누어 진행됐는데 경기는 지역별 단체전과 함께 실력과 연령에 따라 금배조, 은배조, 동배조, 100세조, 지도자부 등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쳤졌어요.
경기 결과는 단체전 1위는 상하이A팀이 차지했으며 광저우A팀이 2위를, 베이징A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의 MVP상은 칭다오 청망회 박후신 선수가 받았답니다.
각 조별 경기 결과는 ▲금배조 1위 칭다오 청망회 문호준, 이재철. 2위 베이징 남성우, 송재현. 3위 다롄 김영회, 손기혁 ▲ 은배조 1위 베이징 이경진, 권성민. 2위 선전 이우태, 김대웅. 3위 칭다오 청망회 신한진, 유명환 ▲ 동배조 1위 베이징 강승창, 이욱. 2위 상하이 조용균, 정원석. 3위 베이징 공영진, 이재화 ▲ 100세조 1위 선양 심욱택, 편용범. 2위 베이징 최재선, 김선발. 3위 베이징 윤건혁, 정성인 ▲ 지도자부 1위 최문화, 박주철. 2위 이태희, 공승범. 3위 차정주, 김성동 등이 각각 차지했어요.
[출처] 2010년 중국 한인 테니스 대회 소식|작성자 여울 김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