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와 성산일출봉 사이에 떠 있는 또하나의 섬
국내 최초의 선상리조트 "제주마린리조트"
선상호텔, 선상레스토랑, 선상 체험낚시, 선상 야간낚시 체험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는 종합레져리조트이다.
제주마린리조트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수송선을 타야 한다.
국내 최초의 선상리조트 "제주마린리조트"
선상호텔, 선상레스토랑, 선상 체험낚시, 선상 야간낚시 체험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는 종합레져리조트이다.
제주마린리조트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수송선을 타야 한다.
우도 도항선과 마찬가지로 우선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로 가서...
우도 도항선 매표를 했던 곳의 맞은 편에 마린리조트 매표소가 있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제주마린리조트 선상레스토랑과 낚시 체험을 예약했기 때문에 따로 돈을 지불하지는 않았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제주마린리조트 선상레스토랑과 낚시 체험을 예약했기 때문에 따로 돈을 지불하지는 않았다.
예약사실을 확인하면 이렇게 코팅된 쿠폰들을 내어준다.
수시로 수송선이 다니기 때문에 그리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는 않는다.
수시로 수송선이 다니기 때문에 그리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는 않는다.
수송선에 탑승할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탑승할 노란색 수송선
수송선 내부 좌석
제주마린리조트의 모습
마린리조트에 도착해서 낚시체험을 하기전에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하였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
해물전골이 나왔다.
전복, 소라, 문어, 조개, 가리비, 꽃게, 새우 등 10여 가지 해산물을 당일 공수하여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전복, 소라, 문어, 조개, 가리비, 꽃게, 새우 등 10여 가지 해산물을 당일 공수하여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이것들이 다 들어갔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조금씩 익어가면서 진한 국물맛이 우러나기 시작한다.
문어도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꽃게와 소라는 일하시는 아주머니께 부탁해서 손질을 했다.
문어도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꽃게와 소라는 일하시는 아주머니께 부탁해서 손질을 했다.
늦은 점심이라 배고파서 그런지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른다.
특히 국물맛이 아주 끝내준다.
공기밥을 다섯개나 먹고...
특히 국물맛이 아주 끝내준다.
공기밥을 다섯개나 먹고...
국물을 자꾸 떠 먹는 바람에 정작 라면사리를 넣을 국물은 다소 부족했다.
아이들은 배불러 나가 떨어지고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사르는 민철엄마
나도 볼록하게 나온 배를 두드리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민철엄마 혼자 끝까지 먹었다.
그렇게 저렴하다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조금씩 흔들리는 배안에서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바다풍경과 함께 식사를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도 볼록하게 나온 배를 두드리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민철엄마 혼자 끝까지 먹었다.
그렇게 저렴하다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조금씩 흔들리는 배안에서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바다풍경과 함께 식사를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어서 낚시를 하기로 하였다.
체험낚시 이용시간 : 주간 - 일몰 전 30분, 야간 - 일몰 후/ 사전예약 필수!
이동수단 : 수시로 운항 (당일 날씨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낚시도우미 : 낚시 초보자를 위한 낚시 도우미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낚시 할인입장권 성인한명 14,500원, 어린이한명 13,500원을 구입하여 값싸게 이용할 수 있었다.
미끼는 별도로 5,000원을 지불하여야 했다.
먼저 낚시초보자인 관계로 낚시대 사용방법과 낚시 요령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나와 민철이가 한편이 되고 민철엄마와 호영이, 민수가 다른 한편이 되어 낚시 시합을 했다.
민철엄마가 금새 한마리를 먼저 건져올렸다.
낚시가 이렇게 쉬운건가?
낚시가 이렇게 쉬운건가?
지렁이 미끼도 잘 끼우고 낚시 바늘에서 물고기도 잘 떼어내고...능수능란한 낚시꾼의 포스를 보여주는 민철엄마
낚시에 재미를 느끼며 신이난 민철엄마
이러다가 서울가면 곰탕 끓여놓고 혼자 밤낚시 다닌다고 하지는 않을 지 걱정된다.
이러다가 서울가면 곰탕 끓여놓고 혼자 밤낚시 다닌다고 하지는 않을 지 걱정된다.
유독 낚시에 관심이 많은 민철이...엄마를 닮은 것이 분명하다.
카메라를 접고 나도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하였더니...금방 잡힌다...ㅋㅋ
카메라를 접고 나도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하였더니...금방 잡힌다...ㅋㅋ
그럭저럭 그리 크지않은 물고기들을 일곱마리나 잡았다.
물고기 종류를 잘 모르지만 그리 이름있는 물고기는 아닌 듯 보였다.
그냥 잡어들인듯...
물고기 종류를 잘 모르지만 그리 이름있는 물고기는 아닌 듯 보였다.
그냥 잡어들인듯...
낚시를 마무리 하고 낚시대와 미끼통을 반납했다.
잡은 물고기통을 식당으로 가져가서 만원을 지불하면 잡은 물고기로 회를 떠서 내어준다.
잡은 물고기통을 식당으로 가져가서 만원을 지불하면 잡은 물고기로 회를 떠서 내어준다.
잡은 물고기들이 작아서 회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도 직접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서 회를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다.
그래도 직접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서 회를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다.
민철엄마가 낚시가 재미있다며 다음에도 낚시를 하자고 했다.
성산항으로 나가는 수송선 탈 시간이 조금 남아서 2층에 올라가 잠시 앉아 쉬었다.
이제 다시 수송선을 타고 성산항으로...
아이들이 말은 언제타냐며 자꾸 성화를 하는 바람에 일정을 변경하여 승마를 먼저 하기로 하였다.
승마를 하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조랑말타운 승마장으로 갔다.
아이들이 말은 언제타냐며 자꾸 성화를 하는 바람에 일정을 변경하여 승마를 먼저 하기로 하였다.
승마를 하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조랑말타운 승마장으로 갔다.
막내 민수까지 이제 제법 말을 잘 탄다.
기본코스(11,000원)를 인터넷 할인입장권을 통해 저렴하게 3,500원씩 5매 구입했다.
기본코스(11,000원)를 인터넷 할인입장권을 통해 저렴하게 3,500원씩 5매 구입했다.
우선 출발하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고...
연출사진도 찍고...
좀 민망한 신혼부부 승마사진도 연출해 보고...
아들 삼형제의 사진도 따로 찍고...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고 연출사진도 찍고...
이번엔 단체가족사진이다.
손을 맞잡고 연출사진도 찍고...
사진을 다 찍고 조련사가 말을 재미있게 타게 해 주겠다며 민철엄마와 나를 아이들과 분리시켰다.
코스를 따라 달리다 걷다를 반복하며 워밍업을 하여 말에 익숙해지고 난 후
엄청난 스피드로 내부트랙을 다섯바퀴는 족히 돌았다.
뒤에서 말을 타고 천천히 걸어온 아이들이 내부트랙을 신나게 달리는 아빠를 보고 놀라는 표정이었다.
"아빠~~ 말 잘 탄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모처럼 아이들에게 멋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서 뿌듯했다.
승마를 마치고 성읍리에 온 김에 성읍민속마을에 들르기로 하였다.
코스를 따라 달리다 걷다를 반복하며 워밍업을 하여 말에 익숙해지고 난 후
엄청난 스피드로 내부트랙을 다섯바퀴는 족히 돌았다.
뒤에서 말을 타고 천천히 걸어온 아이들이 내부트랙을 신나게 달리는 아빠를 보고 놀라는 표정이었다.
"아빠~~ 말 잘 탄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모처럼 아이들에게 멋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서 뿌듯했다.
승마를 마치고 성읍리에 온 김에 성읍민속마을에 들르기로 하였다.
표선리에서 북쪽으로 8km쯤 가면 한라산 기슭 아래 성읍마을이 있다.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형, 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민가, 향교, 옛관공서, 돌하루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제주방언 등의 무형 문화유산이 아직까지 전수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 161호인 느티나무, 팽나무 등은 오백년 도읍지로서의 긍지를 엿볼 수 있다.
제주 초가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은 실제로 제주 초가에 살고 있는 성읍리 주민들과 제주의 전통 화장실인 '통시'를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마을내 고목과 돌담 그리고 옛 성벽 등이 어우러진 고풍스런 모습은 오백년 도읍지의 역사를 그대로 말해준다.
이 밖에 민란측의 처음 봉기를 결의하였던 단산 밑에 위치한 대정향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형, 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민가, 향교, 옛관공서, 돌하루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제주방언 등의 무형 문화유산이 아직까지 전수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 161호인 느티나무, 팽나무 등은 오백년 도읍지로서의 긍지를 엿볼 수 있다.
제주 초가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은 실제로 제주 초가에 살고 있는 성읍리 주민들과 제주의 전통 화장실인 '통시'를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마을내 고목과 돌담 그리고 옛 성벽 등이 어우러진 고풍스런 모습은 오백년 도읍지의 역사를 그대로 말해준다.
이 밖에 민란측의 처음 봉기를 결의하였던 단산 밑에 위치한 대정향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남문쪽부터 관람을 시작했다.
아버지 - 아방
어머니 - 어멍
큰아들 - 큰놈 (딸 큰년)
둘째아들 - 샛놈(딸 샛년)
막내아들 - 조근놈(딸 조근년)
어머니 - 어멍
큰아들 - 큰놈 (딸 큰년)
둘째아들 - 샛놈(딸 샛년)
막내아들 - 조근놈(딸 조근년)
마을 용천대의 모습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똥돼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민철엄마가 물허벅을 짊어져 보기도 하고...
한가로운 마을의 모습이 정겹다.
이곳에서는 정낭을 많이 볼 수 있다.
정낭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습과 문화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다.
집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긴 막대를 한개 내지 서너개를 양옆 정주석(돌기둥) 구멍에 걸쳐 놓아 사람이 있고 없음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정낭 하나만 걸쳐 있으면 - 집안에 사람이 없으나 가까운 곳에 나가서 곧 돌아온다는 뜻이다.
정낭 두개가 걸쳐 있으면 - 이웃 동네 또는 밭에 갔으나 금일 중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정낭 세개가 다 걸쳐있으면 - 먼곳으로 출타해서 몇일 돌아오지 못한다는 뜻이다.
정낭이 아무것도 걸쳐있지 않으면 - 집에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정낭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습과 문화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다.
집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긴 막대를 한개 내지 서너개를 양옆 정주석(돌기둥) 구멍에 걸쳐 놓아 사람이 있고 없음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정낭 하나만 걸쳐 있으면 - 집안에 사람이 없으나 가까운 곳에 나가서 곧 돌아온다는 뜻이다.
정낭 두개가 걸쳐 있으면 - 이웃 동네 또는 밭에 갔으나 금일 중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정낭 세개가 다 걸쳐있으면 - 먼곳으로 출타해서 몇일 돌아오지 못한다는 뜻이다.
정낭이 아무것도 걸쳐있지 않으면 - 집에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성읍민속마을을 방문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
성읍민속마을 주변으로 "구경하는 집"이라고 써붙여 놓은 집들은
오미자차나 말뼈가루 등 토산품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니 절대 들어가지 마시길...
또는 제주도 전통옷 "갈옷"을 입은 사람이 슬쩍 다가와 마을에서 나왔다고 하며 안내해 주겠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학생들에게는 2만원씩에 팔고 어리숙해 보이면 3만5천원도 받고...
인터넷쇼핑으로는 안팔고 현장판매만 한다더니 인터넷에서 더 값싸게 팔고있고...
이곳저곳 안내해주고 제주도 방언 몇가지 알려주고 시원한 오미자차와 감자까지 내어주고는...
고마워하는 관광객들의 여린마음을 흔들어 물품을 파는 것이다.
성읍민속마을 홈페이지 :
성읍민속마을 주변으로 "구경하는 집"이라고 써붙여 놓은 집들은
오미자차나 말뼈가루 등 토산품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니 절대 들어가지 마시길...
또는 제주도 전통옷 "갈옷"을 입은 사람이 슬쩍 다가와 마을에서 나왔다고 하며 안내해 주겠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학생들에게는 2만원씩에 팔고 어리숙해 보이면 3만5천원도 받고...
인터넷쇼핑으로는 안팔고 현장판매만 한다더니 인터넷에서 더 값싸게 팔고있고...
이곳저곳 안내해주고 제주도 방언 몇가지 알려주고 시원한 오미자차와 감자까지 내어주고는...
고마워하는 관광객들의 여린마음을 흔들어 물품을 파는 것이다.
성읍민속마을 홈페이지 :
미리 성읍민속마을 지도와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알아보고 가보고 싶은 곳들을 체크하여 지도를 들고 직접 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성읍민속마을의 관람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였다.
zzz
아침일찍 짐정리를 하고 숙소를 나왔다.
거의 매번 제주도 여행때마다 들르는 남원큰엉해안경승지를 가기로 했다.
숙소(포유펜션)에서 4.3km 약15분정도 걸려서 남원큰엉해안경승지에 도착했다.
바로 앞에 주차를 시키고 몇걸음만 걸어가면 바로 해안절경을 볼 수 있어서 바쁜 일정에도 매번 꼭 들르는 우리가족 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다.
성읍민속마을의 관람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였다.
zzz
아침일찍 짐정리를 하고 숙소를 나왔다.
거의 매번 제주도 여행때마다 들르는 남원큰엉해안경승지를 가기로 했다.
숙소(포유펜션)에서 4.3km 약15분정도 걸려서 남원큰엉해안경승지에 도착했다.
바로 앞에 주차를 시키고 몇걸음만 걸어가면 바로 해안절경을 볼 수 있어서 바쁜 일정에도 매번 꼭 들르는 우리가족 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다.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하는데,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절벽 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 있다.
바다를 향하여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동안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은 2개의 자연동굴을 보노라면
세속을 떠난듯한 다른 세계, 때 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안절벽을 따라 2km의 산책길, 전망대, 간이휴게실, 기초체력단련시설,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
절벽 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 있다.
바다를 향하여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동안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은 2개의 자연동굴을 보노라면
세속을 떠난듯한 다른 세계, 때 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안절벽을 따라 2km의 산책길, 전망대, 간이휴게실, 기초체력단련시설,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고 없고...
진짜 제주도의 해안절경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도의 숨겨진 비경 중 하나다.
3-4년 전부터 많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듯하다.
특히 올레길이 유명해 지면서 남원포구에서 쇠소깍에 이르는 제주올레5코스(구, 8코스)에 해당하는 큰엉해안 산책길이 자연스럽게 올레꾼들에 의해
많이 소개되면서 더불어 큰엉해안경승지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근처 신영영화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제주금호리조트에서 묵을 때 방문해도 좋고
서귀포에서 표선이나 성산쪽으로 이동중에 들러도 좋다.
진짜 제주도의 해안절경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도의 숨겨진 비경 중 하나다.
3-4년 전부터 많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듯하다.
특히 올레길이 유명해 지면서 남원포구에서 쇠소깍에 이르는 제주올레5코스(구, 8코스)에 해당하는 큰엉해안 산책길이 자연스럽게 올레꾼들에 의해
많이 소개되면서 더불어 큰엉해안경승지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근처 신영영화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제주금호리조트에서 묵을 때 방문해도 좋고
서귀포에서 표선이나 성산쪽으로 이동중에 들러도 좋다.
거센파도가 해안절경에 부딪치며 내는 시원한 소리에 눈 뿐아니라 귀도 즐겁게 해준다.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어서 늘 한적한 모습이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있으면 시원하다 못해 무섭기까지 하다.
가끔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강태공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위험해 보이는데 무섭지는 않으신지...낚시가 좋긴 좋은 모양이다.
올레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정자옆에 올레우체국이라고 쓰여진 우체통이 놓여져 있다.
산책길을 따라 잠시 걸어보기로 하였다.
아이들때문에 그리 오래 걷지는 못했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를 타고 소정방폭포로 이동하였다.
남원큰엉해안경승지에서 13.7km 약28분정도 걸려서 소정방폭포 주차장에 도착했다.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가 10개 있다.
정방폭포와 마찬가지로 폭포가 바로 바다로 이어진다.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다.
해안절벽 위에는 제주올레길 정보 탐방센터가 들어선 "소라의 성"이 있다.
[한국관광공사]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를 타고 소정방폭포로 이동하였다.
남원큰엉해안경승지에서 13.7km 약28분정도 걸려서 소정방폭포 주차장에 도착했다.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가 10개 있다.
정방폭포와 마찬가지로 폭포가 바로 바다로 이어진다.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다.
해안절벽 위에는 제주올레길 정보 탐방센터가 들어선 "소라의 성"이 있다.
[한국관광공사]
소라의 성과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옆 길로 조금 더 들어가면 10여대의 주차를 할수있는 작은 주차공간이 나온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150m정도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소정방폭포를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차에 남겠다고 해서 민철엄마와 단둘이 오붓하게 갔다오기로 했다.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옆 길로 조금 더 들어가면 10여대의 주차를 할수있는 작은 주차공간이 나온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150m정도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소정방폭포를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차에 남겠다고 해서 민철엄마와 단둘이 오붓하게 갔다오기로 했다.
쇠소깍에서 외돌개에 이르는 제주올레6코스의 중간지점쯤에 해당된다.
밤새 비가 내려서 평소보다 물의 양이 조금 많은 듯 했다.
가끔 폭포아래에서 비료포대를 뒤집어 쓰고 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는 제주도민들을 볼 수 있다.
신경통에 좋다고 그러던가...하여튼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우리부부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신경통에 좋다고 그러던가...하여튼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우리부부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소라의 성에 들려보고 싶었는데...아이들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어 다음에 들르기로 하고 다시 주차장쪽으로 올라갔다.
소라의 성은 근대 건축가 고 김중업 선생이 관광전망대로 건축한 작품으로 한 때 해물요리 전문의 음식점으로 사용되었다.
서귀포시에서 7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제주올레길 탐방 정보센터를 조성했다.
제주올레 안내코너, 쉼터 공간, 기념품 판매코너, 인터넷 카페공간으로 제주올레 정보센터를 구성,
제주올레 테마 사진전, 미술전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한다.
1950년대 고 이승만 전대통령의 겨울별장터로 알려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허니문하우스 산책로도 꽤 유명한 곳이다.
다시 차에 돌아와서 보니 4일째로 접어든 힘든 여행일정의 피로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지친 아이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별미를 선사하기로 했다.
소정방폭포에서 2.8km 약10분정도를 달려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있는 "감귤찐빵"집에 도착했다.
소라의 성은 근대 건축가 고 김중업 선생이 관광전망대로 건축한 작품으로 한 때 해물요리 전문의 음식점으로 사용되었다.
서귀포시에서 7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제주올레길 탐방 정보센터를 조성했다.
제주올레 안내코너, 쉼터 공간, 기념품 판매코너, 인터넷 카페공간으로 제주올레 정보센터를 구성,
제주올레 테마 사진전, 미술전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한다.
1950년대 고 이승만 전대통령의 겨울별장터로 알려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허니문하우스 산책로도 꽤 유명한 곳이다.
다시 차에 돌아와서 보니 4일째로 접어든 힘든 여행일정의 피로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지친 아이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별미를 선사하기로 했다.
소정방폭포에서 2.8km 약10분정도를 달려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있는 "감귤찐빵"집에 도착했다.
훼미리마트 오른편에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이제는 꽤 많이 알려져서 오전10시 빵나오는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몰려온다.
감귤찐빵 홈페이지 : www.ggzzbb.com
홈페이지에 감귤찐방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한다.
맛있다고 자꾸자꾸 먹다보니 알게 된 노하우. 감귤찐빵의 특징은 팥의 텁텁한 맛을 감귤의 향긋함과 산뜻함이 감싸 목넘김을 부드럽게 한다는 거다.
만약 정말 제대로 이 맛을 200% 즐기고 싶다면. 앙금있는 부분부터 먼저 먹고 마지막으로 빵만있는 곳을 먹으면
빵에 있는 진한 감귤향과 부드러운 빵이 입안을 한 번 휘감고 지나가기 때문에
꼭 마실 것이 있지 않아도 부드럽고 향긋 감귤향이 입안에 오래 지속된다.
홈페이지에 감귤찐방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한다.
맛있다고 자꾸자꾸 먹다보니 알게 된 노하우. 감귤찐빵의 특징은 팥의 텁텁한 맛을 감귤의 향긋함과 산뜻함이 감싸 목넘김을 부드럽게 한다는 거다.
만약 정말 제대로 이 맛을 200% 즐기고 싶다면. 앙금있는 부분부터 먼저 먹고 마지막으로 빵만있는 곳을 먹으면
빵에 있는 진한 감귤향과 부드러운 빵이 입안을 한 번 휘감고 지나가기 때문에
꼭 마실 것이 있지 않아도 부드럽고 향긋 감귤향이 입안에 오래 지속된다.
좁은공간이기 때문에 탁자도 딸랑 2개 뿐이고 인테리어도 벽에 그려놓은 그림이 전부다.
그림도 주인아저씨(대표 박병인)가 손수 그리셨단다.
이제 4년되었는데 처음 2년은 적자였단다. 그러다가 여러방송매체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지금의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그림도 주인아저씨(대표 박병인)가 손수 그리셨단다.
이제 4년되었는데 처음 2년은 적자였단다. 그러다가 여러방송매체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지금의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주인아저씨의 끈질긴 열정으로 얻은 성과이기에 아저씨의 모습에서 흡사 장인의 포스가 느껴진다.
점도와 농도를 맞추고, 앙금과 감귤의 비율을 맞추어 가며 오랜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감귤찐빵!
차에서 기다리다 아이들도 하나둘 밖으로 나왔다.
아저씨가 내어주신 시원한 감귤쥬스도 한잔씩 마셔보고...
아저씨가 우리 아이들을 보시더니 갑자기 아이들을 주방으로 불러 감귤찐빵을 만들어 보라며 반죽을 내어 주신다.
녀석들 찰흙놀이를 하듯 주물럭 주물럭...ㅋㅋ
둥그런 모양은 단팥 감귤찐빵이고 기다란 모양은 감귤잼 감귤찐빵이다.
둥그런 모양은 단팥 감귤찐빵이고 기다란 모양은 감귤잼 감귤찐빵이다.
오전10시 드디어 첫 감귤찐빵이 나왔다.
기다리시던 다른손님들부터 먼저 판매를 하고 이제 우리가 먹을 감귤찐빵을 포장한다.
가격은 감귤찐빵 4개에 2천원
만원 한상자(20개)를 구입했다.
한개 덤까지 서비스로...
가격은 감귤찐빵 4개에 2천원
만원 한상자(20개)를 구입했다.
한개 덤까지 서비스로...
우선 감귤찐빵은 촉촉해서 텁텁함이 없어서 좋다.
그리고 한입 베어물면 진한 감귤향이 난다.
한상자 사면 하루종일 먹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맛있다며 계속해서 먹는 바람에 불과 반나절만에 모두 먹어버렸다.
난 딱 2개밖에 먹지 못했는데...ㅠㅠ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오는정김밥집에도 들렀다.
그리고 한입 베어물면 진한 감귤향이 난다.
한상자 사면 하루종일 먹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맛있다며 계속해서 먹는 바람에 불과 반나절만에 모두 먹어버렸다.
난 딱 2개밖에 먹지 못했는데...ㅠㅠ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오는정김밥집에도 들렀다.
원래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는데...
무작정 가는길에 들렀더니 30분은 기다려야 한단다...원래 가는길에 민철엄마만 잠깐 내려서 사려고 했는데...
무작정 가는길에 들렀더니 30분은 기다려야 한단다...원래 가는길에 민철엄마만 잠깐 내려서 사려고 했는데...
김밥메뉴는 다양하지만 보통 오는정김밥(1줄) 2,000원이 인기메뉴다.
오는정김밥 3줄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오는정김밥 3줄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인기연예인들의 사인이 벽면한쪽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인기 맛집이 되어서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전화로 미리 주문했던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와서 김밥을 받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부럽다~~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인기 맛집이 되어서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전화로 미리 주문했던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와서 김밥을 받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부럽다~~
드디어 우리차례가 되어서 오는정김밥을 받아들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 도시락까지 챙겼으니 본격적인 오늘 여행일정을 시작한다.
배타고 제주도 여행 4박5일(2010.08.23-27) (5) 끝
배타고 제주도 여행 4박5일(2010.08.23-27) (6)에서 계속
이제 도시락까지 챙겼으니 본격적인 오늘 여행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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