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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컷플 34.66 교육학 합격수기
초수 전북 수학
교육학 18.33,
전공 73점
1. 기본정보
전공 | 수학 | 수험 경력 | 초수 |
합격지역 | 전북 | 교육학 점수 이력 | 18.33 |
안녕하세요! 이번에 초수로 전북임용에 성공해서 합격수기 남기려고 합니다.(쑥쓰럽지만 1차 깡패입니다.ㅎㅎ)
전반적인 합격수기를 남길 예정이지만 여기서는 교육학만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다루어 보려고 해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서식과는 좀 다를 수 있어요)
-수학교육과의 특징 ✰✰✰✰
-왜 최원휘를 선택하였을까? ✰✰✰✰
-월별 교육학 공부(회독편) ✰✰✰✰✰
-스터디 유무와 추천 ✰✰✰✰✰✰
-모의고사공부에 대해 ✰✰✰
-11월의 공부 ✰✰✰
(시험자체에 대한 공부는 ✰✰✰✰✰)
-저의 개요와 시험 그날에 쓴 복기 글
추천하는 공부법과 나의 교육학의 특징
1. 저의 상황과 수학임용의 저의 전략
우선 이 합격수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저의 상황과 수학교육과의 상황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교육학에 어느 정도를 할애할 수 있었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했는지 이해가 된다고 생각해요.
저의 상황은 교육학은 학부 수업 교직빼고는 아예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주변 선배분들도 교육학보다는 3학년까지는 무조건 전공을 공부해라 라고 다들 말하셔서 교육학은 아예 무지했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직 전공에 대해 1회독은 했지만 부족한 단원이나 과목이 분명하고 2024수학 임용을 풀어봤는데 전공 만점 56점 기준 14점을 맞을 정도로 전공공부가 부족한 상황이었어요.( 매우 불임용이긴 했지만요)
그래서 저는 교육학은 효율을 중요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공이 더 중요하다는 건 매우 동의하고 시간도 교육학은 많이는 투자를 못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의 마음가짐은 교육학 20점 만점을 맞으면 좋지만 교육학은 평타를 치고 전공을 잘 보는 것이 총점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다른 과는 잘 모르지만 1차컷이 80후반이 넘는 것이 아니라면 교육학 고득점이 합격에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전공이나 여러 시험에 대한 변수를 제가 모르고 있어서 이런 말은 저의 추측입니다 ㅎㅎ하지만 수학교육과 기준 1차컷이 50점대이든 80점대이든 교육학 만점이 필수인 해는 이전에 없다고 저는 판단했어요.)
-추가로 이러한 정보는 각종카페의 합격수기, 합격한 선배 또는 준비중인 선배와의 대화(최근 합격한 사람이면 더욱 좋아요 시험은 기조라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여러 강사님과의 상담등을 통해 시험을 파악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팁은 선배님들이나 친구분들에게 물어본다면 커피 한잔 선물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고마움 표시를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이미 합격하신 분들이 시간을 내서 도와주는 것은 정말 매우 감사해요. 커피 한잔이 당연히 부족하지만 무엇이더라도 성의를 표시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선물 받은 입장에서도 더욱 도와주고 싶어질 거에요!
2. 왜 최원휘를 선택하였을까?
사실 2024 임용 CAT나 학운위 3주체등 지엽적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교육학 강의를 고민할 때 처음에는 메이저강사를 따라야 하나? 또는 내가 어떤 강사를 선택하냐에 따라 그 강사가 강조한 부분에서 시험이 나오면 잘 맞는 구조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시험에 대해 고민하고 여러 강사분들의 OT를 들어봤습니다. 그 때 최원휘 강사님의 프리스쿨을 구매해 수강을 해봤구요. 이 때 제가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번 다른 강사님보다 최원휘 강사님의 강의가 나와 잘 맞는다. 유튜브의 영상을 보고 느낀 것이 강의력이나 수업방식 자체가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했구요
2번 강사님이 교육학에 대해 생각하시는게 나의 전략과 맞는다. 하루 공부가 10시간이면 2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라는 식의 전략은 저의 효율과 잘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강사님들은 교육학의 내용을 너무 많이 암기시키거나 공부 시간을 많이 할애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저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3번 찍기 중심의 강의가 아닌 에듀마인드를 생각하는 강사님의 공부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구분해주는 것이 강사님의 중요한 역할은 맞지만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점
1번 메이저 강사님을 따르지 않아 불안했습니다. 1타라고 불리는 설보연,권지수,이선화강사님등이 강조한 내용은 그 강의를 열심히 들은 사람은 무조건 맞아 평균에 가까운 점수를 맞을 수 있을텐데 최원휘 강사님을 믿는 것이 맞을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첨삭이나 공개모고 강사님의 직접 답변해주시는 것과 오픈채팅 상담과 다음 카페에서의 질문등 최원휘 강사님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3. 교육학 학습 이력 및 방법
구분 | 주요 내용 | 수강 강좌명 |
24년 이전 |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교직수업 제외) | |
24.1월 | 2023년 12월 말~2월말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공부에 100퍼센트 집중을 하기는 힘든 시기었습니다. 최원휘 강사님의 1순환을 수강했습니다. 하루에 2,3시간을 투자하면서 교육학강의를 듣고 모든 것을 암기한 것은 벅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을 좀 더 암기하려고 하고 밴드스터디에 들어가 강사님의 형성평가,복습자료 인증 스터디를 했습니다. 물론 살짝 책을 보면서 풀기도 하고 틀린 것은 다시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런 시험의 공부를 안해본 사람은 이 때 굉장히 불안합니다. 100퍼센트 암기를 안하고 넘어가도 될까? 어느정도를 외워야 하지? 라는 불안함이 매우 들었습니다. 이 때 강사님에게 상담도 하고 여러 사람들의 조언도 들으면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공부란 것은 정답이 있기 보다는 계속해서 계획과 공부법을 수정하며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렇게 불안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큰 목표이자 큰 틀인 1순환을 2월말 늦어도 3월초 안에 완강하는 것을 계속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공부를 별로 하지 못하는 날이라도 강의를 듣고 복습을 좀 덜하더라도 강의를 밀리지 않고 하프 모의고사 무조건 기간내에 보려고 했습니다. 1순환에서 해야할 -완강하기✰✰✰✰✰✰ -교육학에 대해 적당히 이해하기 ✰✰✰ -형성평가 복습하기 –완벽하지 않아도 됨 ✰✰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질문하기 ✰✰✰ ->저는 질문을 하면서 교육학이란 과목에 더욱 흥미가 생기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암기를 부분적이라도 하기-교육학은 이해다 vs 교육학은 암기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암기 없는 공부는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암기를 해서 이해가 되는 경우도 많아 1,2월에 암기를 안해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면 교육학에 대한 공부에 큰 문제가 나중에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범위가 넓은 공부에 대해 많은 반복과 인풋 인출에 대해 고민하기✰✰✰✰✰ | 최원휘 교육학 프리스쿨, 1순환 |
24.2월 | ||
24.3월 | 3월 공부법 사실 3월부터 모고 전까지는 인출의 반복이여서 좀 3월에 자세하게 쓸게요 밴드스터디에서 스터디 원을 구해 짝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2순환 강의는 듣지 않고 강사님의 1순환에서 배운 내용을 백지인출을 하는 스터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이 좋아 스터디원을 잘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열심히 하고 성격은 유하지만 스터디는 꼼꼼히 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일정도 정리해주시고 스터디 방향이나 계획을 짤 때 저의 의견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교육학 공부를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덕분에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원페이지 책을 가지고 인출을 한 부분에서 기출을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몇몇부분(가네,콜브등) 원페이지의 청킹이나 잘 외워지는 구성이 있다면 원페이지로 대신 외우기도 했습니다. 스터디 방식은 간략히 말하면 매일매일 범위를 정하고 아침 7시,7시30에(시간은 점차 당겨졌던 기억이에요) 기상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만나서 인출하고 사진을 찍어 서로에게 보내고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이나 틀린 부분 빠진 부분을 말해주고 암기팁(청킹이나 이해)등을 서로 말했습니다. 순환이 끝나는 시기인 2달정도 안에 한바퀴를 돌리려고 했어요. 기상스터디 느낌으로 같이 진행을 해서 생활 습관도 잡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TIP - 최대한 매일매일 하세요 저희는 주 6회 인출했습니다. 범위가 넓은 공부는 꾸준함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키보드를 활용하여 암기했습니다. 물론 스터디에서는 직접 손으로 썼는데 혼자 암기할 때 키보드를 활용했습니다. 인출 연습할 때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단점은 공부할 때 소리가 신경쓰여 장소의 제약이 있을 수 있다. 키보드는 로지텍 무선키보드 아이패드에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청킹을 활용하세요. 친구들의 청킹,원페이지의 청킹,나만의 청킹을 만들기 등등을 활용하여 암기했습니다. 스터디를 줌으로 했는데 서로 얼굴을 공개하면서 했습니다. 손캠이나 단순히 인증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비대면 스터디지만 대면스터디처럼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인출 실패한 것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교육학 공부를 너무 많이 하지는 마세요. 저는 스터디 시간을 제외하고 2,3시간을 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3시간도 너무 많아요 인출시간을 제외하고 전체공부의 20퍼센트를 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인출 시간을 제외한 것은 암기 특성상 점차 암기하는 시간이 줄어들지만 처음 암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기상스터디가 저와 너무 잘 맞았습니다. 자기 전 핸드폰 유튜브를 삭제하고 교육학 암기할 것을 복기하면서 잠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책상에 앉아서 인출할 내용을 다시 보는 식의 공부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자기 전 교육학 생각은 매일매일 할 수는 없지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경험 바탕으로 나중에는 전공 생각을 하면서 잠에 들기도 했어요.) | |
24.4월 | 4월 4월은 교생시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교생보다 임용에 집중하려고 생각도 했지만 한번 뿐인 교생이고 임용을 떨어져도 교생탓은 안할꺼니 후회없이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교육학은 기출을 푸는 것을 포기하고 스터디만 간신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좀 암기가 부족할 때도 있었지만 회독을 돌리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 |
24.5월 | 5월-11월 – 저는 프리스쿨 1순환 5순환 파이널수강했습니다. 3순환시기쯤 4순환시기쯤 해서 강사님의 핵심개념과 미라클 모닝을 사서 혼자 풀었습니다. 인강을 듣지는 않았지만 인강의 진도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과방행평심만 했습니다) 인강 1회독 암기 1회독을 끝내고 이제부턴 무한 회독 반복입니다. 저희의 스터디 계획을 아예 다 쓰기는 너무 어려워서 회독의 큰 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활용한 것은 회독의 양은 점차 늘리고 주기는 줄이기입니다. 처음에 2달 1달반 1달 3주 2주 이런식으로 지속적으로 줄였습니다. 임용고시 직전에는 2일에 1회독 1일에 1회독 느낌으로 인출했습니다. 방식은 크게 full 인출 방식과 서로 질문을 준비하여 백지인출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full인출을 할 때는 점차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a4 단면을 6,7쪽을 썼던 기억이 있네요ㅠ 질문을 준비할 때는 예를들어 적당한 범위를 정하고 거기서 상대방이 인출했으면 좋을 내용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또한 각자 틀린 것을 적고 그것만 따로 암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시험에 가까워 졌을 때는 주7회 매일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의 방식을 똑같이 따라하기 보다는 스터디원과 상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스터디를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조할 점 주기는 점차 짧게 양은 점차 많게✰✰✰✰✰ 고통이 있어야 공부다✰✰✰✰✰ (처음에는 전체적인 부분을 암기하려 하고 점차 많은 부분을 암기하면 부족한 부분을 공략하기) 모르면 서로에게 질문하거나 강사님께 질문하기✰✰✰✰ 강사님의 첨삭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받기✰✰✰✰✰ | |
24.6월 | ||
24.7월 | ||
24.8월 | ||
24.9월 | ||
24.10월 | 5순환과 파이널 | |
24.11월 | 모의고사는 강사님 5순환 시작부터 한 9월부터 풀었는데 이것은 아래에서 따로 다루어볼게요!! | 5순환과 파이널 |
4.스터디 유무와 추천
제가 진행한 스터디는 1,2월 과제 인증과 3월이후 짝스터디입니다.
짝스터디를 통해 서로 중간중간 모의고사를 본 것을 채점주기도 하고 인출은 주6회 또는 주7회 지속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와 비슷한 사람에게는 스터디를 왕왕추천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 스터디를 통해 공부습관을 잡을 수 있다.✰✰(다른 스터디로도 가능함)
스터디가 아닌 개인 공부를 아침에 시작하려고 하면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로 zoom을 통해 얼굴을 보며 아침에 스터디를 하니 늦잠을 자지 않고 하기 싫은 느낌도 덜 했습니다.(물론 늦잠을 자 스터디를 불참한 경우도 몇 번 있었습니다. 스터디 쌤에게 죄송하네요ㅎㅎ)
-저는 교육학 공부를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저는 수학을 원래 좋아했습니다. 또한 암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조 이런 저에게 암기과목은 강제성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교육학의 과목 아니 방대한 양의 암기과목의 특성상 월요일에 7 간을 공부하는 것 보다 매일매일 1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더 올바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즉 하기 싫은 공부를 매일매일 하기 위해서 저는 스터디가 아니면 힘들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을 만나 쪽팔리지 않기 위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심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
과목이 다른 두 초수 준비생끼리 스터디를 했습니다. 서로 불안한 것도 많았고 정보도 부족했조. 주변을 둘러보면 2024년도 기준으로 최원휘 강사님을 듣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최원휘 강사님을 따르고 열심히 하는 선생님과 공부하니 불안함을 많이 지울 수 있었습니다. (아예 지웠다고는 말은 못합니다)
스터디 구하기 TIP
1번 다른 과목 선생님과 스터디하자. 같은 과목에서는 다른 지역을 구하자-
이 이야기는 사실 좀 쪽팔리지만 도움이 될 사람이 있기에 씁니다.
온라인이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친하거나 같이 대면으로 만난다면 같은 지역 같은 과목도 상관 없지만 온라인이라는 환경에서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다른 과목 선생님과 스터디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속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은 같은 지역 같은 과목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보다 다른 지역 또는 다른 과목쌤에게 도움을 더 주기 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년간 공부를 해보니 더욱 느낍니다...제가 그릇이 작은 사람일 수 있지만 다른 과목 선생님이기에 더욱 응원하고 도와드릴 수 있고 더욱 도움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원래부터 친하고 같이 공부를 하는 사람이면 같은 지역 같은 과목 상관없어요!!)
2번 초수,n수 상관없이 열심히 하는 사람이 최우선이다.
사실 2월 3월 이시기는 잘 하는 사람보다는 열심히 하는사람이 1타이고 1류입니다. 시험에 가까워 지면 잘하는 사람과 스터디가 좋다고 생각하지만(모고시즌 정도요) 암기를 위한 스터디는 열심히 하는 사람과 스터디하세요.
3번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 사람을 찾자.
저는 열심히 하지만 적당히 유한 선생님과 스터디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스터디 회독 후 같이 다음 스터디 방향에 대해 상의하고 고민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에게 감정이 상한 기억은 없습니다. 서로의 의견에 동의하고 더욱 올바른 스터디 방향을 위해 고민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잘 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늦잠을 자 스터디를 못했을 때 화를 내시는 것이 아닌 괜찮다고 오히려 자기 피곤했다고 스터디 쌤이 말하셨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더욱 죄송하고 열심히 다음 스터디를 준비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반대 상황일 때 있었는데 오히려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인데 진짜 피곤하시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물론 거의 대부분은 일정대로 진행했습니다.)
9개월을 스터디 하면서 한번도 서로 빠지지 않고 스터디를 하는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몇 번 펑크가 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일이 있어 스터디 일정을 바꿀 때도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펑크를 매꾸기도 하고 시간을 옮겨서 스터디를 할 수도 있조. 서로를 이해하고 잘 맞는 스터디원을 찾으세요. 저는 정말 한번만에 찾게 되어서 운이 좋고 스터디 쌤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저희 둘다 초수했습니다 ㅎㅎ!! 어피치쌤 정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5.모의고사 공부에 대하여(5순환 파이널)
사실 모고는 9월부터 집중해도 되고 그 전은 이해와 암기가 최우선입니다.
단 중간중간 강사님의 공개모고는 무조건 전부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불안한 와중 잘 하고 있는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거든요. 단 글을 어떻게 써야 하지 시간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지? 시간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것은 고민만 하고 암기에 집중하세요. 점차 고민을 하면서 기준을 세우고 모고 시즌 때 본격적으로 고치고 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의 모고 첨삭은 진짜 좋아요.... 정말 좋아요,,,,,.추천드립니다.
사실 시험이 끝나고 강사님의 모의고사 강의를 듣고 여러 번의 경험을 겪은 것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시험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쓸 것을 쓰는 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 (돈)카츠가 나와도 당황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가 확실히 모르네 이건 다 틀리는 거야 나머지에 집중하자. 오히려 멘탈 챙긴 내가 이번 시험 이득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교육학이 어려울 때,쉬울 때, 공부를 안한 교육사회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행동강령을 세웠습니다. 이는 여러번의 모고 경험을 통해 가능했조.시험 때도 계획대로 생각해서 멘탈을 챙겼습니다.)
많은 다른 교육학의 모고 강사님들은 적중이라는 것에 엄청 집중을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적중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시험의 기조상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고 너무 적중을 위해 너무 많은 양을 다룬다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와 최원휘 강사님의 방향이 너무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원휘 강사님은 교육학도 교육학이지만 시험의 본질을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행정고시? 합격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시험자체게 강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월 이후 시험의 본질은 저는 소화가능한 양만 공부하자.입니다. 이때 무리하게 여러 강사님의 모고를 보고 공부양을 너무 늘리면 지옥 시작입니다. 오히려 했던 것을 까먹거든요. 이런 관점에서 최원휘 강사님의 시험에 대한 생각 덕분에 멘탈도 챙기고 올바른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요짜기 스터디도 하고 최원휘 강사님모고도 듣고 9월부터는 너무 바빠서 모고강의는 배속으로 점심 먹으면서 혹은 저녁을 먹으면서 들었습니다. 각잡고 듣기에는 모고를 주2회만 푸는 것이 아니라 회독스터디에 개요짜기 스터디에 모고스터디에 교육학에 너무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때문에 모고강의를 듣고 싶다면 그만큼 포기해하고 그건 밥시간이었습니다. (원래 밥시간에 좋아하는 수학을 많이 보았는데 교육학을 보기로 했조) 시험에 다가올수록 할게 많지만 우선순위를 정하고 포기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른 강사님들의 모고를 풀면 모르는 내용이 많이 나오고 교육학 공부를 잘못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1년에 한번뿐인 시험이라 변수가 너무 많고 다른 강사가 강조한 내용이 나올 수 있조.
어떤 강사님들은 비교적 강조하는 내용이 엄청 많습니다. 즉 그강의를 들어도 그런 내용을 다 아는 사람은 진짜 교육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에요. (오히려 전공을 공부하고 전공을 찢으세요)
또한 어짜피 누가 적중을 할지는 운적인 요소이지 노력한다고 변하지 않아요. 즉 멘탈 잘 챙기고 내가 한번 선택한 것을 끝까지 밀어버리는 것이 멘탈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불안할수록 더욱 많은 자료를 보는데 그걸 다 소화하려고 하면 도움 안됩니다.
6. 11월의 공부
정말 마지막입니다. 잘 마무리 해야합니다. 사실 시험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공부한 것이 매우 아깝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컨디션 매우 중요하고 자신감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못하든 잘하든 일단 자신감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외워지지 않았던 것과 최원휘 강사님이 강조한 것 다른 강사님들이 강조하지만 모르는 것이 있다면 진짜 몇개를 추려서 포스트잇에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하루에 한번씩은 봤습니다. 소화가능한 양만 하기가 중요해요
(다른 강사님들이 강조한 것은 친구들이랑 공유했어요.)
저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시험공부에 대한 공부와 시험자체에 대한 공부 모두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 다가오면 시험자체에 대한 공부와 대비를 잘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수능도 임용도 시험자체에 대한 공부를 정말 잘해서 실제 시험장에서 저의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주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연일 수 있고 단지 실패 없는 2번의 성공을 가지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확실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험 준비에 대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멘탈이 깨지지 않을 수 있었고 루틴을 만들어 긴장을 덜 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시험에 분명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저의 몇가지 시험 자체에 대한 공부를 말해보자면
-시험의 난도에 따른 마인드를 대비할 것(쉬울 때, 어려울 때 비빌 때, 시간이 부족할 때)
-내가 최고라 생각하고 내가 못풀면 남들도 못푼다고 생각할 것
-시험이 어렵다면 모두에게 어렵고 시험이 쉽다면 내가 최고라고 생각할 것
-시험을 보는 와중에 상대평가는 시험이 어렵다면 멘탈을 차리고 집중할 것에 집중한 사람이 이득을 보는 구조임을 명심할 것 ✰✰✰✰✰
-쉬는 시간 루틴을 정해 지킬 것(ex 인공눈물 넣기, 화장실가기, 초콜릿 먹기, 안경을 닦기, 교육학 어떤 파트를 보기) 루틴을 정하는 것은 긴장을 덜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이시험에 루틴을 지켜감으로서 집중을 잃지 않고 긴장을 놓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교육학시험 이후에 교육학 시험을 생각하지 말기. 풀었으면 맞았다고 생각하고 비볐으면 통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시험을 생각하기. 이 때 멘탈을 챙길수록 상대평가에선 이득임을 명심할 것✰✰✰✰✰
->저는 교육학 시험 이후 평가파트 과정파트를 비비기도 하였고 카츠도 비볐습니다. 이런 와중에 전공을 보기 전 교육학은 다 맞았다고 저를 다독이면서 전공을 찢을 준비를 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주변 사람을 보니 교육학 문제가 당황스러워 전공시험에 영향이 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상대평가인 시험에서 이전 시험을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낭비고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학 이후 다음 시험만을 생각하고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는 수능 국어에서 제가 사용한 방법이었습니다. 교육학과 똑같은 점은 1교시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많은 시험에서 1교시가 어렵다면 컷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멘탈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명심하세요 상대평가에서 1교시가 어렵다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유리한지(전공 A이후에도 똑같이 생각하고 전공b를 풀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생각들을 모의고사를 풀면서 연습하고 또 연습했습니다, 자신만의 법칙을 만들고 최대한 체화시키려고 노력하세요. 물론 이를 위해 모의고사 때 엄청 예민했습니다. 사실 모고시즌은 모두가 예민하기도 하구요..ㅎㅎ
7. 수강 후기
다른 글에 포함되어 있는데 큰 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교육학 학습에 가장 도움이 된 강의는 1순환,5순환입니다. 교육학의 큰 틀과 자리를 잡게 해주는 1순환과 시험에 대한 대비와 복습등 첨삭을 통해 실전 경험을 가질 수 있는 5순환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최원휘 교육학을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강사님의 프리스쿨이나 유튜브를 보고 잘맞는다고 생각하면 추천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강사가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교육학의 자신에 대한 공부법과 전략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게 더욱 추천합니다. 교육학 강의외 도움이 된 것은 역시 이 카페조.... 제가 엄청난 질문을 많이 했기도 하고 첨삭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교육학을 더욱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중 하나가 강사님과의 레포형성이라고도 생각해요 |
그리고 합격수기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합격수기는 합격한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를 복기해서 씁니다.
그리고 제가 판단하기에 크게 2가지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번은 내가 제일 많이 노력했어, 2번은 난 적게 공부했는데 붙었어 입니다.
저는 1번 케이스 같아요. 물론 진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정말로 효율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수기라는 작은 글에 담기에는 그 모든 것을 담기 힘들어요, 저도 진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자부하지만 늦잠잔 적 있고 쉰 적이 있고 멘탈이 나가 새벽까지 유튜브를 본 적도 있습니다.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노래를 틀고 수학 문제를 푼 경우도 있고 친구들과 고기를 먹으러 가 힐링을 한 적도 있구요. 이런 이야기는 근데 합격수기에 쓰기 싫어요ㅋㅋ 사람 심리가 참 신기하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합격수기를 보고 다른 사람들의 공부양에 대해 절망할 필요도 없고 이렇게 적게 공부해도 붙는다고? 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무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것이 어울리고 어떤 것이 도움이 되고 잘 판단해서 거를 것은 거르고 가져갈 것만 가져가세요. 남들의 공부시간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단지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세요.
저는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자주 마음을 먹으면 꾸준함이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오늘 열심히 공부했으면 자신을 칭찬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오늘 공부가 좀 부족했으면 반성하고 내일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고 무너지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오히려 고생하고 힘들수록 학생들에게 할 말이 많고 더욱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모든 선생님들 정말로 파이팅이고 응원하겠습니다.
2025교육학 임용복기,개요
5순환 성적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26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