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스크대구 : Brosme brosme (Ascanius) (= Brosmeius brosme)
► 이 명 : 후피모오캐
► 외국명 : (영) Cusk, Tusk, Torsk, (일) Atkawadara (アツカワダラ)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120㎝, 체중30kg에 달한다. 전체적인 외형은 몸이 길고 즉편되어 메기와 유사하게 생겼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매우 길어서 꼬리자루에까지 달한다. 꼬리지느러미는 둥근 모양이다. 체색은 다양하지만 등쪽은 흑색, 암적갈색 또는 녹갈색이며, 양 측면은 회색이고 복부는 크림색을 띤다. 어린 개체는 몸의 측면에 6줄의 황색 가로 띠가 있다. 꼬리지느러미의 흑색 테두리 바깥쪽에 백색의 테두리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93~103연조이고 뒷지느러미는 62~75연조이며, 등뼈 수는 64~67개이다.
► 설 명 : 서식 수심 범위는 20~1,000m이지만 대개는 수심 20~550m 정도되는 대륙붕 및 대륙사면에 서식하며, 정착성이 강하다. 농밀한 무리를 형성하는 일은 없으며, 산란기는 4~7월이다. 동물성 식성으로 크릴, 새우, 게 등 주로 갑각류를 먹는다. 평균 수명은 20년 정도이다.
어부들은 본종의 장어같이 생긴 꼬리부분 때문에 이들을 끌어올리면 바위 같은 것에 의지해서 저항하는 것으로 믿곤 했다. 트롤, 연승. 저서어류로 무리를 짓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부가가치가 보다 높은 대구나 무늬대구(haddock) 어획 시 부산물로 어획되며, 나머지는 연승으로 어획된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연승으로 어획한 2~3Lb(1~1.5kg)의 squirrels(소형 대구)에서부터 저인망(dragger)으로 잡은 15Lb(7kg)까지의 크기 변화를 보인다. 냉장품(skinless, bone-in fillet), 냉동품(skinless, bone-in fillet), 염장품, 대부분의 뼈를 제거한 semi-boneless fillet도 소량이지만 유통된다. 선어는 몸통을 손으로 눌렀을 때 반탄력이 있어서 곧 바로 복원되어야 한다. 필레(fillet)는 황변이나 건조가 없어야 한다. 바로 냉장했을 경우 선어의 품질 유지 기한은 7~10일 정도이며, 냉동품은 –20℃이하의 온도에서 6~8개월 정도이다.
비록 대구의 대용물로 사용되긴 하지만 독특한 맛이 있으며, 수많은 요리사들이 이 어류의 가치에 대해 극구 칭찬해마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찌개용으로 사용한다. 낚시 대상이 되는 어류이기도 하다. 찜, 구이, 스테이크 등으로 이용하며, 건제품이나 훈제품으로 가공한다.
► 분 포 : 그린란드와 캐나다 동부에 이르는 서부대서양과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북부에 이르는 동부대서양의 북부 대서양에 분포한다.
► 비 고 : 대구, 무늬대구(haddock) 및 명태와 같은 대구目에 속하지만 가슴지느러미 앞쪽만 근연종과 닮았다. 가슴지느러미 뒷부분은 장어류와 같이 등과 배지느러미가 연속해서 꼬리지느러미부분까지 이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