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월19일(화) 맑음.
양재천을 걸은 후, "건강한 집밥"에서 식사.
영동교회로 이동하여 새신자실에서 박세용목사님, 김학래, 박노열, 이석동, 조이환, 최태준, 김종철의 7명이 로마서 13장을 QT함. 찬송가 515장.
11-12절.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밤이 깊고 낮이 가까우니, 우리가 주변을 돌아보고 정리하여, 기도교인으로서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아,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함. 하나님이 요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이, 곧 성화를 이루는 길임. 하나님을 만날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 진다는 것을 되새기며, 믿음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임. 산수에서 머물지 않고 수학, 고등수학으로 한걸음씩 나아 가듯이 성장하는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나를 의탁하겠음.(박세용목사님, 조이환, 최태준, 김학래, 이석동, 박노열, 김종철)
10절.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나도 남을 대접하는 것이, 사랑의 구현을 위한 최소의 요건이라 할 때, 사랑은 내가 변해야 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음.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예화에서 보듯이 사랑은 실천되어야 그 값어치를 알 수 있는 것임. 사랑한다고 말하는 만큼 주위 사람을 사랑하지 못 했음을 회개하고, 이웃 사랑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 하겠음.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첩경임.(조이환, 박노열, 김종철)
12절의 "빛의 갑옷을 입자."에서 우리가 받은 은혜의 깊음을 다시 생각하고 감사함. 하나님이 입혀주신 의의 옷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가를 생각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전도의 사명이 막중하며 또한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으로 옷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 함. 명문 학교 출신이라는 옷이 사람 구실을 하는데 일정 부분 작용한 사례를 보면, 우리가 입은 빛의 갑옷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든든한 보호막임을 새삼 깨닫게 됨.(박세용목사님, 박노열, 김학래, 김종철)
13, 14절.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롤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라는 말씀을 지키는 것이 귀한 것이지만, 방탕하고 취한 사람을, 사랑으로 끌어 안는 것, 또한 값진 일임. 화해, 사랑은 진정한 용서와 서로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전제로 함. 내 마음에 분노가 해소되기 전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에게 잘못 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가를 自問해 볼 때, 실존에서의 믿음의 실천이 지난함을 알게됨.(이석동, 박노열, 김학래, 김종철)
7절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는 말씀과,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 대가로 하나님으로 부터 받는 것에, 사람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한국 교회에 관한 많은 것을 시사해 줌.(최태준, 조이환, 박노열, 김학래, 이석동, 김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