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166-19 지곡프라자 2층 (790-834)
Tel : (054) 221-7700
숙소 : (054) 220-9188
공식홈페이지 : http://www.steelers.co.kr
1973년 포항제철 실업축구단으로 창단한 이래 30여년 동안 전국 대회 우승(1974, 1982), 프로리그 우승 3회(1986, 1988, 1992), 아디다스컵 우승(1993), FA컵 우승(1996), 아시안클럽챔피언십 2연패(1997, 1998) 등 역사상 남겨진 기록만으로도 최강의 클럽으로 자리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84년에는 프로구단으로 전환하여 지역 연고 중심의 프랜차이즈를 도입했고, 1995년 국내 최초로 시민클럽임을 표명하며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변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랑거리로 만들었다.
1990년에는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경기장을 건립하며 관전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는 한편 2001년에는 K리그 최초로 첨단 시설의 클럽하우스를 건립, 운영하며 완벽한 축구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포항스틸러스는 박성화, 최순호, 이흥실, 조긍연, 홍명보, 황선홍, 박태하, 이동국 등 한국 축구 스타의 계보를 잇는 대표선수들을 가장 많이 배출하며 '한국의 팀'으로 군림해 왔다.
1973 포항제철 실업축구단 창단
1974 제 22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1982 '82 코리안리그 우승
1984 프로축구단으로 전환
1985 돌핀스 → 아톰즈로 팀명 변경
1986 '86 축구대제전 종합 우승
1988 '88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1990 국내 최초 축구전용구장 준공(11월 1일)
1992 '92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1993 '93 아디다스컵 우승
1995 ㈜포항프로축구 법인출범(5월 29일) ,프로축구 하이트배 후기 우승
1996 제 1회 FA컵 축구대회 우승
1997 아톰즈 → 스틸러스로 팀명 변경 ,제 16회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우승 ,국내최초 프로팀 통산 200승 달성(8월 26일)
1998 제 17회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우승(2연패)
2000 송라 스틸러스 클럽하우스 준공
2001 서울은행 FA컵 준우승
2002 아디다스컵 조5위 ,삼성 PAVV K-리그 6위
2003 사명변경((주)포항프로축구 -> (주)포항스틸러스) ,유소년 클럽시스템 도입(유소년 클럽축구장 2면 준공)삼성 하우젠 K-리그 7위
2004 2004 K-리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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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는 2001년 국내 클럽 최초로 클럽하우스를 건립했다. 장기적 축구발전을 위해 선진국형 투자 마인드로 국내 축구문화를 선도해온 포항스틸러스의 클럽하우스 완공은 K리그에 신선한 충격이라 할만한 업적이었다.
투자설비에만 총 120억여원을 들여 선수단 숙소와 편의시설, 훈련장을 마련하는 등 최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철을 이용한 스틸스터드 공법으로 건립된 숙소는 연면적 1,232평(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객실 53실을 만들어 1·2군 선수 전원이 1인1실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천연잔디 3면과 야간조명시설을 갖춘 인조잔디 1면의 운동장을 조성해 야간훈련을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60석 규모의 식당, 회의실, 사우나, 헬스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완비함은 물론 노래방, 당구장, 컴퓨터실, DDR 등 편의시설까지 겸비했다. 현관에는 역대 선수들의 사진과 수상 트로피 등 기념물을 전시해 놓았다.
1990년 준공된 스틸러스 전용구장은 한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으로 포항스틸러스 최고의 자부심으로 대변되는 홈구장이다. 발코니타입으로 만들어져 관중석 어디에서든 그라운드의 경기 장면을 상세히 볼 수 있고 지붕이 있어 햇볕을 가릴 수 있다. 수용인원은 2만명이며 지난 99년에는 본부석 좌측에 500석 규모의 서포터스석을 설치, 국내경기장 중 유일하게 서포터스 전용석을 마련했다. 선수들의 숨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을 만큼 경기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 역시 스틸러스 전용구장만의 자랑.
2003년에는 사계절 잔디 교체 및 첨단화된 음향시설, 라커룸 공사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스틸러스 전용구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광판과 조명, 음향시설, 편의시설 등이 월드컵 경기장에 버금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15년 동안 한국 축구 최고의 명승부들을 녹여낸 역사와 전통 만큼은 준공된 지 3년 남짓한 월드컵 경기장들의 화려함에 비할 바 아니다.
(포항구단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