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컵밥
#한방닭 온밥
#샐러드 라이스

한달전에 당진 농업기술 센터 홈페이지에서 우리쌀 활용교육의 일환으로 여름밥상 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접수 첫날 신청자가 많아 간신히 접수했는데요.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수업 날짜가 되어 설레이는 맘을 안고 농업기술센터로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우리 나라 쌀 소비량은 꾸준히 감소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 일인당 한끼 소비량이 200g도 채 안된다고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잘못된 식습관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에 형성된 불균형적 식습관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어 국내 농산물 소비의 위축과 우수한 품질의 국내 농산물생산기반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에 올해 6월 부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도하고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식생활교육 지원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열리는 수업도 식생활교육지원법의 연장선으로 이론수업과 실습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쌀에는 옥수수, 밀에 비해 콜레스테롤 조절기능과 혈당 조절기능, 황산화기능이 높다고 합니다.
쌀은 품종에 따라 특화된 여러종류의 가공용 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술빚는데 쓰이는 설갱은 잘 으깨지고 발효균과 잘 배합이 된다고 합니다.
고아미는 국수를 만들었을때 면발이 탱탱해 잘 불지 않는다고 하네요.
파스타를 만들때는 세미면을 사용하는 등 품종에 따라 여러종류의 가공용품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조생흑찰은 위염을 억제해주고, 홍국쌀은 홍국균을 쌀에 접종해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눈큰흑찰 1호는 가바성분이 많아 다이어트 쌀로 불리는 쌀이라고 합니다. 쌀눈에 많이 들어 있는 가바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당을 조정해주는 순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가바쌀은 우리 몸에 유익한 쌀눈을 키워 판매하는 기능성 쌀입니다.

당진 최고품질의 해나루 쌀의 품종은 삼광인데요. 발아현미로 판매하는 해나루쌀에는 가바함량이 많다고 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낮은 쌀로 밥을 지으면 식미가 좋은데 해나루쌀로 지은 밥이 맛있는 이유가 단백질 함량이 낮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키크는 쌀로 알려진 하이아미 쌀은 필수아미노산을 일반쌀보다 3~5배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에게 좋고 이유식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당진은 충남에서 쌀 생산량이 1위 인데요. 오색미 등 기능성 쌀을 재배하시는 분들이 많아 당진 농협 하나로 마트 어느곳에서나 판매를 하고 있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담' 이선미 대표는 당진 토박이로 쌀농사 짓는 당진 농촌 총각과 결혼해 살면서 남는 쌀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떡을 쪄 팔기 시작한게 30여년이 됐다고 합니다.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대접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쌀을 활용해 이런 저런 음식을 만들어 먹다 보니 올 봄에는 북한음식 대회에 출전해 국무총리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약과 먹거리를 같은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또한 맛보다 기운을 중시하면 약이요. 기운보다 맛을 중시하면 식품이라 하여 기운의 성쇠에 따른 특성에 따라 약과 음식을 구분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오늘은 맛도 좋고 기운도 더해주는 여름 보양 약선음식을 만들어 시식도 한다고 하네요. 😍😍😍
실습전에 오늘 여름밥상에 쓰일 재료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천문동: 음기를 보충하고, 소갈증을 멎게하며 몸을 윤택하게 하고, 폐를 맑게 하며 진액을 생성하는 효능이 있다.
맥문동: 폐화를 내리고 심신이 안정되도록 하며 기관지염 일사병, 열사병, 심근염, 만성기관지염, 폐기종등에 도움이 된다.
당귀: 구토감을 멎게하고 피로로 인한 쇠약, 설사, 복통, 치통및 부인의 요통과 자궁출혈을 치료하며 모든 허약한 증상을 치료한다.
감초: 달고 독이 없어 온갖 약독을 풀어준다. 광물성 약재와 초약등 모든 약재를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국로라고도 기록한다.
아보카도: 항암 효과, 체중감량 효과, 두뇌건강과 골다공증 예방 및 피부건강, 심혈관질환 개선 효과가 있다.
연근: 면역증강 노화방지 및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예방과 기억력 감퇴 예방 및 집중력 향상, 뇌신경 강화에 도움이 되어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잣: 식욕억제, 에너지 증진, 심장질환 위험률 감소, 노화방지, 시력개선에 효과가 있다.


자~~이제부터 '더담' 이선미 대표와 함께하는 여름밥상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나들이 컵 밥
※ 재료와 만드는 방법
1. 게맛살 30g, 빨강 파프리카25g, 양파 13g, 마요네즈 22g, 설탕 2.5g, 후추가루 약간
※ 만드는 방법
a. 양파는 2mm 큐브 썰기해 물에 10분간 담근 후 물기를 제거한다.
b. 게맛살은 찢어 잘게 다진다.
c.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후 2mm 큐브썰기 한다.
d. 위 재료를 함께 섞는다.
2. 캔 참치 30g, 다진 김치 50g, 양파 13g, 마요네즈 15g, 칠리소스 15g
※ 만드는 방법
a. 참치는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한다.
b. 김치는 국물을 꼭 짜낸 후 2mm로 곱게 다진다.
c. 양파는 2mm로 큐브 썰기해 10분간 물에 감근후 물기를 제거한다.
d. 위 재료를 함께 섞는다.
3. 밥 : 죽염 0.5g, 설탕 3g, 식초 3g
a. 따뜻한 밥에 위 재료로 밑간을 한다.
4. 새싹 채소 10g, 방울 토마토, 포도 약간
컵에 담는 순서 : 밥 → 참치 → 밥 → 게맛살 → 새싹 채소 → 과일


#한방 닭 온반(1 인분 기준)
※재료: 천문동 10g, 맥문동 20g, 당귀 3g, 감초 5,닭 200g, 물 1000cc, 건 표고버섯 10g, 애호박 70g, 당근 50g, 청고추 2g, 국간장 7.5g 절임용 소금 약간
※양념장: 진간장 18g, 국간장9g, 다진파 4g, 다진마늘 6g, 고춧가루 2g, 참기름 2g
※ 만드는 방법
1. 약재와 닭은 씻어 물 5컵을 넣고 약 30분간 2컵 분량이 될때 까지 끓여준다.
2. 건 표고버섯은 5분 불려 0.2cm 두께로 채 썰어 소금, 참기름으로 밑간을 한다.
3. 애호박 당근은 4×0.2cm 두께로 채 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제거한 후 호박, 표고, 당근 순으로 볶는다.
4. 청*홍고추는 0.2cm로 큐브 썰기하고, 파, 마늘은 다진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닭고기는 결대로 잘게 찢어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한 후 청* 홍고추를 넣고 무쳐준다.
7. 한방 육수에 국 간장으로 간을 한다.
8. 준비된 밥 위에 채소와 고기를 돌려 담아 양념장과 함께 내놓는다.


# 샐러드 라이스
※ 재료: 연근 40g, 배 30g, 더덕 30g, 아보카도 1/2개, 방울 토마토 2개, 포도 1알, 새싹 채소 10g, 삶은 달걀 1개
※ 연근초 재료
물 2C, 설탕 30g, 식초 15g, 소금 1g
※ 잣 소스 재료: 잣가루 50g, 배즙 40g, 레몬즙 8g, 식초 7g, 설탕 5g, 소금 1g
※ 만드는 방법
1. 연근은 씻어 0.2cm로 썰어 헹궈 식초물에 10분 동안 담가 살짝 데친 후 연근 초절임 물에 담근다.
2. 계란은 물 끓고 10~12분간 삶는다.
3. 과일과 채소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4. 더덕 껍질은 돌려 깍은 후 0.2cm로 채 썬다.
5. 아보커도와 배는 3cm×3cm로 편 썬다.
6. 잣은 갈고 배와 레몬은 즙을 내어 설탕, 식초, 소금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7. 밥 위에 준비된 과일과 채소를 돌려 담고 소스를 곁들여 낸다.

수업을 마치고 함께 마음을 합해 여름밥상을 만든 조원들과 함께 컵밥과 온밥을 시식했습니다.
요즘 무더위에 육아하랴 살림하랴 지쳐 기진맥진한 하루하루였는데요. 오늘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힘이 불끈 불끈 솟게하는 여름 건강 보양 선식을 먹고 에너지 충전 빵빵하게 하고 가네요. ㅎㅎ
'더담' 이선미 대표와 함께 만든 여름 밥상 레시피로 올해 우리가족 삼복더위는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