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7월 28일(목) 11시 30분. 방배역 1번 출구들 통하여 우리 친구들 5명은 오늘 모임 장소인 오코다리 방배점에 집결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명희 친구는 이날 개인 사정(계약건)으로 불참했다. 재작년(2020년 10월 28일) 모임 이후에 오랜만에 우리들 모임을 오늘 개최했다. 그 놈의 코로나 때문에 모임행사를 자제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 지금도 코로나 신규환자가 하루 평균 10만명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친구가 많아 그냥 모임을 하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2021년도에는 한 번도 모임을 개최하지 못했다. 못내 아쉽다. 그 놈의 코로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모임을 갖게 된 것 참 다행스러운 즐거운 일이다. 오랜 만에 친구들의 건강미를 살펴볼 수가 있어서 좋아 보였다. 표면상으로 모두 건강하게 보여서 큰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직은 늙어 보이는 친구가 안보여서 좋아 보였다.
오늘의 날씨는 약간의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였지만, 기온은 섭씨 33도를 가리키고 있어서 바깥기온은 햇살이 제법 따갑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점심을 먹을 때와 커피점 실내에서는 에어컨의 영향으로 덥지 않고 시원함을 느꼈다.
오늘 점심은 코다리(황태) 정식으로 값은 인당 16,000원. 2년 전보다 2,000원이 인상된 가격이었다. 아마도 물가가 인상된 결과라 생각한다. 인건비, 기름값 등 인플레이션 영향이라 판단된다. 2년 전에 먹었던 음식의 품질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코다리(황태)의 맛은 내가 먹어본 것 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되는 수준이다. 이게 강남의 음식 경쟁력이란다. 그러니까 이런 불황에도 잊지 않고 여기저기서 찾아오는 고객이 많은 것 같다. 처음에는 난수 친구가 소개해준 가게인데.... 난수 친구야!! 고맙다. 좋은 정보를 알려줘서리.......
오늘 커피집에서는 방배동 삼호한숲 아파트(에델바움)에 딸려 있는 커피집이 있는데, 그 곳에서도 우리들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 우리들이 평소 나누고 싶었지만 못했던 이야기, 잡담, 친구들의 근황, 향후의 행사계획 등 많은 이야기 꽃을 피웠다. 난수 친구의 아들 결혼식 소식도 그 곳에서 전해 들었다. 2022년 10월 29일 15시 30분 발산역 부근에서......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에 친구들에게 전해 줄 예정. 축하의 말은 전해 주었다.
오늘 참석해 준 친구들!! 고마우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셔서 자주 만나세!!
오늘의 경비를 집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네. 참고하시길.......
바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