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좋아. 오전 8시30분배에 승선하여 20분소요 넙도에 도착 차로 5km떨어진 방축리 마을을 찾았다~하루에 서너번 배가 있어 가고 오는데에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도착해서는 마을 이장님의 선착장에서 기다리심과 배려로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고 나올때도 우리 모르게 배삯도 마을에서 지불하시는 관심을 보여주셨다~감사♧
선거철인지라 우리가 공연하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전완도군수님일행이 마을에 선거운동하러 오셔서 마을주민들과 이야기하는데 한쪽에서 밥먹으면서 아이들 단속하느라 숨죽였다가 끝나고 선거단일행이 가시니 숨을 크게 쉬었다~ㅎ
순서;;;; 1.여기에 모인 우리~외 1곡 2.고향의 봄==아이들의 노래와 연주 3.아이들의 율동==나는야 주의 어린이. 천국은 마치 4.휘모리 장단 장구 5.장구와 함께 뱃노래와 아리랑연주 6.하프==오빠생각 노래와 연주 7.바이올린 샘들의 하모니==동백아가씨 8.유행가 합주==어쩌다 마주친 그대.나성에 가면 9.다같이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유치원들 노래와 바이올린 연주 10.식사와 청소
그래도 아이들 연주가 나날이 풍성해지고 실력도 탄탄해지니 많은 마을주민들의 호응과 배려와 친절함과 박수갈채를 받은것 같아 자원봉사활동 보람인것 같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치원들과 동행은 항상 모험인것 같지만 안전하게 다녀와서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