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음체질의 특징과 음식
1.토음체질의 장부강약 순서-위장(비) > 대장(폐 > 소장(심) > 간 > 방광
토음체질의 특징
굉장히 보기 드문 체질인 토음체질인 태어날 때부터
워낙 몸이 튼튼하여 병치례를 하거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별로
없는 편입니다. 토음체질은 위장 기능이 지나치게 강하여 페니실린
주사를 맞게되면 쇼크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페니실린 주사를 맞을 일이 없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체질은 아주 드물며 양약의 부작용이 많이 나는 체질이므로
약을 쓸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양방에서 페니실린 쇼크가
10만 명당 1명 정도의 확률로 발생하는데 다른 체질에서도 부작용
이 날 수는 있으나 대부분은 토음체질의 사람이 많다.
가슴이 좁으면서 앞으로 튀어나온 새가슴을 가진 사람이 많고 비교적
잔병이 없으며 병원에가기를 아주 싫어한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신선
하고 시원한 음식이 좋다. 술과 냉수욕은 피해야한다. 땀을 많이 내는
것도 좋지 않다. 술과는 인연이 없는 체질인데 위장에 열이 워낙 많기
때문에 독한 술보다는 맥주를 마시는 게 좋으나 체질적으로 술과 친
하지 않다.' 이정도죠.
근데 좀 의아스러운 것이 드물다는 것인데요.
-이미 권박사님 아내분, 따님 등 이미 한가족에 2분이상 토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드물다는 표현은 좀 아닌 듯 싶습니다. 토음자체가
왼팔 맥이 희미하기때문에 맥진으로 구분이 잘안되서 그런 것이지 학회에서
개발한 감별법으로 하면 충분히 많이 발견될 것으로 봅니다.
아마 금양, 토양으로 감별받은 분들중에 효과가 별로 없거나 오히려 더 안
좋은 분들 중에는 토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코 토음은 희소한 체질이 아닐 것입니다. 차라리 수음보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8체질 침법으로 감별해 본 결과 주변에는 금양, 금음이 대부분입니다.
-전 새가슴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 아들은 새가슴형입니다. 그런데 8체질
침법으로 감별하면 금양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병원서도 제 아들은
금양으로 감별받았고 실제로 고기 안먹으면 병증이 가라 앉습니다.
이는 체형과 체질은 상관관계가 밀접하지 않다는 것이죠.
-토음인 저는 병원가기를 좋아합니다. 아파서 몸이 성가신 것을 싫어하기에
조금만 몸이 이상하면 약먹고 병원가야합니다.
그리고 약발도 잘 받는 편입니다.
토음과 수음은 특이한 체질입니다.
토음이 0 이라면 수음은 1이죠.
즉 토음은 특징이 없고 그래서 체질적으로 특징을 알아낼 수 없었던 것이죠.
말하자면 럭비공 같고 무엇에 얽매이지 않으려하고 그래서 게으르고 답답하지만
유유자적 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현상을 깨닫게 하는 체질입니다.
그리고 수음체질은 1이라고 했죠.
여덟가지 체질적 특징이 이 체질에 다 들어있죠.
목양의 투기와 게으름, 목음의 예민한 감수성과 운동신경, 토양의 미감과 성급함,
토음의 럭비공 같은 유유자적, 금양의 호기심, 상상 공상과 창의력,
금음의 직관력,통찰력 큰야심을 수양의 회이적인 성향과 이쁜 골격구조 등을
다 가지고 있는 체질입니다. 그러나 다 들어있기에 특징이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재주가 많으면 못산다는 이야기와
노숙자나 거지가 많은 체질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여덟가지 특징을 다 통합하기 때문에 수가 맞으면
해탈이나 열반에 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체질 일 것입니다.
오늘보단 어제와 내일을, 현재보단 과거와 미래를
눈에 보이는 것 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조합하고 계획하고 하는 것을 좋아 할 수 밖에 없으며,
하지만 자기 것이 없고 책임감이 없어 현실에선 항상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정말 있었다면 바로 수음체질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토음체질의 성격
외향적이고 활발한 토양체질과 거의 비슷한 성향으로 보이는
토음체질은 좀 더 영리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순발력이 좋으며 행동이 빠른 편이고 일처리가
시원한 편이지만 지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마무리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보통 패션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토음체질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토음체질 섭생표
토음체질은 돌과 무쇠라도 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소화력을 갖고 있습니다. 타고난 건강을 자랑하는 체질이지만 위의 기능이 너무 강하다보니 다른 장기들간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병이 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토음체질은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맵고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너무 익히거나 뜨겁게 해서 먹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모든 음식을 시원하게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약이나 음식의 부작용으로 인해 소화장애가 나기 쉬운 체 질이므로 주의를 요하며, 음식은 늘 시원하고 신선한 것을 취하는 것이 유익하다. 술과 냉수욕은 해가 많다.
반드시 필요한 음식( OO )
(동물성단백질) 돼지고기, 복어
유익한 음식( O )
(동물성단백질) 우유(냉), 치즈, 계란흰자, 대부분의 바 다생선, 조개류(패구류), 굴, 새우, 게(갑각류), 흰살생선,
(식물성단백질) 완두콩, 강낭콩, 팥, 땅콩, 아몬드, 캐슈 , 일반Nuts,
(탄수화물) 백미, 보리, 메밀, 메조, 녹두, 호밀
(오일) 카놀라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채소-잎, 줄기채소) 푸른잎채소(배추, 양배추, 상추 등), 고사리, 오이, 무청, 취나물, 미나리, 애호박, 두릅, (과일) 수박, 메론, 검정포도Campbell(한국포도), 청포도, 참외, 딸기, 파인애플, 바나나, 키위, 석류, 블루베리, 감, 복분자, 크린베리, 아보카도,
(약재류) 영지버섯, 산수유, 비타민E, 알로에, 포도당주사, 포도당가루,
(음료) 찬물(음용), 알칼리성 음료수, 얼음
(광물) 은,
(행위) 내쉬기를 길게 하는 호흡
자주 먹으면 해로운 음식( △ )
(동물성단백질) 쇠고기, 버터, 계란노른자, 민물생선 (장어, 미꾸라지), 붉은살 생선,
(식물성단백질) 콩, 메주콩, 청국장
(탄수화물) 수수, 옥수수, 밀가루, 율무, 귀리,
(오일) 콩기름, 옥수수유,
(근채류-뿌리채소) 무, 당근, 연근, 우엉 등,
(채소-잎, 줄기채소) 시금치, 깻잎, 부추, 파프리카, 누 런호박, 가지, 일반버섯(송이, 표고, 느타리),
(허브 및 양념류) 설탕,
(해조류) 김,
(과일) 배, 파파야, 오디열매, 복숭아, 자두, 체리, 앵두, 살구,
(약재류) 구기자, 모과, 스쿠알렌, 비타민C,
(음료) 카페인음료(커피, 차, 박카스), 녹차, 율무차, 모 과차,
(기호식품) 코코아(초코렛),
(주류) 맥주, 와인,
(광물) 금, 금니, 옥,
(행위) 수영(냉수욕), 싸우나탕(發汗), 일광욕, 등산(자 연림)
해로운 음식( X )
(식물성단백질) 도토리,
(탄수화물) 숭늉, 누룽지,
(오일) 들기름, 참기름,
(근채류-뿌리채소) 마, 비트,
(허브 및 양념류) 마늘,
(과일) 토마토,
(약재류) 상황버섯, 유자, 매실, 오미자, 칡, 비타민A B D,
(음료) 국화차, 더운물(음용), 산성수, 가공음료수,
(주류) 위스키, Tequila, 보드카, 막걸리, 정종, 소주(곡주, 화학주),
(행위) 들이마시기 길게 하는 호흡
절대 금해야 할 음식( XX )
(동물성단백질) 닭고기, 오리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흑염소중탕),
(식물성단백질) 은행, 호두, 밤, 잣,
(탄수화물) 현미, 찹쌀,
(근채류-뿌리채소) 감자, 고구마, 생강, 도라지, 토란, 더덕,
(허브, 양념류) 고추(고춧가루, 청고추), 파, 양파, 생강, 계피, 겨자, 후추, 카레 등 열성향신료,
(해조류) 미역, 다시마,
(과일) 사과, 귤,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망고,
(약재류) 산삼, 인삼(홍삼), 녹용, 꿀, 대추, 부자,
(음료) 생강차, 대추차, 쌍화차, 인삼차(홍삼차),
(기호식품) 술,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