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떠나는 자유 여행 호치민 시내투어
오늘의 할일
1) 베트남 화폐 동을 금은방에서 환전
2) 푸쿠옥으로 출발
3) 외국인들과
이침 일찍 일어나 1차환전이 목적이다
환전하면 생각나는게 은행인데 이곳 베트남에서 환전은 금은방에서 하느게 더 유리하다
금액도 더 많이 쳐주다 100달러에 252만동이다
며칠전 분명히 무이네 현지가이드에게 피치 못해 242만동으로 바꿔서 잠깐사이에 10만동을 손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미리 바꿔서 사용하기로 하고 금은방을 찾아 나섰다.
환전후 SNS에서 소개가 많은 벤탄 시장도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벤탄시장은 베트남 어느 시장이나 비슷하다
현지인이 많이 가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씻고 공항으로 출발 이제부터는 푸꾸웍에서의 일정이다
공항은 한적하니 좋네 참 어제 투어를 같이했던 젊은이들을 만났다 거기도 푸꾸웍 간다고 했던것 같다
그렇지만 여행자들끼리는 서로 인사만 하지 서로 일정은 공유하지 않는다 우리가 부담 스런 느낌이다 ㅎㅎ
나이가 먹어서 신세질까봐서 인가?
멀리 LG 로고가 보이니까 많이 반갑다
푸꾸욱 공항은 아담하게 좋다 내리면서 몇장의 사진이 나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푸꾸옥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느낌으로 휴양 관광지로 대대적으로 개발중인 섬이다 보니 볼거리 보다는 즐길거리가 많고 힐링차원의 섬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또한 특이하게도 이 섬은 오히려 캄보디아와 가까워서 멀리서도 서로 보인다고 한다.
나중에 가볼곳인 깜폿은 오히려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입장의 백두산 같은곳이있는데 그곳은 캄보디아 땅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곳인으로 이 두곳은 분쟁 가능성 때문에 UN 중재로 서로 교환했다고 하니 이해가 된다
면적은 제주도의 1/4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도 여행자에게 추억을 준다
우리의 짐이 내릴 순서에서 기계가 멈춘다 뭔일?
알고보니 나은짐은 건너편에있는 곳에서 찾는다 시스템,?
전반전. 후반전으로 나눠서 보내는 시스템인가? 아무튼 짐을찾아 그랩을 부른니 바로 온다 94천(한화 4,700원)동에 불렀는데 주차비가12천동 얼마나 손님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숙소도 마음에든다 서비스도 베트남 스럽지 않게 친절하게 방까지 와서 공짜와 돈내걸 구별해준다 어쩐일인가 나중에 알고보니 오늘이 OPEN 일이란다
그럼 우리가 이 호텔의 첫 소님 나중에 OPEN 기념파티에도 초대를 받았다. 참 여러가지 일이 있네. 자유 여행의 기쁨이다
간단하게 블로그 소개 쌀국수집을 찾아 가 보았다 근데 비싸고 한국사람만 있다
우린 싸면서 현지 음식을 찾는데 한국식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고수도 빼고 우리는 현지식을 하기 위해서 굳이 고수를 더 달라해서 더 많이 먹었다, 주인이 이상하게 쳐다 본다
오는길에 마트에 들를려고 했는데 그곳 마트는 경비도 있고 들어가는 사람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점검을 하고 가방이 열려져 있으면 끈으로 못풀게 단단히 조여 준다 내생각이지만 물건을 훔칠까봐 이겠지만 한국인입장에서는 조금은 불편하다.
필리핀 술과 거리에서 과일을 10만동어치 샀다 저녁에 술한잔이 목적이다
이곳에 2박후 이제는 베트남을 떠나야 하는 관계로 푸꾸옥을 떠나는 배도 미리 예약해 뒀다.
8시에 호텔 오픈파티에 가니 네덜란드인 부부 영국인처럼 보이는 이국인과 한국인 부인이
있는 베트남인과 그분의 누이 모친 그리고 그곳에서.일하는 사람
그 이유가 오늘 개업했기 때문이란다. 한창 개업 파티 중에 손님인 우리도 합석해 축하해 주었다. 우리를 비롯한 손님들과 사장 및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며 즐길 수 있었다. 회무침도 먹어보고 ~, 알고 보니 일가족들이 함께 운영하는 것이다. 베트남은 이런 숙박 시설이 많다고 한다. 우리가 첫 손님이니 번창하길 바라며 축하 酒 한잔 씩 나누어 본다.
시끌벅적한 개업 파티를 뒤로하고 밤 10시부터 쇼를 진행하는 해변가에 위치한 ‘OCSEN Beach Bar & Club’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