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J골프클럽 회원님들^^
오늘은 킬리안 11번 홀에서 회원님들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홀은 좌측으로 휘어진 도그렉 홀로, 샷마다 큰 전략이 필요한 까다로운 PAR 4입니다.
하지만 도전이 있어야 성장도 있는 법이죠! 오늘도 이 도전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시간을 가져 보시죠^^ 그럼 출발해볼까요?
홀 개요
킬리안 11번 홀은 PAR 4로 화이트 티는 392야드, 레드 티는 358야드의 도그렉 홀입니다.
좌측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드로우 구질을 가진 분들께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겠지만, 누구나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 홀이죠.
티샷: 지금 이순간 집중의 시간
이 홀에서 티샷의 중요한 포인트는 방향입니다. 좌우 모두 해저드가 도사리고 있어 압박감이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티샷 공략은 좌측 카트도로 끝에 있는 나무의 우측 끝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좌측으로 가면 해저드에 빠지고, 우측으로는 핀과 멀어질 수 있죠. 캐리 거리가 210야드 이상 나신다면 자신 있게 좌측을 공략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좌측보다는 중앙이나 살짝 우측을 노려주시는 것이 안전하죠.
“골프는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전략이다.”
세컨샷: 도전과 신중 사이의 선택
세컨샷 또한 신중을 기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린 앞을 가로지르는 3미터 폭의 해저드가 있으며, 잘못 치면 이 해저드나 좌우 벙커로 공이 빠질 수 있죠. 거리가 많이 남은 경우에는 해저드 앞 70야드 지점까지 끊어가는 전략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무리해서 그린을 바로 공략하다가 더 큰 위험에 빠지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서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세컨샷은 도전과 신중 사이에서의 선택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자신의 구질과 거리감을 고려해 자신만의 최적의 전략을 세워보세요^^
그린 공략
이 홀의 그린은 좌우에 벙커가 있고, 앞쪽에는 해저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린을 직접 노리기보다는 그린 앞쪽으로 살짝 짧게 공략하여 안정적으로 공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벙커에 들어가도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벙커는 깊지 않으니 벙커샷 연습을 하셨다면 충분히 탈출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골프의 핵심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이 클럽을 선택했을 때 내가 이기고 있는지, 도전하고 있는지, 아니면 무리하고 있는지.” 이 질문에 답하면서 플레이하시면 샷 하나하나가 훨씬 의미 있어질 겁니다^^
총평
11번 홀은 도전적인 좌 도그렉 홀로, 티샷과 세컨샷 모두 전략이 요구되는 흥미로운 홀입니다. 샷의 정확성과 자신만의 코스 매니지먼트가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기억하세요, 골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의 골프 사랑과 열정이 있다면, 그 길이 정답일 겁니다^^
오늘도 킬리안 11번 홀에서 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만의 멋진 공략법과 전략을 댓글로 나눠주시면 더 좋은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음에는 12번 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회원님들을 응원하는 심기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