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2022년 01월 29일 (토요일)
☞ 참석인원: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신안고개-481m봉-안부-안부-무명봉-감투봉-안부-도가실 갈림길-무명봉-조망바위안부-투구봉-무명봉-안부-마니분맥 분기점-715.5m봉-무명봉-무명봉-안부-무명봉601.6m봉-송전탑-대성산기도원 갈림길-안부-645.8m봉-꼬부랑재-대성산갈림길대성산-다시 대성산갈림길-안부-641.5m봉-폐헬기장-안부-586.1m봉-581m봉매봉-지내재-622.4m봉-금산고개-안부-안부-566.4m봉-암봉-암봉-안부-574m봉휴양림관리사무소갈림길-관리사무소
☞ 소 재 지: 충남 금산군 군북면. 제원면, 군서면 / 충북 영동군 양산면 / 옥천군 이원면, 옥천읍
교통:
갈때=세류역전철- 천안역무궁화호열차-대전역(택시로 신안고개)
올때= 장령산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옥천택시콜)-옥천역무궁화열차)-수원역
▲신안고개(新安峴)(자진뱅이길):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와 제원면 신안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우측 아래에는 꽤나 큰 규모의 신안사라는 절집이 있고 지명의 유래는 신안리 마을에서 따 온듯하다. 신안리(新安里)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마을 동쪽에 천태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하천이 흐르는데 자연마을로는 신안 마을 등이 있다. 신안 마을은 옛날에 임금이 편안히 쉬어간 신인사라는 절이 있다 해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문화재로 시도유형문화재 3호인신안사대광전(身安寺大光殿), 시도유형문화재 117호인 신안사극락전(身安寺極樂殿)이 있다. 신라 제26대 임금인 진평왕 5년에 창건한 신안사가 이 마을에 있다. 신라말기 경순왕이 이곳에 찾아와서는 마음이 편안한 곳이라 말하였고, 고려 말 홍건적을 피하여 이곳에 들린 공민왕이 몸을 편히 쉬었다 하여 신안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하고, 신안사라는 절이 있어 신안, 신안골, 신안동, 신안사골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옥천군 이원면의 의평리(대성산 동쪽 아래에 있음)는 문평리에서 지정리와 의평리로 분리되면서 생긴 마을로, 이 마을에 김경택, 김일려 부자의 효자정문이 있는 것을 감안, 효자와 의로운 사람이 많아지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문평리는 이곳에 좋은 서당이 있고 들 가운데 마을이 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장령지맥3구간의 들머리인 신안고개: 들머리에는 맥산행에서 자주 만나는 산꾼들의 시그널이 많이 보인다.
▲능선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잘 관리된 묘지가 보이고 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묘지에서 내려다본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신안사 방향
▲우측으로 멀리 천태산이 고개를 살짝 내밀고
▲돌아본 2구간 때 잠간 놓친 신안고개 526.2m봉
▲다정하게 걸려있는 시그널이 걸려있고
▲넓은 공터를 지나
▲조그만 봉우리를 넘어 안부로
내려간다.
▲바위 좌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서 빡센 감투봉 오르막이
시작된다.
▲낙엽이 수북한 오르막 등로.. 낙엽 때문에 오르기 힘든 구간이다.
▲바위 능선 길을 밟으며 숨가쁘게 올라선다.
▲유난히 뾰족한 모습으로 보이는 천태산 갈림봉이 보인다.
▲가파르게 무명봉에 올라 가야할 감투봉701m이 까칠하게 보인다.
▲안부에 내려 빡센 오르막이 시작된다.
▲등로 좌측에 그물망 따라 올라가니 무명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