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림톤의 롤러스케이트 발명
'눈과 얼음이 없는 계절에도 스케이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엉뚱한 발상은 롤러스케이트를 발명케 하였다.
롤러스케이트의 발명가는 제임스 플림톤.
미국 매사추세츠에 있는 작은 가구 공장의 외판원이었던 플림톤은 어려서부터 소문난 재간꾼이었다. 덕분에 플림톤의 판매실적은 단연 최고였고, 그 결과 동료 외판원들에 비해 비교적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몸을 돌보지 않고 정신없이 일하다 그만 신경통에 걸리고 말았다.
백약이 무효였다. 의사는 투약보다는 스케이팅을 권유했으나, 하루 종일 뛰어도 부족한 외판원에게 스케이팅은 무엇보다도 시간이 문제였다. 그러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서 신경통이 더욱 악화되자 스케이팅을 시작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큰 맘 먹고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의사의 말대로 한결 통증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자, 눈과 얼음이 녹아버려 스케이팅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었다. 또다시 신경통이 악화된 것은 당연한 결과.
'눈과 얼음 위가 아니어도 탈 수 있는 스케이트는 없을까?'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생각이지만, 플림톤에게는 꼭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금방 묘안이 떠오를 듯 하다가도 생각이 조금만 진척되면 어김없이 막혀버렸다.
'틀림없이 방법이 있을 거야.'
플림톤의 머리 속에는 자나 깨나 온통 이 생각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온 플림톤은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어린 아들이 바퀴달린 장난감을 타고 방안을 빙빙 돌며 놀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래! 스케이트에도 바퀴를 달면 되겠구나!'
다음 날은 운 좋게도 일요일이었다. 플림톤은 날이 밝기가 무섭게 두꺼운 판자와 작은 바퀴를 구해, 뒤꿈치와 발가락 밑에 각각 2개씩 모두 4개의 바퀴를 부착한 ?바퀴달린 스케이트? 즉, 롤러스케이트를 만들었다.
손으로 만들어 엉성하고 삐거덕거리기는 했으나, 스케이팅을 하는 데는 손색이 없었다. 성능이 인정되자 서둘러 특허출원을 마치고, 전문 제작업체에 주문제작을 의뢰했다. 이때가 1863년 봄.
롤러스케이트는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고, 사철 스케이팅으로 플림톤의 신경통은 말끔히 사라졌다. 이에 자신을 얻은 플림톤은 대규모 공장을 세우고, 전국 각지에서 '롤러스케이트 쇼'를 가졌다.
엄청나게 모여든 관람객들의 입을 통하여 롤러스케이트는 미국은 물론 유럽에까지 알려졌고, 당시 최대의 인기 스포츠로 떠오를 수 있었다.
※인라인 스케이트 유래
인라인 스케이트의 역사 및 발전
(1) 인라인 스케이트란
인라인 스케이팅은 소위 일반적으로 RollerBlading/Blading 이라고 불리우는 스포츠의 공식적인 용어이다. 일반적인 Roller-Blading 용어의 오해는 롤러블레이드라는 회사에 기인한다. 이전의 어떤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보다도 빠르게 확산된 인라인스케이트의 대중적인 인기는 롤러블레이드사가 오랫동안 인라인 시장에 있어서 자연적으로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게 하였다.이러한 이유로 인라인 명칭 대신 롤러블레이드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어왔다.
(2) 인라인 스케이트의 역사 및 발전
[초창기의 인라인 스케이트]
1700년초기 여름에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고 싶어한 네덜란드사람이 나무조각에 실패(Spool)를 박아서 그들의 신발에 붙여서 신고 다녔던 것이 최초의 인라인의 모형이다. 그후 1760년 런던의 장비제조자인 Joseph Merlin이 가장무도회에 금속로 만든 바퀴가 달린 부츠를신고 참석하면서 인라인의 새버전이 모습을 나타냈으며. 1823년 구두바닥에 5개의 바퀴를 단 "roliro"라 불리워진 스케이트를 런던의 John Tyers가 디자인 하였으나, 그 당시에는 실질적으로 이용되지는 않았다.
그후 1863년 미국의 James Plimpton이 운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발견하였는데. 그는 2쌍의 바퀴를 나란히 둔 4개의바퀴를 만들었다. 이 모델이 현대의 4개의 바퀴인 롤f러스케이트이었다. 롤러스케이트는 회전하며, 앞으로, 뒤로 이동할 수 있었다. 1884년 볼베어링 바퀴의 발명은 롤러스케이팅의 발전을 더욱 도왔다.
1980년 미네아폴리스의 Scott 와 Brennan Olson형제가 스포츠용품점의 목록에서 예전의 인라인스케이트를 발견하였는데. 이들은 아이스하키선수로서 인라인의 크로스트레이닝의 잠재성을 깨달았다. 그들은 브레이크에 가죽을 붙히고/폴리우레탄 바퀴/하키부츠의사용/으로 재디자인하였으며. 그것으로 얼음위에서 하듯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후 그들은 스케이트를 제작.판매했으며 이것이 롤러블레이드사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초기의 스케이트들은 수공 및 재료의 부족으로 대부분이 고가였지만, 폴리우레탄 재료의 이용으로 비교적 가격이 낮은 제품들이 생산되게 되었다. 또, 디자인 및 패션성이 좋아 아이는 물론 중년의 분까지, 폭넓게 즐겨 타고 있다. 새로운 패밀리 스포츠로 아버지와 아들/연인사이, 등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인기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약간의 연습으로 초보자도 상쾌한 스피드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라인 보충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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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년 9월17일 벨기에 Huys에서 태어난 John Joseph Merlin은 1760년 영국 런던에서 롤러스케이트를 고안하여 실제로 탔던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악기의 제작과 각종 기계장치의 발명가로 잘 알려진 사람이었다. 당시 Merlin은 자신이 만든 스케이트를 신고 영국 런던 Carlisle-House에서 열린 가장 무도회에 참석하였으며 잘 알려진 발명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트를 잘 타지는 못했다고 한다. 속도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고 방향 전환이 서툴러 커다란 거울을 깨뜨리기도 했으며 무대의 배경으로 스케이팅을 했다.그러다가 1905년, 미국의 뉴욕에서 John Jay Young이 신발에 달 수 있는, 길이의 조절이 가능한 인라인 스케이트로 특허를 취득했다.
1910년, Roller Hockey Skate Company는 가죽으로 만든 신발에 3개의 바퀴가 일렬로 정렬된 인라인 스케이트를 디자인하였으며, 1930년대에 Best-Ever-Built Skate Company에서 3개의 바퀴가 장착된 인라인을 생산하였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디자인을 가진 인라인 스케이트는 1966년에 Scott와 Olson의 Chicago Roller Skate Company에서 만든 것이다.
Scott와 Olson의 인라인 스케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재미난 이야기가 전해진다. "1979년 미국 미네소타주의 어느 겨울 날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인 스콧(Scott)과 브리넌 올슨( Brennan Olson)은 우연히 두개의 열에 바퀴가 4개 장착된 기존의 롤러 스케이트와는 달리 바퀴가 일렬로 장착된, 독특하게 디자인된 아주 오래된 고물 인라인 스케이트와 마주치게 된다. 부츠는 허술하게 만들어졌으나 전체적인 모양이 아이스스케이트와 흡사했다. 그들 두 사람은 그 스케이트를 분해하여 바퀴를 아이스스케이트 부츠에 달아보았다."
1983년 스콧과 올슨은 개인 투자자의 도움을 받아 롤러브레이드사( Rollerblad e, Inc.)의 모체인 Chicago Roller Skate Company를 설립하여 이후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중에 하나가 된다.
(단지,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그들이 인라인 스케이트의 시장성을 내다보고 Chicago Roller Skate Company로부터 $15,000~$25,000에 인라인 스케이트의 판권을 사들였다라는 자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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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뒤 축에 바퀴가 달린 힐리스의 발명
1998년 심리학자 출신의 미국인 사업가 로저 아담스(현 힐리스 스포츠 회장)는 부도를 맞은 후 재기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생후 9개월 만에 롤러 스케이트를 타 ‘최연소 롤러 스케이터’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롤러 스케이트 마니아입니다. 그런 그가 “걸을 수도 있고 스케이팅도 할 수 있는 신발이 있다면?” 하는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것이 바로 힐리스입니다
힐리스는 일반 운동화와 똑같이 생겼지만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발 뒤꿈치에 바퀴를 장착해 걷기도 하고 스케이팅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담스는 제품 이름도 ‘발 뒤꿈치’(heel)라는 영어 단어를 본 떠 만들었습니다. 힐리스는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어린이와 10대를 포함해 출 퇴근을 빠르게 하려는 샐러리맨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이른바 ‘짝퉁 힐리스’까지 나돌 정도로 한때 품귀현상을 빚고 있지요.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에 부도업체 사장이었던 로저 아담스는 극적인 반전을 겪었습니다. 그는 이제 백만장자가 돼 바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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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보드의 발명
사실 킥보드를 처음 발명한 스위스의 Wim Ouboter가 샘플을 만들어
타고 다닐때만 해도 미친사람 취급받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킥보드
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킥보드가 이처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경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젊은 층의 레포츠로 자리잡고있는 인라인스케이트나 스케이트보드
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살린 제품특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킥보드가 매력을 끄는 점은 무게 2.7kg에 불과하고, 이동이
간편토록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어디든지 갖고 다니면
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애호가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다. 10분정도
면 조작법을 배울 수 있고, 운동효과도 상당히 크다는 사실도 또다른
매력이다.
킥보드를 처음 개발시판한 스위스의 Micro Mobility Systems사는
본사가 츄리히에 소재하고있으며, 생산공장은 대만과 중국에 소재하
고 있는데, 대만과 중국의 3개 공장에는 약 6천여명의 근로자가 하루
평균 5만여대의 킥보드를 생산하여 유럽은 물론 미국,아시아시장등
에 공급하고있다.
킥보드 바퀴의 발광 원리 실험
1)준비물 : 코일, 발광다이오드(적색, 녹색-국산제품), 땜인두, 칼, 투명아크릴파이프(또는 불투명), 고무마개, 알니코 자석, 접착테이프
킥보드 발광휠의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