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윌24일뉴스

[아임회장 자유인]

.반갑습니다
저희 10월 아임파티에 참여하여주신 전국의 매니아님 동호회 회장님 프로님 모두모두 덕분에 성황리에 마침을 감사 드립니다.
조금 부족한 점이있드라도 넓은 아량으로 보아주시고. 앞으로 계속해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24일,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 둔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자신을 경호하려고 행사일자와 장소를 갑자기 바꾸고 폭발물, 독극물 탐지 처리를 위한 장비를 해외에서 서둘러 도입하고 있는데요. 북한 내부 분위기는 김 위원장을 암살하는 시도도 충분히 가능한 정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이 어제(23일) 고 백남기 농민 시신의 부검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가 유족 반대로 철수했습니다. 영장 시한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유족의 반대로 영장 집행이 어려워지면서 경찰이 영장 집행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유족 측은 고인의 사인이 명확한 만큼 부검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인천 남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5살배기 아이들이 지난 6월 말부터 아이들의 몸에서 의심스러운 멍 자국까지 발견되기 시작하자 부모들이 CCTV 확인을 요구하여 확인한 결과, 35살 교사가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강제로 먹게 하고 숟가락을 입에 쑤셔 넣고, 그것도 모자라 뒷목을 잡고 국물을 먹이고 이러면서 때리기까지 한 걸로 보이는 영상이 확인됐습니다. 이런 나쁜 사람들 아직도...

요즘 문화계 전반으로까지 성추행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은교' 작가인 소설가 박범신, 시인 지망생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박진성씨,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문화 예술 기획자로도 활동해온 함영준 씨가 과거 여성작가 등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성추행 등, 언젠가는 터질 문화계의 시한폭탄이 이제 터지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시인이나 소설가가 아닌 대중 가수를 택하면서, 엄청난 찬반 논란을 일으켰던 올해 노벨문학상, 이례적으로 미국의 대중 가수인 밥 딜런에게 돌아갔죠.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밥 딜런은 상을 받으러 올지조차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가짜 상품, 이른바 '짝퉁' 이 많기로 유명하죠? 최근엔 유명 유적지마저 짝퉁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가짜 사찰에 가짜 진시왕릉까지 모두 허접하게 만들어 놓다보니 일부 관광객들이 뒤늦게 눈치 채고 가짜 유적지를 신고하지만 당국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네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설치한 안전시설, 바로 과속방지턱입니다. 그런데 경기도에 있는 과속방지턱들을 모두 조사해 봤더니 셋 중의 한 곳은 턱이 너무 높거나 도색이 이미 벗겨져서 안전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선루프 결함이 발견된 쏘나타에 대해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리콜을 진행합니다. 리콜 차량은 지난해와 올해 국내에서 생산된 쏘나타 가운데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으로, 주행 중 유리로 된 선루프가 느슨해져 도로에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과열 우려가 있는 집값 급등지역에 대한 규제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계절적 변수 등을 고려할 때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불황으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져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을 해지하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해지 환급금은 만기 전에 고객이 계약을 깨고 찾아간 돈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보험업계의 전체 해지 환급금 규모는 두 협회가 모두 관련 통계를 따로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몇 해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은행 단풍 명소, 2,000여 은행나무가 있는 홍천 은행나무 숲인데요. 10월 한 달 동안만 개방된다고 합니다. 숲 주인이 이 은행나무들을 직접 심게 된 사연은 1985년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빌며 잠실 야구장 크기에 가까운 4만 제곱미터의 땅에 은행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의 울창한 숲이 됐습니다.

밤하늘에 평화로이 떠있는 듯한 달이지만 실제론 45억 년 전 형성 초기부터 쉴새 없이 운석 폭격을 맞아왔다고 합니다. 대기층이 있는 지구와 달리 보호막이 없어 2030년대 인류 최초의 달 기지 건설이라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인 유럽우주국이 최대 걸림돌로 떠오른 운석 충돌 위험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됩니다.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7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아이폰7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출시 이후 주말 이틀동안 20만대가 개통되고 번호이동도 6만건을 넘어섰는데요. 기존 아이폰 모델 교체 수요에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까지 더해지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갤럭시노트7 교환 관련 삼성전자는 곧 추가 보상책을 내놓을 예정이라네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학원가에는 때아닌 아랍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제2외국어 선택 과목으로 아랍어가 점수 따기 쉽다고 알려졌기 때문인데, 2004년에 0.4%에 불과했던 아랍어 응시자가 2008년부터 일본어를 제치고 1위에 오르더니 올해는 10명에 7명꼴로 선택했습니다.

'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 줄여서 SUV라고 하죠, 최근 몇 년 사이 이 SUV 인기가 대단합니다. 캠핑에 필요한 텐트며 음식 재료를 다 실으려면 넓은 적재 공간이 필수이기 때문이고 넓은 실내 공간은 잠자리로 변신하기도 해서 캠핑 온 3분의 2는 SUV차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SUV 차량은 레저와 실용성 추구로 전 세계적인 추세랍니다.

빅데이터 관련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편의점 히트 상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김치찌개 맛 감자칩'이라네요. 조금 생뚱맞은 조합인 것 같은데, 이 제품이 탄생한 이유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봤더니 편의점에서 김치찌개 맛 컵라면을 살 때 감자 스낵도 함께 결제된 경우가 많다는 데서 착안한 거라네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또 다른 하나의 사례를 보면, 41억 건의 SNS 글을 분석해 보니 집에서 맥주를 마실 때 만두를 안주로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나서 맥주와 만두를 함께 묶어 광고도 하고 할인행사를 펼쳐 비수기인 여름에도 만두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포인트 혜택을 늘리는 것도 빅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인데 성장 한계 상황에 직면한 식품, 유통업계가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결과, 글로벌 기업의 29%가 빅데이터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도입률이 5% 수준, 하지만 곧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에 하나가 변비라네요. 찬바람 때문에 활동량이나 수분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인데 '천고마비'가 아니라 '천고변비'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변비 탈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섬유질 식단이 기본, 유산균 요구르트는 익히 알려져 있고, 전문가들은 사과 같은 과일은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고 제철식품인 우엉과 연근 같은 뿌리채소도 추천합니다.

몇년 사이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은 누가 싸게 파느냐가 아니라 누가 빨리 배송하느냐가 됐습니다. 불 붙은 속도전 탓에 쿠팡과 위메프,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출혈은 심했습니다. 적자 폭이 갈 수록 커지면서 작년에는 그 액수가 수천억원대에 달했습니다. 실적 부진을 넘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자 업체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개봉 11일째인 어제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역대 코미디 장르 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기록이며 1천200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른 흥행 속도라네요. 통상 개봉 2주차 주말 때 관객 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럭키'는 하루 관객수가 예상치를 계속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지나주 보다 기온은 더 떨어지고 강원도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고 가을이 더 깊어지는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실비아]

회장님 뉴~스 잘보고 갑니다

[아임회장 자유인]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