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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고음성왕다라니경(阿彌陀鼓音聲王陀羅尼經)
☞ 절에서 정진할 때는
대부분 7일 14일, 또는 21일 기한을 정해놓고 수행하는데,
왜 그리하는지에 대하여 설명된 경입니다.
이러한 정진은 대부분 “다리니 독송 정진”할 때 이뤄집니다.
다라니 독송 정진 때는 북소리처럼 크게 소리를 내어하는데
이는 잡념을 없애기 위하여 고성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첨파대성(瞻波大城; 16국 중 하나) 가가령(伽伽靈)이라는 못가에서 큰 비구 대중 5백 명과 함께 계셨다. 如是我聞。一時,佛在瞻波大城伽伽靈池,與大比丘衆五百人俱。
그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지금 마땅히 너희들을 위하여 연설(演說)하겠다. 爾時,世尊告諸比丘:“今當爲汝演說西方安樂世界。
서방 안락세계(安樂世界)에 지금 부처님이 계시는데 그 부처님의 명호는 아미타(阿彌陀)이시다. 만약 사부대중들 중에 누구든 그 부처님의 명호를 바르게 받아 지니는 이가 있다면 그는 이 공덕 때문에 목숨을 마치려고 할 즈음에 아미타부처님께서 곧 대중들과 함께 이 사람의 처소로 가서 그가 뵐 수 있게 할 것이다. 그가 아미타부처님을 뵙고 나면 금방 경하하고 기뻐하는 마음이 생겨 공덕이 갑절이나 더 불어나게 될 것이다. 今現有佛號阿彌陁。若有四衆能正受持彼佛名號,以此功德臨欲終時,阿彌陁卽與大衆往此人所,令其得見。見已尋生慶悅,倍增功德。
이러한 인연으로 그는 태어나는 곳마다 포태(胞胎)로 태어나는 등의 더럽고 탐욕스런 형상을 영영 떠나게 되고 순수한 곳인, 맑고 묘한 보련화(寶蓮華) 속에서 저절로 화현하여 태어나되 그는 큰 신통을 구족하여 그 광명이 밝게 빛날 것이다. 그때 시방 항하의 모래알만큼 많은 모든 부처님께서 모두 함께 그것을 찬탄할 것이다. 以是因緣所生之處,永離胞胎穢欲之形,純處鮮妙寶蓮華中,自然化生,具大神通光明赫弈。爾時,十方恒沙諸佛皆共讚
안락(극락)세계에는 불가사의한 부처님 법이 있고, 신통현화(神通現化)하는 갖가지 방편 또한 불가사의하다. 만약 누구든지 이와 같은 일을 믿는다면 마땅히 이 사람도 불가사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가 얻는 업보도 불가사의한 것이다. 彼安樂世界。所有佛法不可思議,神通現化種種方便不可思議,若有能信如是之事,當知是人不可思議,所得業報,亦不可思議。
아미타불이 성문(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들과 함께 하시는데, 성왕(聖王)이 머무는 국호는 청태(淸泰)라고 하며, 그 성은 가로와 세로가 만 유순인데 그 가운데 찰리(刹利:왕족)의 종족이 가득 살고 있다. 阿彌陁佛與聲聞俱。如來應正遍知其國號曰淸泰。聖王所住其城縱廣十千由旬。於中充滿剎利之種。
아미타 부처님의 아버지 이름은 월상(月上)으로서 전륜성왕이고, 그 어머니의 이름은 수승묘안(殊勝妙顔)이며, 아들의 이름은 월명봉사(月明奉事)이고, 제자의 이름은 무구칭지혜(無垢稱智慧)이며, 또 다른 제자의 이름은 현광신족(賢光神足)이고, 정근(精懃)의 이름은 대화(大化)이다. 阿彌陁佛如來應。正遍知,父名月上轉輪聖王,其母名曰殊勝妙顏,子名月明奉事。弟子名無垢稱智慧,弟子名曰賢光神足精懃名曰大化。
그때 마왕(魔王)의 이름은 무승(無勝)이고, 제바달다(提婆達多)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적정(寂靜)이다. 爾時,魔王名曰無勝,有提婆達多名曰寂靜。
그곳에는 아미타부처님께서 큰 비구 6만 사람과 함께 계신다. 만약 어떤 사람이 그 부처님의 명호를 받아 지니되 그 마음이 견고하고 늘 기억하고 생각하여 잊지 않으며, 열흘 낮 열흘 밤 내내 번뇌를 제거하고 염불삼매(念佛三昧)를 정근하여 닦아 쌓으면, 그 아미타불께서는 항상 안락세계에 머물고 계시면서, 그렇게 계속 기억하고 생각하여 그가 단절하지 않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阿彌陁佛與大比丘六萬人俱。若有受持彼佛名號,堅固其心,憶念不忘,十日十夜,除捨散亂,精懃修集念佛三昧。知彼如來常恒住於安樂世界,憶念相續,勿令斷絕。
이 고음성왕대다라니(鼓音聲王大陀羅尼)를 받아 지니고 독송하되 열흘 낮 열흘 밤(10일 발원) 내내 매일 여섯 시간 동안 전념하고 온몸을 땅에 던져 저 부처님께 예배(오체투지)하되 바른 기억을 굳게 지니고 산란한 마음을 다 제거하라. 受持讀誦此鼓音聲王大陁羅尼,十日十夜六時專念,五體投地,禮敬彼佛。堅固正念,悉除散亂。
만약 마음이 생각마다 끊어지지 않게 하면 열흘 안에 반드시 저 아미타부처님을 뵐 수 있을 것이요, 아울러 시방세계의 여래와 그 머무는 곳을 보게 될 것이다. 다만 무거운 장애가 있는 둔한 근기의 사람만은 제외되나니, 지금같이 짧은 시간으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若能令心念念不絕,十日之中,必得見彼阿彌陁佛,幷見十方世界如來及所住處。唯除重障鈍根之人,於今少時所不能睹,
일체의 선행에 모두 회향하고 안락세계에 왕생하기를 희망하면 목숨을 마치는 날 아미타부처님께서 여러 대중들과 함께 그 사람 앞에 나타나셔서 편안하게 위로하고 그의 선행을 칭찬하실 것이니, 그러면 이 사람은 즉시 매우 경사스럽고 기쁜 마음이 생겨날 것이다. 이러한 인연 때문에 그가 소원한 대로 머지않아 왕생하게 될 것이다.” 一切諸善皆悉迴向,願得往生安樂世界,垂終之日阿彌陁佛與諸大衆現其人前,安慰稱善。是人卽時甚生慶悅,以是因緣如其所願,尋得往生。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佛告諸比丘
“무엇을 고음성왕대다라니라고 말하는가? 내가 이제 마땅히 말해 줄 터이니 너희들은 잘 들어라.” 何等名爲鼓音聲王大陁羅尼?吾今當說,汝等善聽。
“예,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唯然受教
그때 세존께서 곧 주문을 설하셨다. 於時世尊卽說呪曰
다냐타 바리 아바리 사마바리, 니디사 니아다녜 니무디, 니무이 아라,
바라거다녜 수거바뎨 니디사, 아미다유바리 아미다야가바니아례 아, 미다야바라사타녜 나부뎨,
아가샤니부타 아가샤니뎨사, 아가샤니, 아뎨 아가샤구샤리 아가샤달사니,
아가샤뎨타녜 유바니뎨사, 자타리달마 바라사타녜, 자타리아리야 사뎨야바라사타녜 자타,
리마가바나바라사타녜, 바라비리야바라사타녜, 달마신타녜 구, 샤리 구샤라니뎨사,
구사라바라뎨타녜, 불타구사리 비불타바, 라바사 달마가라녜, 니전뎨 니부뎨 비마리 비라사,
라사 라사 라사기, 라사가라바리, 라사가라타디타녜 구사, 리 바라뎨구사리,
비구사리 타뎨 수타다지뎨, 수바라샤, 다인뎨 슈바라뎨티뎨, 슈리 슈목기 달미, 달달미 리바,
자바리 아누샤바리, 불타가샤니구녜, 불타가샤구녜 사바하.(59절)
“이것이 바로 아미타고음성왕대다라니이다.
만약 비구ㆍ비구니ㆍ청신사ㆍ청신녀가 있다면, 마땅히 늘 지극 정성으로 이 다라니를 받아 지니고 독송하거나 말한 대로 닦고 실천해야 한다. 此是阿彌陁鼓音聲王大陁羅尼。若有比丘、比丘尼、淸信士女,常應至誠受持讀誦如說修行。
이 다라니를 실천하고 지니는 법은 마땅히 조용하고 고요한 곳에 있으면서, 그 몸을 깨끗이 씻고 새로 지은 깨끗한 옷을 입어야 하며, 음식은 조촐한 소식(素食)을 해야 하고, 술과 고기, 그리고 오신채는 먹지 말아야 하며, 항상 범행(梵行)을 닦아야 한다. 行此持法,當處閑寂。洗浴其身,著新淨衣,飮食白素,不噉酒、肉及以五辛,常修梵行,
그리고 좋은 향과 꽃으로 아미타여래와 그 부처님 도량에 있는 큰 보살들께 공양해야 한다. 以好香華供養阿彌陁如來及佛道場大菩薩衆。
항상 마땅히 이와 같이 하되 한결같은 마음을 생각에 붙들어 매고 안락세계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발원하고 구해야 한다. 이렇게 정근하여 게을리 하지 않으면, 그가 원하는 대로 반드시 저 부처님세계에 왕생하게 될 것이다. 常應如是專心繫念,發願求生安樂世界精懃不怠如其所願必得往生於彼佛世界。
그때 아미타부처님께서는 여러 대중들과 함께 보련화(寶蓮花)에 앉아 계시는데, 그 국토의 총림(叢林)에는 꽃과 과실이 깨끗하게 펼쳐져 있고, 그 사이사이를 장엄하게 장식하고 있으며, 또 나무의 왕이 있어서 거기에서는 짙은 향기가 풍겨 나오며 온화하고 맑은 새소리가 흘러나오며, 순수한 위없는 부사의법(不思議法)을 설하고 있다. 또 미묘한 향이 있으니 광명이라 이름하고 약간의 바르는 향이 있는데 그것도 역시 보배 향이다. 時,阿彌陁佛與諸大衆坐寶蓮華,其土叢林華菓鮮敷,閒錯嚴飾。復有樹王,香風馥扇,出和雅音。純說無上不思議法。復有妙香名曰光明,若干塗香亦是寶香。
아미타 부처님께서는 큰 보배 꽃에 가부좌를 맺고 앉아 계시고 그 옆에는 두 보살이 있는데, 한 사람은 관세음(觀世音)이라고 부르고 다른 한 사람은 대세지(大勢至)라고 부른다. 阿彌陁佛於大寶華結跏趺坐。有二菩薩,一名觀世音,二名大勢至。
이 두 보살이 아미타부처님을 왼쪽과 오른쪽에서 모시고 서있고 수없이 많은 보살들이 그 주위를 빙 둘러싸고 있다. 是二菩薩侍立左右,無數菩薩周帀圍遶。
이 대중들 중에 어느 누구든 만약 능히 깊은 믿음을 내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이가 있으면, 반드시 아미타국토에 왕생할 수 있을 것이니, 그 국토에는 진금과 칠보로 된 연꽃이 저절로 솟아 나온다. 於此衆中若能深信無狐疑者,必得往生阿彌陁國。其地眞金,七寶蓮華自然踊出。
만약 사부대중들 중에 어느 누구든 저 부처님의 명호를 받아 지니고 독송하는 이가 있으면, 그는 끝내 물ㆍ불ㆍ독약ㆍ칼ㆍ몽둥이 따위에 대한 두려움이 없을 것이요, 또한 야차 등으로 인한 두려움도 없을 것이며, 과거에 지은 무거운 죄와 업장 따위도 다 없어질 것이다. 마침내 그렇게 7일(7일 정진)이 되면 반드시 소원도 이루어질 것이다.”若有四衆受持讀誦彼佛名號,乃至無有水、火、毒藥、刀杖之怖。亦復無有夜叉等怖。除有過去重罪業障,極至七生必果所願。
부처님께서 이 아미타고음성왕다라니를 설하실 때에 한량없는 중생들이 다 발원하고 마음속으로 저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구하니, 그때 세존께서 찬탄하시며 말씀하셨다. 佛說是阿彌陁鼓音聲王陁羅尼時,無量衆生皆悉發願,志求生彼極樂世界。於時世尊讚言:
“착하고 착하구나. 너희들의 소원대로 반드시 거기에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善哉,善哉!如汝所願必得生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나서는 천룡팔부 신중이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펄쩍펄쩍 뛰면서 예를 올리고 받들어 실천하였다. ”聞佛說已,天龍八部歡喜踊躍,作禮奉行。
2. 발보리심다라니(發菩提心陀羅尼)
다나야다바가라모카 아가라모카, 아니마모카 아바라아모카, 사다라아,
모카 아나유아모카 바바타아모카, 아비수비 사벌사 모타벌사 다벌아,
나유아무 니마벌바아바라교,
시나마두아벌저라나가복, 굴지사나수사카마, 라 아라리현니리예굴라부,
사가벌아류나자라, 파뎨렬부아나사야 나다달아, 마리지바라 거다치사벌 암포리달아,
수라사라리 바바카다류지비 카다자라사, 뎨 이륵나바바모니뎨야, 다바가파투라십벌,
비아마니나라연나공바나라, 연나사바인다반나, 벌가모카바뎨바라, 마니비양모카모니,
삼소소아벌바가, 마사라니 뎨마하마하, 니망 아사 리마리, 자아벌후후마니아 벌아담마 아벌,
시담마비 리아모니 타아현사, 도사하예망망 미야아바바 마망비아야무무벌,
라나은타인야 무무아벌비라 아비니망비 무아비사라하 하무니복라계사바하,
야바나사하리마아사하 사바하.
부처님께서 이 다라니를 말씀하실 때에 삼천대천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하늘 허공중에서 하늘의 음악이 연주되었으며, 갖가지 향과 꽃, 그리고 귀중한 보배를 비 내리듯 내려서 부처님과 보살 대중에게 공양하였다. 佛說此陁羅尼時,三千大千世界六種震動。天於空中作天伎樂而雨種種香華珍寶,供養於佛、菩薩大衆。
그때 90나유타의 천인들이 보리심을 내었다. 만약 출가하였거나 속가에 살고 있는 선남자와 선여인으로서 보리심을 내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이 다라니를 베껴 쓰거나 독송해야 할 것이다. 於時九十那由他天人發菩提心。若出家、在家善男子、善女人,欲發菩提心者,應當書寫讀誦此陁羅尼,
그렇게 하면,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곧 이 사람을 보고, 또 그들이 독송하면서 발원하고 회향하는 말을 듣고, 멀리서 이 사람들이 환희하는 마음을 알고는, 반드시 미래에 부처가 되리라고, 곧 수기를 줄 것이다. 十方諸佛卽見此人,聞其讀誦發願迴向,遙見此人生歡欣心,卽與授記必當作佛。
만약 저 사부대중이 부처님의 도를 닦기 위해서라면 마땅히 깨끗하게 목욕하고 새로 만든 깨끗한 옷을 입고 아란야(阿練若)의 처소에다 갖가지 깨끗한 자리를 깔아 놓고 시끄러운 곳을 떠나 탐욕ㆍ성냄ㆍ번뇌를 다 없애야 한다. 若其四衆爲佛道故,應淨洗浴,著新淨衣,敷種種淨坐於阿練若處,離鬧無貪瞋恚煩惱歇。
또 교만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끊고 한결같이 생각을 붙들어 시방 부처님을 생각하되 부처님께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여 밤낮 세 때 내내 모든 죄를 참회하고 이 다라니를 독송하라. 又離憍慢、嫉妒之心。一向繫念十方佛,令如目前。晝夜三時懺悔諸罪,讀誦此陁羅尼,
그러면 이레째 되는 날(7일 정진)에 착한 마음에 뜻이 순박해지면 마땅히 시방 부처님을 뵐 수 있을 것이요, 於七日善心淳志,當見十方佛。
만약 그 부처님께서 나타나지 않거든 다시 열나흘(14일 정진), 스무하루(21일 정진) 동안 마음을 오로지하여 안주하지 않으면 한량없이 많은 모든 부처님께서 반드시 그들 앞에 나타나셔서 법을 설해 주고 그에게 미래에 부처가 되리라고 수기를 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업장도 남김없이 다 소멸할 것이다. 若其不見復二七日、三七日中專心不住,無量諸佛當見其前而說法與其授記當得作佛。一切業障悉皆消滅,
만약 5역죄(逆罪)와 근본 중죄를 범했거나 바른 법을 헐뜯고 비방한 죄를 지은 사람은 모든 부처님이 나타나는 것을 보지 못한다. 若造五逆重罪,犯重根本毀謗正法,不得現見諸佛者
만약 꿈속에서 본 사람일지라도 또한 한량없는 모든 죄를 멸하여 없앨 수 있으나, 또 마땅히 스무하루 동안 더욱더 힘써 실천해야 하고 스무하루 동안 더욱 힘써 정진하면 반드시 모든 부처님이 나타날 것이다. 若夢中見亦得滅除無量諸罪。復當更三七日懃加,三七日懃加精進,必得見一切諸佛。
이 다라니의 공덕은 말로는 이루 다 할 수 없으므로 대략 한 알의 삼씨만큼만 설하는 것이다. 지극한 마음, 한결같은 마음으로 법대로 수행하면 소원하는 대로 틀림없이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다. 此陁羅尼功德說不可盡,略說一麻矣。至心一心如法修行如願必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