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달여간전에 이미 광고가 된 기다리고 기다리던
감초 동기회 등산하는날..
10월의 마지막날답게 날씨는 어찌그리 좋으며 단풍잎은 어찌그리
아름다운지 바람이 솔솔 불때 날리는 단풍잎과 은행잎은
하늘에서 우리를 향하여 내려주는 축복의 금가루와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참석 동기는
서울: 경충호 김용한 박덕영 이정애 박상란 이향미 박정배
부산: 지상훈 이성윤 김흥진 이정길 장봉도
허내문 이민선 김성희 변혜자 이연실 김용숙 엄정희
김필숙 이순옥
충청도: 이현옥
울산: 이헌구 송경숙
대구: 신달우의 집사람 진광순님 감초2회후배(달우는 안옴)
마창진: 최선도 황영인
전북: 양벽우(벽우는 마지막 뒷풀이에 함께 해주었고 벽우집사람은
떡을 배달해주고 참석은 못했음)
부산팀 총수입 회비 48만원
차량임대비 45만원
부족분 10만원 찬조 : 이성윤
찬조해주신 동기
지상훈 예쁜 목수건 참석자 전원에게
이동언 예쁜 등산용장갑 "
김명선 송편
이성윤 사과, 계란
김흥진 깃발 2개 기증
양벽우 부부께서 떡 5000원짜리 40개= 20만원 찬조
마지막에 전북 전주로 이동하여 장어구이와 주류 음료 를 먹었는데 총경비 40만원
양벽우 동기가 20만원
지상훈 회장 10만원
경충호 회장 10만원 합해서 장어값을 찬조해주셨다고 하네여
오늘 너무 즐거웠고, 마이산은 처음 가보았는데
아주긴 철계단을 한창 밟고 올라 고개를 넘어가니
자그마한 절이 2개 나왔고 곳곳에 붉고 노란 아름다운단풍나무
국화꽃 신귀한 나무들 또 졸졸 흐르는
산수, 더우기 신귀한것은 봉우리가 우뚝 솟은 마이산 정상의
바위모양의 봉이었습니다
허내문은 함께 등산을 처음해봄으로 어느정도 가다가 숨이차서
도저히 못올라가 쉬는데
함께해주며 혹시 못걸어가면 들것에 들어서라도 함께 가주겠다고
한 최선도 황영인 이정길 이성윤 너무 고마웠습니다 ㅋㅋ
덕분에 뒷쳐져서 걷는다고
이 남학생들과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네여^^
암튼 비소식에 걱정했지만
돌아 오는시간까지 비는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고(아침7시반 감천
출발~ )마이산등산마치고(11시반~오후2시) 뒷풀이후 오후5시 진안을출발하여 감천 밤9시반도착하는 시간까지 무사히 잘왔슴다
함께 못한 칭구들 너무 아쉽게 생각하며
내년에 또 더 멋지고 아름다운 등산과 만남을 기대하며
10월의 마지막밤을 행복하게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