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이름이 특이하다....어부와 농부........
이유인즉..........활어회와 육고기를 함께 메뉴로 올리기때문이였다....꽁지같은 사람에겐 아주 좋은곳....
회를 못먹어도 갈 수 있는 횟집인셈이다....
제주흑돼지도 함께 먹을 수 있는 횟집....
입구엔 다육이들이 저녁빛에 물들고 있었다.
우리들 밥상엔 이렇게 회도 보이지만 고등어조림까지 함께있다.
우리상의 회는 주로 샤브샤브용이 되어버리는 불쌍한 회.....ㅋㅋㅋㅋ
밑반찬과 그 일당들을 소개합니다....
메인 고등어조림 되시겠습니다.
통통한 고등어살....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김치와 함게 아주 맛나게 익었네요....
고등어 못드시는 다른분께 이것정도는 양보하고,.....
이날은 꽁지가 워낙에 좋아하는 고등어 조림이다보니 이슬이 먹고 산방산 게스트하우스까지 대리운전 불렀답니다....ㅎㅎㅎ
그런데 제주도 대리기사 너무 늦게 오더만요......ㅠ.ㅠ
제육복음나오셨습니다....요것두 홀릭해서 흡입............소주안주로 킹왕짱 좋았어요...
밖을 나오니 이미 해는지고 파란하늘에 다육이가 방끗 웃고있더군요...
밤에피는 장미는 아름다움을 더해주고.....대리기사를 기다리는 동안 혼자놀기를 합니다...
맛있는집은 명함을 찍어줘야하는 꽁지.....ㅋㅋㅋ...
그래야 다음에 갈때 다시 찾아갈 수 있으니까...........
꽁지의 입맛에 잘맛은 맛집이 다른분의 입맛엔 맛지 않을수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태클걸지 마시고 태클은 운동장에서 거시길.....ㅎㅎㅎㅎ
첫댓글 고등어 조림두 맛있어 보이는데요...
제가 갔음 회두 먹구 고등어 조림두 먹었을텐데...^^
욕심두 많으셔라~~~~그럼 꽁지 배당이 줄어드는데...........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