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익산에 있는 짜장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저녁시간때가 아니지만 점심을 적게 먹어서 그런지 빨리 배가 고파 왔습니다. 이곳을 와보니 낮설지가 안네요. 익산역쪽에서 버스터미널 가는 쪽인데 40여년전 통학하면서 많이 걸었던 곳입니다. 상가가 즐비하고 시장도 있었는데 지금은 옛명성은 사라지고 새로운 옛고전을 살려 추억의 문화거리로 탈바꿈 했습니다. 이거리에 중화요리집인데 오래돼 보입니다. 맛있다는 된장짜장인데 SBS생활의 달인에 소개가 되어었네요. 면따로 소스따로 인데 소스는 된장냄새가 물씬풍기고 으깨지 않은 콩들이 들어있어 깨물어 먹는 식감도 좋습니다. 면에다 소스를 부어 비벼 놓으니 된장의 구수함과 차진듯한 면의 조합으로 맛있는 된장짜장이 됐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새로운 된장짜장을 맛있게 먹고 갑니다.
첫댓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