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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書초서를 脫草탈초함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주헌욱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dunchido > 초서 > 탈초연습 10 |
* 脫草탈초: 草書초서 또는 難解난해한 漢字한자를 읽기 쉬운 筆體필체, 楷書해서로 바꿔서 읽기 쉽게 하는 作業작업을 일컽는다. 즉 簡札간찰, 碑文비문, 行狀행장, 書帖서첩, 金石文금석문, 文集문집, 漢詩한시, 政府記錄物정부기록물 等등에 읽기 어려운 草書초서 또는 略字약자 等으로 記載기재되어 있는 漢字한자를 읽기 쉽게 正字정자로 바꿔 쓰는 作業작업을 脫草탈초라 한다. 따라서 草書초서로 된 漢文書籍한문서적 等은 먼저 읽기 쉽게 正字體정자체로 脫草탈초를 한 후 飜譯번역 作業작업을 進行진행함으로 많은 時間시간과 費用비용이 所要소요된다. |
1. 謹拜上 ~~
謹拜上 匪意 季哥兄來到 握手 相歡 之餘 因悉 花暮 嶽母主 晬韵康莊 各節 勻穩 而仲氏兄 洛行 果能如計 決定可謂信 士 龍頭大闡 唯是之祝 弟慈候 姑 遣 餘累尙無頉 侄女禮日 辰良善過 而郞節 極稱意 此外更何他求哉 此去 十貫物 與季哥兄 祥問 則可 以詳知矣 或可爲弟代勞耶 餘在 從近面討 不備 庚三旬九 弟 奎晉 拜拜 |
2. 寶伯兄 侍棣座集事 ~~
寶伯兄侍棣座集事 善益弟謹謝書 阮府丈橫罹之厄聞極驚慮 倘無憤惋中 添損之端耶 爲之仰念不已 宣饋南茗緊感僕僕罔知攸謝 餘便促暫此不備謝禮 辛未陽月初三日 弟 善益拜上 耿仰之懷無時不憧憧即拜承 心劃旣感且慰曷有其 極更恪問霜令近嚴 萱闈大碩人鼎茵萬旺 省棣動止連護晏重 諸節俱穩否仰溸且念 不任區區弟昆季客狀 一依前拙而衙候鄕信 雖云續承恒鮮 寧日 煎泣情私無已別喩 |
3. 陪扈到此 ~~
陪扈到此無他別事而奔走於 起居之班一未奉書修 候 每用罪歎意外伏承 下書俯存就審情和 台體履增重仰感且慰 侍生眠食之 不便病從而生委頓度日殆不可 堪而 回鑾之期尙有十許日 私悶可喩任與校 理伴直頗以爲幸承旨方(往)尤 相處時未還來矣 餘祝 台候對時加護 伏惟 台下鑒 再拜上謝書 己酉四月五日 侍生李敏敍 頓拜 |
陪扈到此에 無他別事이나 而奔走於起居之班하여 一未奉書修候하여 每用罪歎이러니 意外伏承下書俯存하여 就審情和台體履增重하니 仰感且慰이라 侍生은 眠食之不便病從而生하여 委頓度日하여 殆不可堪호대 而回鑾之期尙有十許日하니 私悶可喩아 得與校理伴直頗以爲幸라 承旨方尤相處하여 時未還來矣라 餘祝台候對時加護라 伏惟 台下鑒하소서 再拜上謝書니이다 己酉四月五日 侍生李敏敍頓拜 |
陪扈하여 이곳(온양)에 도착하여 다른 일은 없으나 문안의 반열함 분주하여 문후 편지를 쓰지 못하여 죄스럽고 탄식하고 있는데 뜻밖에 문안편지를 받고 음력 4월에 체리가 더욱 重함을 알게되어 우러러 감사하고 위로가 됩니다. 저는 자고 먹는 것이 불편하여 병이 따라 생겨 병석에 누워 세월을 보내고 있어 겨우 심하진 않치만 환궁할 일자가 십여일이 남았는데 사사로운 고민을 어찌 말하겠습니까? 校理와 짝하여 숙직을 서고 있으니 다행스럽습니다. 승지가 현재 송시열 있는 곳에 가 있어 현재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태후께서는 계절에 따라 몸을 보호하십시요 삼가 태후께서 굽어 봐 주십시오 두 번 절하고 감사편지 올립니다. 기유 4월 5일 시생 이민서 조아리고 절합니다. |
4. 令兄 謹謝上狀 尹監司 記室 ~~
令兄 謹謝上狀 尹監司 記室 不聞 令邊消息有踰年矣 戀溸之情與日俱 積而無便未候且闕一賀於 賢胤 升就之後 尋常 恨歎 頃因 宋 君 始聞 遭意外慘戚驚歎何已 伏想 澤畔悲懷必倍 爲而奉念 萬萬 弟 入峽之計乖張之後 數朔徘徊 郊 外矣 前月始大歸 牙山地 爲耕 鑿計 未知能安頓卒歲於畎畝 中耶 相距 不甚 邇密 無路相晤 第切瞻悵 風便略此不備 丙辰三月十四日 弟 翼相 頓 |
*澤畔吟: 古琴曲,意取屈原失意並且被放逐後,形容枯槁、顏色憔悴。*乖張: 違異 *安頓: 安排處置 |
5. 謹承 尊札 憑審炎潦 ~~
謹承 尊札 憑審炎潦 政履珍勝 仰慰 尊惠 各色節扇 依受 深感且謝 伏惟 尊照 謹謝上狀 乙巳六月卄一日 琓 |
6. 兄主前 上候書 ~~
兄主前 上候書 料外人至 承拜 下札謹審 伊來 棣床體候 有損節 聞來警 心 但以平日 持心和 氣 和 惟是稍慰 在遠 區"之忱 靑 岡客 昆季安度 德村 眷中亦 依所願聞 此外何愈 舍從第 身 病尙無減 却悶歎 " 惟山亭氣 候 粗寧 各家亦安 以是爲心 久汝 從 所觀 猶不如料未歸云 而灵山從 出他 姑未還 未知所托甚事 來則 喩矣計耳 餘干牟 已爲盡用之 物 未副示意 極悚 " 兩婚一未心用 而 示中 屈君 亦難上回便 祥示 然未 知持何屈君 將何以 從某至某哉 歎 恨耳 餘多少(多)都留 不備 上 庚申 三月 卄四 舍 從弟 志錫 拜 " |
* 損節: =愼節 병환 * 所觀: 볼일 * 所托: 부탁한 것 * 甚事: 무슨 일 * 餘干: 약간 *牟: 보리 * 屈君: 그대 몸을 숙여 * 從某至某: 어디서 어디까지 |
7. 卽旋 弟 圭興 拜文 ~~
卽旋 弟 圭興 拜文 意謂 間已 反旆矣 今承 惠誨 尤切感慰而從審 比 辰 "兄旅體 以脚氣愆何等 仰慮實勞憧 " 而緣此 愼節尙未 返駕 誠甚拱念 那當啓旆而 旣今 空衙矣 未前更無握敍之道耶 甚仰 再從氏丈 昨已科旆云 爲之獻 慮之極 弟狀一是潰劣 而渾衙一 空 孤寄懷緖 非難排遣 自燐 "敎華簡依 戒仰 而 | 長簡 所餘者 只是五幅 故以短簡 五幅 伴呈 而白簡六幅事 當刊 上 然看板在於東軒鎖樓中 未 刊 送還 爲送上 甚悚" 耳 餘惟祝 駕者 未啓前 期圖一握 耳 餘便 促不備謹 謝上 |
* 旅體: 객지에 머무는 몸 * 實勞: 실로 괴롭다 * 愼節: 상대방의 병 * 啓旆: 길을 떠나다 * 握叙: 손잡고 회포를 풀다 * 科旆: 과거보러가는 여행 * 懷緖: 회포 * 華簡: 남의 편지 * 伴呈: 같이 보냄 * 一握: 손을 잡음 * 卽旋: 편지를 받고 바로 답신을 씀 |
8. 客歲進握出於積年阻 ~~
客歲進握出於積年阻 闊之餘 而秪緣彼此奔忙 未克穩據而歸 悵歎 至今一歲未己道里 迢今 南雁無憑 近日 秋天木 落伏惟 閒中棣候萬安 允 友安侍 種種慰溯之至 記末 朞降服人 目前遭姑母 喪 孤露餘生情地尤異 痛悲不可言 庭科已 過 如我者以服制坐停 而仄聞 高旆西 | 笑因便一討 亦自有分得 失 姑未入聞 可鬱 來往間 必由鄙鄕 近地竟惜一□ 迤願此 心之爲悵則 深矣 何 當一握 臨 紙沖悵 因便舞 洞暫此忙 不備 伏惟 尊察 謹拜狀 丁酉九月二十一日 記未 朞降服人 姜濟飮 拜 |
9. 稽顙 向者 枉存 訖今感慰而 ~~
稽顙 向者 枉存 訖今感慰而 秋意漸高風露凄凉一種 翹耿 對境罙(宩)沍 伏維比天 篆體旺重 簿書之暇 消受 甚事 仰溯且禱 弟孤哀子 頑以 苟存 熏惱多端 良可苦悶 也 首吏事間聞 還邑 此是 善 措處矣 何幸 何幸 鱉洞田事 下 詢於首吏 隨宣 弟圖之 恐好 一箑 仰呈 而此是弟之曾所 持者也 雖弊品 似勝常品 莞收之如何 餘適 因遞畧具 迷不次 謹疏 初九日 弟孤哀子 雲采 疏上 蔘價 向所仰陳 而其主以渠所 用之甕塞 方見督 故玆仰 煩覓入于吏房處 須使 出給此隸 如何 此非仰督 而聞已爲拮据於吏房 故敢煩 幸勿厚誅 如何 |
稽顙 向者 枉存 訖今感慰而 秋意漸高風露凄凉一種 翹耿 對境罙(宩)沍 伏維比天 篆體旺重 簿書之暇 消受 甚事 仰溯且禱 弟孤哀子 頑以 苟存 熏惱多端 良可苦悶 也 首吏事間聞 還邑 此是 善 措處矣 何幸 何幸 鱉洞田事 下 詢於首吏 隨宣 弟圖之 恐好 | 一箑 仰呈 而此是弟之曾所 持者也 雖弊品 似勝常品 莞收之如何 餘適 因遞畧具 迷不次 謹疏 初九日 弟孤哀子 雲采 疏上 蔘價 向所仰陳 而其主以渠所 用之甕塞 方見督 故玆仰 煩覓入于吏房處 須使 出給此隸 如何 此非仰督 而聞已爲拮据於吏房 故敢煩 幸勿厚誅 如何 |
稽顙 向者 枉存 訖今感慰而 秋意漸高風露凄凉一種 翹耿 對境罙(宩)沍 |
계상 향자 왕존 흘금감위이 추의점고풍로처량일종 교경 대경심(시)호 |
머리를 조아려 아룁니다. 전에 편지를 보내주시니 지금까지 감격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가을 기운이 점점 높아가고 바람과 이슬이 처량한데 어떤 종류의 발돋음하여 그리워함이 경치를 보니 더욱 깊이 얼어붙습니다. |
伏維比天 篆體旺重 簿書之暇 消受 甚事 仰溯且禱 弟孤哀子 頑以 苟存 熏惱多端 良可苦悶 |
복유비천 전체왕중 부서지가 소수 심사 앙소차도 제고애자 완이 구존 훈뇌다단 양가고민 |
관아 일 보시는 체후는 왕중하시고 서류 업무 처리하시는 여가에 어떻게 즐기시는지 우러러 그리워하고 또 기원합니다. 고애자인 동생은 그런대로 근근이 지내고 있으며 여러 걱정거리로 고민이 괴롭습니다. |
也 首吏事間聞 還邑 此是 善 措處矣 何幸 何幸 鱉洞田事 下 詢於首吏 隨宣 弟圖之 恐好 |
야 수리사간문 환읍 차시 선 조처의 하행 하행 별동전사 하 순어수리 수선 제도지 공호 |
首吏 일은 그간에 듣기를 고을로 돌아온다하니 이 것은 잘 조치한 것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별동의 밭일은 수리에게 물어서 의당 동생이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一箑(삽:부채) 仰呈 而此是弟之曾所 持者也 雖弊品 似勝常品 莞收之如何 餘適 因遞畧具 迷不次 謹疏 初九日 弟孤哀子 雲采 疏上 |
일삽(삽:부채) 앙정 이차시제지증소 지자야 수폐품 사승상품 완수지여하 여적 인체략구 미불차 근소 초구일 제고애자 운채 소상 |
부채 하나를 보내 올립니다. 그런데 이것은 제가 일찍이 가지고 있던 것이라 비록 았지만 보통 물품이 아닌 것 같으니 받아 주심이 어떠한지요. 나머지는 마침 遞畧具迷하여 순서를 갖추지 못하고 삼가 올립니다. |
蔘價 向所仰陳 而其主以渠所 用之甕塞 方見督 故玆仰 煩覓入于吏房處 須使 出給此隸 如何 此非仰督 而聞已爲拮据於吏房 故敢煩 幸勿厚誅 如何 |
삼가 향소앙진 이기주이거소 용지옹색 방견독 고자앙 번멱입우리방처 수사 출급차례 여하 차비앙독 이문이위길거어리방 고감번 행물후주 여하 |
생략 |
* 存: 편지를 받음 * 書: 전곡장부, 서류업무, 관공서 일 * 事: 어떤 일 * 境: 대상, 환경 * 受: 누리다 * 据: 애써 바삐 일함, 어려운 살림을 함. |
10. 費一兩日 或有專尋之情耶 預切企望 ~~
費一兩日 或有專尋之情耶 預切企望 耳 騾子上來後 以昔傷致至於 死境 連試藥治僅得生道 還幸而 以此尙不牽送 雖緣勢 使未安則殊 深耶 近某某諸益許 忙擾 未能各候 以悵意 一一傳布 餘擾心不備 辛巳 四月念一 記下 五鉉 拜 幾年源源從尋交無異 於忘年遂作遐別此無乃 緣薄之然也 不可俱以悵耿 爲喩也 恪詢 比辰 侍候連衛淸重 允玉亦安 泰否 溸祝之惟尤切 比時 記下 旋發六日才歸 不第憊難 振作良悶 奈何 惟幸兒輩免 頉耳 自那去京之際 路 由於此不過一二十里之枉路 雖 |
費一兩日 或有專尋之情耶 預切企望 耳 騾子上來後 以昔傷致至於 死境 連試藥治僅得生道 還幸而 以此尙不牽送 雖緣勢 使未安則殊 深耶 近某某諸益許 忙擾 未能各候 以悵意 一一傳布 餘擾心不備 幾年源源從尋交無異 | 於忘年遂作遐別此無乃 緣薄之然也 不可俱以悵耿 爲喩也 恪詢 比辰 侍候連衛淸重 允玉亦安 泰否 溸祝之惟尤切 比時 記下 旋發六日才歸 不第憊難 振作良悶 奈何 惟幸兒輩免 頉耳 自那去京之際 路 由於此不過一二十里之枉路 雖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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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강진에 5호 태풍까지 우려…日 여행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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