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81011-2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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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 면기모 체크원단으로
아동 커플룩 만들어봤어요.
아들 하나뿐이지만 커플룩 못잃어~~ㅋㅋ
기모가 있지만 막 두꺼운 원단이 아니라서
지금부터 겨울까지 쭉~
레이어드해서 입히기 좋은듯해요.
오늘도 싱글티셔츠 한장에 요거 걸치고
그 위에 잠바입고 학교갔어요.
약간 흐늘흐늘한 편이라 재단할때
특히 신경써서 원단결을 맞춰야 할거 같아요.
칼라, 커프스, 단추단 심지처리 했습니다.
공업용 #9호바늘
위,아래 일반면사 사용

140사이즈랑 100사이즈인데..
작은걸 루즈핏 미니원피스로 만들었더니
별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ㅎ
작은건 선물용이라 나름 신경써서 무늬도 맞추고 했는데
큰건 울 아들이 입을거라 걍 편하게 만들었어요.
원래 옷가게집 애들이 불량난거 입고 다 그런거라며.. ㅋㅋ
오늘 아침에 착샷좀 찍어보자~~ 했더니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옷이라며,
내가 이옷을 입은 최초의 사람인거죠~~?? 하고
신나서 입고 나갔답니다.
줄좀 안맞추면 어때요.
아이가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기모가 잘 안느껴지는거 같아서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터치감이 아주 부드러워요.


(토숀레이스 6번. B-180918-23)
저는 레이스를 리본처럼 목에 둘러줬는데
토션레이스 6번은 레이스폭이 좀 있는 편이라
칼라달때 같이 끼워박아도 좋을거 같아요.





동생이 있다치고 안아봐봐~~ 했더니만 ㅋㅋㅋ
요럴때 딸이 없는게 아쉽네요 ㅎ
첫댓글 워낙 솜씨가 좋으셔서 넘 멋지네요~
약기모라 보드랍고 겨울까지입을 셔츠에 최고죠~숄이나 머플러도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첨에 원단 보자마자 보드라운 느낌에 가벼운 무게감까지 무릎덮개로 완전 딱인데?! 싶었어요. 진짜 숄 만들면 완전 좋을듯해요.
저도 로망이예요~~~ 아들과의 커플룩!!!!^^
연애할때도 안입던 커플룩인데 왜 애낳고나니 이렇게 좋아지나 모르겠어요 ㅋㅋ
요즘 얇은티에 걸쳐 입음 딱이네요~^^
많이 두껍지 않아서 더 좋은거 같아요. 아침엔 저기에 잠바하나 껴입고, 하교할땐 잠바 벗고 왔는데 딱 좋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