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7/26) 수 2023
말씀: 창세기 16:1-16
제목 가정문제 수습
묵상하기
1. 약속을 믿다 지친 아브람과 사라는 어떤 방법으로 자식을 얻고자 했으며 결과가 어땠나요?
2. 하나님은 여주인을 멸시하다 쫒겨난 하갈을 어떻게 도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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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 하갈과 동침
자식 약속을 붙들고 신앙생활한지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無子하자 사라는 자책하는 마음으로 초초해져 아브람에게 종을 첩으로 주었습니다.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여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라가 종을 아브람에게 첩으로 주자 어떤 문제가 발생했습니까? 하갈이 임신한 것을 깨닫자 마음이 높아져 여주인 사래를 멸시했습니다. 이로 사래가 아브람을 원망했고 아브람은 하갈을 사래 수중에 두도록 했습니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자 견디지 못하고 가출해 버렸습니다.
적용
부르심 받은자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려 할 때 또 어떤 문제가 발생합니까?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입니다. 롬8:25절은 말씀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믿음은 참고 인내하는 덕목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부르심 받은자가 믿음으로 살다 인간적인 생각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 하갈의 고통을 돌아보심
하나님이 하갈을 찾아오사 '사래에게 복종 하라'는 방향을 주셨습니다. 장차 태어날 아이 이름은 '이스마엘'이라 지어 주셨습니다. ‘고통을 들어 주셨다’는 뜻입니다. 하갈은 고통 중에 찾아오신 하나님을 14절에 ‘브엘라해로이’라 불렀는데 이는 13절에 “나를 감찰하시는 생존자의 우물‘ 이란 뜻입니다. 도망가는 하갈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험한 세상에서 우리도 상처를 주고 받으며, 광야 같은 세상에 홀로 버려진 것 같은 심정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이처럼 비천한 인생들의 고통 조차 돌아 보시는 ‘자비와 긍휼’ 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감찰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시고, 우리를 돌아 보아 문제를 수습해 주시고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
One word 믿음의 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