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 : 44-53 하늘에서 들으시고 돌아 보소서 20230924
여섯째 간구 : 적과 싸울 때
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일곱째 간구 : 사로잡혀 갔을 때
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그들이 사로 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 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 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기도의 마무리
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 솔로몬은 적국과 싸울 때, 전쟁에서 패하여 사로잡혀 갔을 때 죄를 깨닫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시고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합니다.
👁 44-45절)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참조. 삼상 17:47; 대하 20:15).
솔로몬은 전쟁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을 도와달라고 간구합니다.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삶에 벌어지는 모든 전쟁에서 병거나 말을 의지하지 않습니다(시 20:7).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고 신뢰함으로 적을 향해 달리며 담을 뛰어 넘습니다(시 18;29). 우리의 모든 삶은 죄와 싸우는 영적 전쟁터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승리 합시다.
44,48절) 들어 주지 못할 일 없으신 전능하신 분입니다.
솔로몬은 전쟁을 치르러 나아가는 백성이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적국에게 패해 포로로 끌려간 백성이 먼 땅에서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듵으시고 응답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어디든 계시며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그들의 편이 되시기에 그러한 기도가 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신뢰는 기도의 근거이자 촉매이자 효력입니다. 포로로 끌려가 아무런 소망이 없는 볼모의 땅에서 조차 회복을 신뢰하게 합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며 모든 것을 합력해 선으로 만들어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모든 문제와 아픔을 아룁시다.
46-53절) 죄 짓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 아래에 있습니다(롬3:9). 하나님의 백성도 예외가 아닙니다. 죄에서 건짐 받았어도 죄의 유혹에 넘어지고 회개 하기를 반복합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인간의 약함과 악함을 아뢰며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합니다. 비록 죄로 인하여 징계를 받을 지라도 그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간다면 은혜와 긍휼이 크신 하나님은 그 죄를 사하시고 다시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고 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 남을 깨닫게 하옵소서.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전쟁터에 나아가기 전에 이 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고, 주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럼에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불순종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킬 때, 그들이 어느 곳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베풀어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기도는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활용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잘 살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설령 세상이 나를 미워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 함으로 하나님의 뜻 앞에서 잘 사는 하루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 연약함에 절망하기보다 기도를 들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겠습니다.
* 남미의 복음주의 기독교는 20%가 넘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교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 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전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https://youtu.be/gdiAzQV7yv0?feature=shared
https://youtu.be/zDcdIDkyR7s?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