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주도성의 대두:불확실성, 사라지는 경계, 빠른 변화 속도
학습자 주도=개별화 교육+과학기술의 발달
현재까지 학습자 주도 교육을 학생의 자율과 선택의 확대 만으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될 있다고 믿는 환상에 조금 정신 차릴 필요가 있다. 교육이 지향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그 안에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 주도성만을 강조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자기 주도성은 삶에 대한 '자기의 존재 이유리를 갖고 살아가는 것' 즉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즉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그리고 이런 삶이 내가 살아가는 지역과 사회, 그리고 세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생각하고 실천하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1) 배움이란 낯선 세계와 만남이다. 세계는 낯선 생각, 낯선 사건, 낯선 주장, 낯선 사람 이런 것들이 배움의 재료(텍스트, 매개체)가 된다. 배움은 이런 낯선 것들과의 만남을 견딜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남은 결국 본질과 본질의 만남을 통해 배움에 이르게 된다.
이 때 본질은 나의 본질과 세계의 본질이 만나는 것이다. 듀이는 '흥미'를 'inter-essence'라고 했다. 본질과 본질이 만날 때 진정한 만남이며 배움의 시작이다.
2) 성숙한 방식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자기 의지: 내가 알게 된 세계 안에서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자기 의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자기 주도성이다.
3) 책임있는 시민으로의 실
개별화 학습 환경의 3단계 (브레이와 맥클래스키)
교사중심교육(teacher-centerd) > 학습자 중심 교육(learner-centerd) > 학습자 주도 교육(learner-driven)
"학습자가 스스로 독립적이며 주도적으로 개인의 학습습 계획을 수립하고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학습 전략과 기술을 선택하고 학습 내용과 학습 경험을 결정하며 평가도 수행하는 학습"이라고 정의함. 조윤정(2017) 가장 발달한 형태의 개별화 학습
- Key word: '독립적', '주도적',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 '자율적', '개별성', '수준별', '맞춤형'이다.
기존 Personalized Education 개별화 교육에서 2015년 OECD가 Student Agency라는 용어를 가져오면서 주도성 담론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주도성이란 그 자체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닌 관계 속에서 발현되는 성질의 것이다. 만약 독방안에 갖힌 사람이 삶에서 '주도성'을 발현하기란 쉽지 않다. 친구들과 모여서 축구를 한다면 그 안에서 주도성을 발현하는 일은 가능할 것이다. 결국 주도성은 삶의 공간 안에서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혼자만 잘한다고 좋은 팀이 되지 않는다. 팀원들이 다 같이 주도성을 발휘 하면서 공동의 목적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팀을 만들어 내는 것 처럼 우리는 Co-agency에 주목해야 한다.
학생 주도성>교사 주도성>공동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