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책사이 - 광주전남 독서연구모임 (책, 사람, 이야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랜선독서 (에세-몽테뉴) 랜선독서: 에세 S01E20 - 철학을 한다는 것은 죽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삐용이 추천 0 조회 49 25.03.03 23:1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3.04 00:17

    첫댓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5.03.04 13:12

    "나는 죽음 자체보다 우리가 그것에 덮어 씌운 무시무시한 얼굴과 치장들이 더 겁먹게 한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죽음이란게 한 번 죽어보고 알려 줄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그 느낌을 알 길은 없다. 일단 갔던 사람들이 돌아와서 상세히 알려주는 경우는 없었으니까. 간혹 죽음을 경험(임사체험)한 이들의 사례를 보기는 하지만, 그게 사실인지 알 수가 없다. 아무튼, 여기서 쟁점은 생명체는 누구나 태어나면 죽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마음(자세)의 문제라는 것이다.

  • 25.03.04 08:04

    죽음에서 낯섦을 제거하자. 죽음을 실습하고, 죽음에 익숙해지고, 죽음만큼 염두에 두는 것이 달리 없게 하자. 결국 언제나 되도록 준비된 상태로 있어야 죽음이 덮쳐와도 새삼스러울게 없으리라. 문득 내게 스친 순간을 "아 죽음이 다녀갔구나'하고 생각해보라는 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 25.03.04 16:28

    책 '미키7'에서도 영화'미키17'에서도
    다들 미키에게 질문하죠. "죽는다는게 어떤 기분이야?".....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