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부활의 복음, 내 신앙이 살아난다
01/27월(月)요 2:19-25 / 마 12:38, 40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만에 다시 세우겠다”(요 2:19).
“그의 아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롬 1:3-4). 예수는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이듯이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십니다. 성결의 영으로 부활하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내가 어떻게 예수 부활을 믿을 수 있는가? “나도 전해 받은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경대로 사흗날에 살아나셨다는 것과”(고전 15:3-4). 내가 믿고 싶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믿게 하셔서 믿은 것입니다. 성령께 받은 것을 전합니다. “그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야 하며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하며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마 16:21). 성경에 예언하신 것들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기독교의 진리는 부활에 있습니다.
성경의 말씀들은 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뒤에야 그가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서 성경 말씀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요 2:20-22). 제자들은 예수가 다시 살아나신 후에 성경과 예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때에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행 4:19). 예수의 말씀인가? 인간의 말인가? 예수의 말씀을 믿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에게서 표징을 보았으면 합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예언자 요나의 표징 밖에는 이 세대는 아무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마 12:39).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지만, 요나의 표적뿐입니다. 요나의 표적은 예수 부활의 표적입니다. 요나는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고, 인자는 3일 동안 땅속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지했던 시대에는 눈감아 주셨지만, 이제는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계를 정의로 심판하실 날을 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정하신 사람을 내세워서 심판하실 터인데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확신을 주셨습니다”(행 17:30-31). 모든 사람이 믿을 만한 증거는 예수 부활입니다. 믿으면 역사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이 여러분을 양 떼 가운데에 감독으로 세우셔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행 20:28).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나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피로 바꾼 교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롬 5:8-9). 하나님의 사랑을 확정하여 진노하심에서 구원받아 부활의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믿어집니다.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고전 15:15-17). 예수 부활하심으로 죽음 후에 영생, 천국이 믿어집니다.
And...
기독교 신앙의 주제는 예수가 누구인가? 그분은 어떤 분인가를 알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주를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내 안에 계십니다. 위대하신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내 인생은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거듭나고 삶의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내게 행하시는 모든 일은 나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혹독한 고난을 허락하신 것은 내가 거듭나는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나는 주님께 속한 자입니다. 이제 예전의 나는 죽었고, 새로 태어난 내가 남아 있습니다.
내가 주님을 영접하는 순간 나는 하나님 나라의 로얄패밀리가 되었습니다. 나의 영적 상태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하늘에 간직된 썩지 않고 사라지지 않을 유업을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나의 정체성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주님이 내 안에서 이루어갈 일들의 시작입니다. 이제 평생 힘써야 할 일은 천국의 영광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나를 통해 항상 주님이 나타나도록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민감하게 깨어 주님과의 사이를 갈라놓는 어둠을 좇아내야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라고 답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본 해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관점에서 본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타락으로 인해 좌절된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다시 회복되고 확장되어 완성되는 것입니다. 즉 에덴의 회복입니다.
그분의 창조목적이 이루어지기 위해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은 이미 구원받았지만, 현재 이루어갈 혼의 구원이 있습니다.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즉 영의 구원을 받은 사람이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 혼의 구원을 이루어갈 때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 부활의 몸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혼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성령을 통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이 회복되고 체험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나타내는 삶이 바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타락한 인간을 다시 하나님 자녀로 회복시켜 그의 창조목적을 이루어가시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가 타락한 인간의 삶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런 삶을 살려면 성경을 하나님의 나타나심의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결국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삶아 현재적 하나님 나라와 미래적 하나님 나라 사이에 그분의 창조목적을 이루어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심으로 하나님 창조목적이 회복되고 확장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임재, 함께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함께하심, 하나 됨은 내 자아가 온전히 죽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세상이 어수선합니다. 어수선한 상황은 주님께 올려드리고 날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https://youtube.com/watch?v=B749hZxW4ic&si=CA1xJ-J-vp4VD8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