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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8-9 이틀간 김해 회원님들 뚝배기선생님/강정중님/정한일님/그리고 저 4사람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마산 원전 해상 콘도에서 낚시도 하고 재미있게 보낼려고 오기는 왔는데~ 처음 올때는 고래나 커다란 참치 몇마리 낚아서 기대가 만발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보시는 바와 같이 손가락 만한 고등어 새끼 몇마리~~ 그나마도 뚝배기선생님이 작은 고등어는 놓아 주어야 한다나 머라나~~ 거기다가 정한일님은 돼지고기를 엄청 사 가지고 오셔서 돼지 고기도 굽고 ~ 그렇게 정성들여 준비를 했는데 저는 멀미를 해서 아무것도 못먹고 모처럼의 좋은 기회를 몽땅 허사로 날려 보내고~ 밖에서 준비한 것들을 방으로 가지고 와서 저녁 준비도 하는데 나는 멀미 때문에 한기도 들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다 망쳐 버리고 말았네요~ 뚝배기 선생님은 식사 준비 하신다고 눈코 뜰새도 없는데 뭔가 거들어 드릴만한 일이 없을까 살펴봐도 오히려 방해만 될거같아 이래 저래 미안한 마음뿐~~ 겨우 겨우 밤을 새고 일어나서 아침 준비 하신다고 여념이 없으신 뚝배기선생님~그런 와중에 사진이라도 몇장 찍을까 했는데 화장도 못한 얼굴 찍으면 안된다고 저렇게 고개를 푹 숙이고 계시니 할수 없이 머리만 보이는 모습으로 ~~~ 우리가 하루밤을 보낸 해상 콘도~우리 말고도 다른 팀도 있는거 같던데~~ 아침에 일어나니 바다위로 떠 오르는 아침해~내 평생 아침해를 바다위에서 바라 보기는 처음 인듯~~ 좀더 멋있게 찍을려고 이리도 찍고 저리도 찍어보고~~ |
첫댓글 ㅎㅎ낭만의 바다향이 있는곳!!
저도 가고 시포요~~
사람 향이 가득 합니다요~
부럽~~~~~^
에니석 선생님의 글이 올라와 있는줄도 모르고 이제사 발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박2일간 정말 
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이 하셨는데 저는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죄송 하기도 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