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제 차에 동승하고 시내에서 한참을 가던 지인이 불쑥 한마디 던집니다....
"이 렉스턴스포츠가 휘발유를 쓰는 가솔린 엔진으로도 나오는가 봐요 ??"
순간.... 저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 차는 전부 디젤입니다 ~ ㅎㅎㅎ"
지인이 타는 차는 구형 소나타이니까 쫌 오래되긴 했지요.....
"내 차 보다 엔진소리가 작은데 디젤이라구요 ?? 렉스턴스포츠는 차가 좋네요..."
제 차는 18년 6월식으로 3년이 안되었지만 9만3천 정도 운행했습니다...
시내주행보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행거리가 쫌 됩니다..
차를 인수하여 이것저것 많이도 튜닝(?)을 한다고 했는데 사실 뭐 그닥 많이한 것은
아니고, 강릉 지프월드 사장님의 추천으로 튜닝 쫌 하고 평소 관리를 잘 받고 있으니
지프월드 사장님께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드탑이랑 하부 코팅은 필수구요... 부싱교환, 후방 칸 스프링으로 교체, 엔진 보호가드,
문짝4개 내부쪽만 방음(스피커 교체하면서 다른 곳에서 함), 본넷 방음,
고성능 엔진오일(지프월드) 등등 내부 소음 관련해서 지금 생각나는 것만 이정도 입니다...
그 외에도 지프 사장님이 추천 하는 것은 많이 했습니다.. ^^
엔진오일을 순정이 아닌 것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엔진소음이 많이 줄었습니다.
위의 것들을 시공 후 운행하다가 얼마 전... 지프 사장님이 추천해서 엔진룸과 데시보드
사이의 공간에 방음을 하고나서 지인이 제 차를 타고 시내주행 시 아주 조용하다면서
감탄? 했습니다. ( 탑, 코팅, 방음 등등 지프월드에서 시공 후 저는 매우만족 합니다 )
이게 참... 소리라는게 여기저기서 좀 고루고루 나줘야 그런가 보다 하고 운행하는데
고속도로 주행시 엔진소리는 안나는데 타이어 쪽 소리하고 외부 바람소리만 들리고.....
렉스의 외부 바람소리가 이렇게 큰건지 미처 몰랐습니다... ㅎㅎ
암튼... 엔진쪽 소리는 많이 줄었고 엔진 소리가 좀 중후하게 들립니다...
블랙박스 녹화 된 것을 재생해 보니 온통 바퀴소리와 바람소리 뿐입니다 ㅠㅠ
[영상] 수원에서 강릉방향 덕평휴게소 부근 - 계기판으로 110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