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Asteroid, Starfish, (일) Itomakihitode (イトマキヒトデ)
형 태 : 크기는
완장 6㎝ 정도이다. 팔(腕) 사이에 얕은 홈이 있으며, 등쪽의 바탕색은 남청색이 보통이지만 황색
내지 백색의 것도 있다.
몸 크기는 30~75mm 정도이며 별 모양으로 배면은 약간 둥글고 복면은 편평하다. 몸색은 개체마다 색깔의 변이가 있으나 보통 반은 짙은 남색 바탕에 붉은색 또는 주황색, 노란색의 불규칙적인 무늬가 있다. 대체로 복면은 밝은 주황색이다. 완은 보통 5개가 있으나 4~9개까지
다양하고 끝이 뾰족하다. 등쪽 골격은 두 종류의 골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 판은 크고 길며, 피새부 때문에 오목한 초승달 모양이고 반의
중앙에서 다소 동심원적으로 배열해 있으며, 대체로 같은 모양이고 거의 크기가 같다.
설 명 : 얕은 바다의 바위나
암초 위에 붙어서 서식하며, 패류의 어린 것을 포식하고, 굴과 전복, 조개 등의 양식에 큰 해를 주는 해양 유해생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불가사리류 중 하나이다. 이 종은 천해의 암초와 모래, 진흙 지역에 서식한다.
천해의 암초 위에 서식한다. 불가사리 류는 극피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색을 띠는데 적색, 자색, 청색, 황색 등의 아름다운 색은 모두 카로테노이드 색소에서 유래한다. 불가사리류가
다양한 색채를 띠는 것은 극피동물로서는 예외적으로 육식성이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경계색일 수 도 있다.
소라나 전복 등을 잡아먹기 때문에 유해종 취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게와 같은 갑각류나 성게
등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 포 : 한국(각 연안), 일본(홋카이도~규슈),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등 주로 북태평양에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동해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