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6
바꼬미와의 데이트♡
날이 좋아져서 야경 보고싶어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멀지않은 남한산성으로 고!
국청사라고 야경포인트가 있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점심먹고 여유롭게 출발~
남한산성 간김에 카페도 가고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었다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카페 : 르방2019.05.26바꼬미랑 데이트♡남한산성 야경을 보러 가기로 하고가는김에 예쁜카페도 가기로 결정!어딜갈까 이곳저곳 검색하다가되게 많이 검색되는곳이 있어서 거기갈까하다가사람 많을꺼같길래 쪼끔 덜 검색되는곳으로 정했다티비에도 나왔다고 하고 후기도 좋길래 룰루랄라 갔다캬~ 일단 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다♡#. 르방남한산성cafe.daum.net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삼계탕 맛집 : 초원의 집2019.05.21바꼬미랑 남한산성 데이트를 갔다♡뭐먹을까 하는데 내가 남한산성은 삼계탕이라?ㅋㅋㅋㅋ바꼬미를 이끌고 몸보신을 하러 갔다#. 초원의 집닭죽촌 안에 있다!초원의집이라고 검색하면 여기저기 나오던데나는 이곳으로 갔다주차는 가게앞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자리가 없으면 발렛파킹을 해주신다는듯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사장cafe.daum.net
카페는 별로였고 삼계탕은 맛있었다♡
#. 남한산성 야경포인트 (서문 근처)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서 그림으로 표시해봄
네비에는 남한산성로터리주차장을 찍고 갔다
주차를 해놓고
노란색으로 표시한 길을 따라 걸어가면 국청사가 나오고
지나서 좀 더 올라가면 서문이 나온다
서문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야경포인트다
국청사 네비찍고 가는 사람도 있던데
우린 그냥 정식 주차장에 주차☆
남한산성 로터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건너서
국청사 방향으로 쭉 올라간다
밥집도 있고 카페도 있고
이런저런 가게들을 구경하며 올라가다보면 이런 안내판이 보인다
국청사가 있는 왼쪽으로 계속 올라간다
국청사 안내석(?)이 보이고 여기서부터 외길이다
교통사고 빈발지역이라고 되어있다
외길이라 오르내릴때 반대편에서 차라도 오면
후진하거나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피해야하는데
길도 좁고 산길이라 경사도 있고 구불거리는데다가
밤이면 안보여서 사고나기 정말 쉽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차를 끌고 잘만 올라간다
근데 그냥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도 많았다
이건 내가 보고 느낀건데
가족단위는 걸어서 올라가고
커플은 차로 올라감
그냥 보니까 그랬음ㅋㅋㅋㅋㅋㅋ
국청사 앞에 화장실도 있다
주차장도 있는데 관계자외 출입금지☆
국청사 도착☆☆☆
어디로 가야하지했는데 국청사에 있는분들이
무지 친절하게 올라가는 길을 알려주셨다
오른쪽으로 가면 완만한데 멀고
직진해서 가면 가깝지만 가파르다고 했다
우린 직진ㅋㅋㅋㅋㅋㅋㅋ
돌담 참 잘 쌓아놨다
이거 위에 돌 올리다가 넘어뜨리면 저주 배로 받는다고 해서
남이 쌓아준건 절대 안건들인다
올라가면 위의 사진속의 서문이 보인다
야경포인트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몰라서 왼쪽으로 가서 구경하고
아니구나 싶어서 다시 되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으로 가면 수어장대가 있는데
길도 잘 되어있고 나름의 경치가 있다
하지만 야경포인트는 오른쪽으로 가야함☆
수어장대 가는길에 화장실도 있다
여기도 경치는 꽤 좋은데
나무들에 가려진다
이 나무 예쁘다고ㅋㅋㅋㅋㅋ
나무는 어떻게 생겨도 사실 멋지고 예쁘다
수어장대까지 구경끝!
경치가 훤히 보일줄 알았는데 여기선 아무것도 안보인?ㅋㅋ
아무리 둘러봐도
포인트가 여기가 아니구나ㅋㅋㅋㅋ
깨닫고 다시 서문으로 돌아감ㅋㅋㅋㅋㅋ
서문 왼쪽으로 가면 수어장대 나오고 위에 사진처럼 경치가 보인다
꼭 오른쪽으로 갈것☆
오른쪽 위로 가면 경치는 좋은데 성곽에 기대서 봐야하는데
성벽수리중이라 위험해보이고 구조물이 사진에 걸린다
서문 위쪽말고 저 문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데스크가 있고 벤치도 있는데 그곳이 바로 야경포인트☆
이미 출사나온 분들이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고 계셨다
외국인들이 많았음 신기☆
확실히 다른 포인트에서 찍은사진♡
날이 조금 흐려서 막 선명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미세먼지는 보통이었어서 꽤 멀리까지 보였다
날이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하늘도 달라지고
불빛도 늘어나서 점점 예뻐졌다♡
누가봐도 제일 높다란 저 건물이 바로 잠실 롯데타워다
저거만 집중적으로 찍는 분들이 많았음
롯데타워 불꽃쏠때 여기서 봐도 예쁘겠는걸...? 하고 잠시 생각
ㅋㅋㅋㅋㅋ내년에 노려봐야겠다
열심히 사진찍는 나와 바꼬미♡
다른사람들도 진짜 열심히 찍어댐ㅋㅋㅋㅋㅋ
완전히 어두워지기전에 찍어도 사진이 이렇게 새까맣게 나온다
너무 멋지고 예쁘다♡♡♡
우리 인증샷도 찍었는데
분명 뒷모습아니고 앞모습인데
아무것도 안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흔들림ㅋㅋㅋㅋㅋㅋ
야경에서 셀카는 무의미하다는것을 깨달았다☆
길이 조금 험해서 무서워가지고
완전하게 깜깜해지기전에 하산을 했다
그래도 조금 늦어서 중간에 국청사즈음 갔을때는 무지 깜깜해서
핸드폰 후레시를 키고 내려왔다
우리는 이것도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내려올때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겁도 없는 사람들...난 무섭던데...
나는 해질녘에 노을빛과 함께 야경을 보고 완전히 깜깜해지기전에 내려오는 우리처럼 하는게 좋은거같다
산은 너무 깜깜하다
무섭다
어두운 산은 위험하다
그래도 야경이 너무 예뻐서 또 오게 될 것 같다♡
내려와서 힘들어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집에 갔?ㅋㅋㅋ
슈퍼아저씨도 되게 친절 히힛
첫댓글 야경이 엄청났지.... 잊혀지지 않는당...
내년에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