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유엔환경회의에서 채택된 기후변화협약(UNFCCC)을 이행하기 위해 97년 만들어진 국가간 이행 협약으로, '교토기후협약'이라고도 한다. 정식 명칭은
[Kyoto Protocol to the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협약(1994. 3. 21.발효)
- 주요내용 : 전세계국가들이 지구기후변화방지에 노력을 기울이자는 선언
- 비준국가 : 192개국(2008.7월 현재)
- 우리나라 : 1993. 12월 국회 비준
- 의결사항
1.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하여 모든 당사국이 참여하되, 온실가스배출의 역사적 책임이 있는 선진국은
차별화된 책임을 짐.
2. 모든 당사국은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정책/조치 및 국가 온실가스 배출통계가 수록된 국가보고서를
UN에 제출해야함.
교토의정서(1994. 3. 21.발효)
- 주요내용 : 기후변화협약의 총회를 통해 실제 이행을 목적으로 당사국이 의결
- 비준국가 : 153개국
- 우리나라 : 2002. 11월 국회 비준
- 주요 의결사항
1. 선진국(Annex 1그룹국가)의 구체적이고 구속력있는 감축 목표 설정(제3조)
2008년에서 2012년 기간중 자국 내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1990년 수준대비 평균 5.2%
감축하여야한다.
2. 교토 메카니즘 도입
공동이행, 청정개발체제, 배출권거래제 등 시장원리에 입각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의 도입(제6,12,17조)
3. 감축대상 및 배출원
온실가스 :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6불화유황(SF6)이다.
온실가스 배출원
■ 이산화탄소 (CO2)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전체 온실가스 양의 약 60%를 차지하는데 산업활동 곳곳에 사용되는 석탄, 석유 및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 연소 및 추출, 처리, 수송과정에서 주로 발생되지만, 산림의 벌채 및 가공과정에서 산림에 흡수 저장된 것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기도 한다.
인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80∼85%는 화석연료의 사용, 15∼20%는 삼림훼손 등 토지이용의 변화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메탄 (CH4)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전체 온실가스 양의 약 15∼20%를 차지하며, 주로 농업, 축산, 생체(biomass)의 분해,
폐기물 매립 및 처리, 석탄채굴 및 석유 시추, 가스파이프의 누출 등이 부 배출원이다.
■ 아산화질소 (N2O)
농업의 비료사용 및 산업활동에서 배출되며 전체 배출량 중 인간활동에 의한 것은 약 15% 정도에 달한다.
■ 수화불화탄소 ( HFCs 하이드로 플로로 카본)
자동차에어콘, 가정용 냉장고, 업무용 냉동기기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냉매다.
■ 과불화탄소 (PFCs 파플로로 카본)
반도체 제조용 엣칭, 초저온 냉동기용 냉매이다.
■ 6불화유황 (SF6)
전기·전자 기기의 절연체로 사용되고 있다.
출 처 : 다음아고라 & 탄소배출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