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반찬은 아주 간단하다. 풋고추와 김치!
항아리에서 김치를 덜어먹으면 된다.
들깨 칼국수(5,500원)
비주얼은 꼭 콩국수같이 걸죽한 느낌이 나는 들깨 칼국수이다.
양도 커다란 그릇에 푸짐하게 내는것이 맘에 든다.
이 곳이 알고보니 울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체인점이란다.
자체 개발한 육수와 반죽 제조법으로 면을 만들어 울퉁불퉁하고 두꺼운 편이다.
하지만, 들깨의 구수한 맛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들깨칼국수의 맛이 특별해서 좋다.
정갈하게 느껴지는 식당은 자리도 넓직하고 음식양도 푸짐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이어서 괜찮은 것 같다.
들깨는 동의 보감에도 몸을 덥게 하고, 기를 내리며, 기침과 갈증을 그치게 하고
간을 윤택하게 하여 속을 보하고, 정수 즉 골수를 메워 준다고 적혀있다.
또한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햇볕에 타서 회복이 좀처럼 안되는 사람이 들깨기름을 먹거나 피부에 문지르면 좋은 효과를 얻게된다.
두울원
052)254-7790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166번지
첫댓글 제가 들깨를 좋아해서 이걸 먹으려고 했는데...
돌솥밥에 매료 돼서... 그래서 약간만 먹어 봤답니다. 국물이 너무 좋던데요?
제가 들깨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들깨 칼국수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지는 식당입니다^^
시원한 콩국수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