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힘들게 완성을해서~~~~ 만들때는 쳐다보기도 싫더니만.. 다 만들고 나니 둘째옷 생각이 나네요.... ㅋㅋ
우선 요 원단색... 너무 이뻐요... 어두운듯 보이지만 완성하고 나면 원단이 얼마나 고급스러워 보이는지~~~ 오히려 좀 밝았으면 완성한 후 넘 튀었을것 같아요...
좀 많이 다르죠??? 처음부터 우리딸들한테는 야상이 어울릴것 같지 않아서.. 좀 코트나 점퍼 스타일로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다만 패턴을 똑같이 뜨고... 만들면서 빼고 줄이고 했어요... 허리의 줄은 고정하는 스토퍼인가??? 맘에 드는게 없어서 나중에 사서 다시 달아줄꺼에요... 지금은 아일렛 구멍으로 들어가지 않게만 해놓았어요
ㅋㅋㅋ 저 엄청나게 울은것들.... 왜이리 울까요??? 상침만 하면 우네요.... 땀길이를 조절해도 역시 우네요...
단추를 모두 닫으면... 후드가 옷깃처럼 저렇게 된답니다....
근데... 사실 미완성이에요... 스탭단추의 아래단추 몰드가... 잘못온것 같더라구요. 17미리 단추의 4번(?)몰드가 13미리 몰드랑 크기가 똑같더라구요. 당연히 단추도 안끼워지구요. 월욜에 전화해야 할듯 해요.... 그래서 아래단추를 못달아서 걍 저렇게 있습니다.
그래도 닫았을때 모습을 찍었습니다.
요건 13미리에요... 소매, 주머니, 어깨 견장에도 저걸 달아주었어요
졸립다고 찡찡거리는 딸을 억지로 사진을 찍었더니 표정이~~~~
사실 한단계 한단계마다 실뜯개를 쓰지 않은적이 없어요. 제가 좀 덤벙대는 사람이라... 얼마나 실수를 많이 했는지... 이번처럼 실수를 많이 한적이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만들어 놓으니 뿌듯하네요...
그래도 지퍼다는법, 스냅단추 다는법, 안감연결하는법을 배운건 정말 큰 소득이네요... 담엔 지퍼가 아니라 단추다는 옷의 암감 연결하는법을 알고 싶어요.....
첫댓글 바비공주가 분위기 있는 공주가 되었네요.....예뻐요...원단을 잘 선택하신것 같아요...
힘든과정을 거치고 나면 훨씬 월등한 실력이 되있는 자신을 발견한답니다...경험상~~
단추다는 옷의 안감/겉감연결도 원리는 같아요...다만, 야상베스트처럼...
안단을 주어서 단추를 열어도 안감이 바로 보이지 않도록 해주는것...
겨울에 바비공주 코트를 만들어 주시면서 배우시면 되겠네요....^^**
가슴의 끈은 일단 고리만들어 묶어놔도 괜찮아요....고리하나~
코트... ㅋㅋ 일단 올 겨울 도전과제중 하나에요... 큰애 코트가 없어서요... 잠시 좀 쉬고... 집에 있는 원단좀 쳐내고요...
우아 예뻐요 저두 야상 얼른 만들어주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아래저래 고칠점이 넘 많아서 부끄러워요...
으.... 다시 한벌 만들꺼 같아요... 저의 실수로 영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요... 올해만 입히고 내년에 다시 만들까 아님 이번에 걍 다시 만들까,,,,
올해는 걍 입혀요~~ 잘 만들었느데 다시 만들려구요? 주머니 전 어렵던데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꼬빌님 축하드려용....벌써 만드셨네용....이 메모리원단 라이트베이지맞죠?? 사진상으론 밝게 나오네요...올해입히고 내년엔 더 이쁘게 배색하거나 체크원단을 포인트로 넣어서 만드시면 되죵....짱짱!~~
만들어 보세요~ 색상이 정말 이뻐요... 신랑도 만들어진것 보고 '좀 다르네~ ' 그러던걸요...
우와~ 잘만드셨네요~~
착샷 넘 이뻐용~~ 색상두 깜끌하니 이쁘네요~ ^^
감사합니다~~
야상!!꼭 한번은 만들어야할 숙젠데 ...아주아주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
야상이 어렵긴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공부는 정말 많이 되는것 같아요
꼬빌님! 제 아버지 말씀으로는 상침할때 원단이 조금씩 밀려서 우는거래요. 저번 제 야상 만드신거 보시곤 다음에 만들떄 원단을 자꾸 매만져주래요.. 그럼 우는걸 잡을 수 있데요. 이 원단으로 만든 야상도 매력이 넘쳐요. 꼬빌님도 도트를 다셨네요. 이걸 보니 구입할껄 그랬나 싶어지는거 있죠.
좀 더 공부를 해야할것 같아요.... 파는것들은 하나도 울지 않고 깔끔하던데~ 그 비법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파는거야 전문가들이잖아요~ 비교하면 안되죠...
지금 옷도 넘넘 멋져요.. 만들었다고 하면 다들 놀랄껄요?
완성하고나니 신랑이 멋지다고는 해주는데~ 그래도 힘들게 만들었는데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자꾸 눈에 띄면 속상해서요.....
아이구 잘만드셨네요. 귀여운 딸내미....
감사합니다~!!!
만드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네요^^ 뿌듯하시죠^^^^
만들고 나니...
꽁쥬님한테 넘 잘어울리네요
색이 생각보다 애들한테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야상이 완전 유행이지요...만드신걸보니 저도 욕심이..주머니가 너무 어려워보여요...주머니없는 야상은 이상하겠죠....ㅠㅠㅠㅠㅠ
주머니 뚜껑만 만들어서 장식처럼 달아도 되죠..... ㅋㅋ
영애님이 패릴하신데서..몇날몇일 고민에 잠겼는데..전 신청 안했어요...안한거보다 못했다는 표현이 맞죠..
여러가지로 부족해서...이번엔 포기했는데.........................!!!!!!!!!!!!!!!!!!!
만드시는거 보니까.......너무 이뻐서..흑흑
경험상... 어렵다고 생각되어도... 함 만들어 보면 그게 경험이 되어서 결국 자신한테 돌아오더라구요.... 정말 시작이 어려운 것이더라구요... 저두 만들고 싶어도 두려워서 아직 시작을 못해본게 몇개 되긴 하는데... 해봐야죠...
패릴... 덥썩 신청할게 아니더라구요. 가르쳐주실때 배우려고 신청했는데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너무 벅찹니다.ㅋ
겉옷 종류를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어려운 과제예요. ㅠㅠ
저 머리가 쪼개질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만들어보렵니다 ㅠㅠ
저두 머리 쪼개지는줄 알았어요... 그때 스트레스로 감기 걸려서 아직까지 골골하답니다~~~ 하지만 완성하고 나면 그 성취감과... 한번 더 만들땐 더 잘만들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조금이지만 붙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