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명(전시명,영화,읽는책...) : song for you
관람일자 : 2013.4.24
관람장소 : 파주출판단지 매가박스이채
학년 4학년
<소감>어제 밤 늦게까지 사무실에 이것 저것 정리하다가 문득 송포유를 아직 못봤다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9시 25분에 있는 것이었다. 갑자기 짐을 챙겨 영화관으로 쓩~~
계속 봐야지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미루던 중이었다. 혹시나 못보고 내려 갈까봐 조마조마했는데..
흐뭇한 맘으로 자리에 앉아 상영 시작을 기다린다. 그 시간도 나름 괜찮은데...
요새는 영화관에서 왜그리 광고를 많이 하는지... 나중엔 화가 나려고 하는 걸 꾹 참았다. (참는 수 밖에 별 수 없었다)
한마디로 표현 하면 "많이 많이 아름다운 영화"다.
시종일관 눈물이 흐른다.
슬퍼서라기 보다는 그냥 그 모습이 좋고 이쁘고 아름답다.... 그런데 아픔이 느껴진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집이 동화처럼 예쁘다 (제 생각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합창이 정말 즐겁고 유쾌하다.
합창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예쁘고 열정적이다. 그 열정과 그 맘이 그대로 전달되어 온다.
마지막 노래는 가슴을 울린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 조심스럽게...
기회 되시면 꼭 보세요~~~
하지만 주관적이라는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