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경우 왜 기 치유를 매일 받는 것이 좋은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육체적으로도 기력이 쇠약해져 있을 뿐 아니라
감정의 변화(공포감, 흥분, 긴장감, 두려움, 불안, 초조, 흥분, 슬픔)도 심하다.
과격한 운동, 급체, 무더위, 추위, 급격한 감정변화도 기를 급격히 소진하는 원인이다.
특히
소모성질환이나 지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체내에서 많은 에너지(기)의 소모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의 경우 체내엔 양질(良質)의 기가 턱 없이 부족하며 기혈순환도 좋지 않다.
그러므로
병원체와 맞설 수 있는 양질의 기를 계속 보충하여 주어서
체내의 사기(邪氣), 탁기(濁氣) 등의 많은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며,
기혈이 막힌 부분도 뚫어야 하며,
매일 맑은 기를 보충하여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이 생기도록 하여야 한다.
자동차를 예를 들면
연비도 높고 성능 좋은 신차에 연료를 가득 넣고 고속도로를 주행한다면
고장이나 연료부족으로 운행을 멈추는 결과가 적겠지만
연식이 오래되어 낡고 연비가 좋지 않은 자동차를 연료보충 없이, 정비점검 없이,
고속도로를 운행한다면 고장이나 사고의 우려가 많을 것이며,
낮은 연비로 인하여 연료부족으로 도로 상에서 운행을 멈추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수시로 점검하고 연료를 자주 보충하여야 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어
무더운 여름철 냉장고 에어컨 등의 전기제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전력소모량이 많다.
이럴 때 전력공급이 끊어지거나 약해지면 냉장고의 얼음은 녹고 실내는 무더워질 것이다.
휴대폰배터리의 경우에도
충전을 하지 않고 계속 사용을 한다면 방전되어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치병(治病)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기를 보충해 주어서 면역력, 자연치유력이 생기도록 하여 주어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