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2020년6월20일(토요일)
2》산행지: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지리산 대원사 계곡 트레킹^^
[지리산 대원사 계곡 트레킹 개요]
대원사 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새재,왕등재,밤머리재,
웅석봉, 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하여 깊은 골짜기를 따라 약12km를 이룬다
신밭골과.조개골.밤밭골.모여든 계류는 새재와
외곡마을을 유평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흐른다
계곡에는 선녀탕,옥녀탕,등의 소 와 세신대 등이
있다,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에 있는 무재치기
폭포는 동서부 지리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무재치기는"무재치기"가 음운
변찬한 이름으로 3단인 이폭포는 수량이 많을
때는 상단에서 떨어진물이 물보라를 일으켜
무지개가 생기는데,높이가40여m에 달하고
폭 넓이도 거의 비슷하다,
지리산 국립공원 대원사 계곡길을 따라 걷는 길이 새로 생겼다,
대원사 계곡입구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에
이르는 총3,5km의" 대원사 계곡"탐방로는
산청군이 국.도.군비등 총사업비50억원을
지원해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가 2년에 걸쳐
조성했으며 탐방로는 왕복3시간 가량 걸리며,
탐방로 곳곳에는 대원사 계곡의 자연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자연생태 및 역사문화를
설명하는 해설판이 설치 되어있다,
탐방로는 물 맑은 대원사계곡에 있고 대부분
구간이 목재와 자연훍길로 만들어 졌으며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려고 구간을 기존 도로의
인도를 특수공법으로 확장했고 대원사앞에는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길이가 가장 긴58m의 다리(구름다리)가 있으며,탐방로의
전체적인 경사도가 매우 완만해 노약자도 쉽게
큰 불편없이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산행코스/대원사입구주차장~소막골야영장입구
계곡탐방로~도로테크길~맹생이골~
자연관찰로입구~대원사~대원사일주문~대원사
방장산교~용소전망대~유평마을~원점회귀
왕복코스약7,0km/여유있게4시간30분소요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생태 탐방로---
지리산 국립공원 동쪽자락에 자리한 대원사계곡
은 짙푸른 숲과 굽이치는 계곡물에서 수 많은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이 곳은 옛
사람들의 유람길에서 목마름을 채워주며 가야국
마지막왕인 구형왕의 슬픔이 서려있고.지리산
빨치산의 아픈 이야기가 스며있는 역아의
골짜기이며.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의 삶이 함께
숨쉬는 곳이다,
대원사는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아래에 진흥왕
9년(548)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
하였고 그 뒤 페사되었던 것을 조선숙종11년
(1685년)에 운건스님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불렀으며,27년(1890년)에 구봉스님,이 낡은 건물들을 보수 중창하고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1948년 여순
반란사건 당시,진압군에 의해 완전히 전소된 뒤
탑과 터만 남게되고 페허가 된체로 방치되오며
1955년9월 지리산"호랑이"이라 불렀던 당대
3대여걸 만허당 법일,(법일1904~91년)스님이
들어오시면서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도량이
되며, 스님은 일심전력으로 중창불사를 전개하여 오늘날 대원사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
경남 양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만허당 법일스님은 대원사에 들어오자마자
비구니 선원부터 개설했으며, 대웅전과 원통
보전,음향각,산왕각,봉상루,등을 새로 지었고
사리탑,뒤쪽의 사리전은 비구니스님이 참선
선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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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용이 살았다는 대원사 계곡의 용소가
짙푸른색이 물들어 있고.일제 강정기 때 연료로
쓰려고 소나무에서 송진을 채취했던 흔적들이
탐방로 주변으로 쉽게 볼 수 있으며, 가야 마지악
왕인 구형왕이 피난길과 한국전쟁 슬픈역사의
대원사 계곡길은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는 듯
하다,~~다음 블로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