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광화문 촛불대행진(12월 24일(토) pm4시) 참가 안내
* 일 시 : 12. 24.(토) pm 4시~ pm 10시
* 장 소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출구 세종로파출소앞
* 일정 및 시간 :
- 집회 참석 : pm 4시 ~ pm 8시
- 저녁 식사 : pm 8시 ~ pm 10시 오양식관 (02 732 8088)
* 참 가 : 이경룡원장님, 조남호교수님을 비롯하여 하곡서원 학생 참가 예정
○ 시민과 김제동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만민공동회>
- 오후 1시30분, 광화문광장 북단 무대
○ 적폐 청산! 6대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한 토크 콘서트 <국민의 명령>
- 오후 3시, 광화문광장 북단 무대
- 주최 :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적폐청산특위
○ 재벌범죄 EXPO / 재벌총수구속 명랑운동회
- 오후 3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
- 주최 :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재벌구속특위
○ 박근혜정권퇴진 청년행동 “청년산타 대작전”
- 오후 3시30분 발대식, 서울시청광장 트리 앞 (오후 2시 접수 및 참가자모임, 4시 산타대작전-선물나눔, 6시 산타대행진-청와대, 7시30분 행진 정리)
- 주최 : 박근혜정권퇴진 청년행동
○ '징글징글한 박근혜 하야케 내려오는 날' 대학생 도심 행진
- 오후 2시, 종로타워 (집결 후 청운동 방면 행진)
- 주최 : 박근혜 정권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 7차 청소년 시국대회 ‘적폐청산 깃발‧행진’
- 오후 4시, 영풍문고(종각역 5번출구 직진)
- 주최 : 박근혜 하야! 전국 청소년 비상행동
○ 헌재 조기탄핵 촉구 시민캠페인-대통령 탄핵소추안 직접 읽어보자
- 오후 3시,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계단
- 주최 : 참여연대
○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 거리 강연
- 오후 1시,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
- 사회 : 홍성학(전국교수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1강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본질과 전망 : 노중기(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2강 : “연좌제 말라” ― 박근혜의 연좌제 정치학 : 김귀옥(한성대학교 교수)
3강 : 국정농단의 공범 언론!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 김서중(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
- 주최 :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
○ 헌법재판관 국민엽서 보내기
- 오후 2시, 광화문북단 광장
- 주최 : 환경운동연합
○ 길거리 붓 글 쓰기
- 낮 12시, 광화문캠핑촌(이순신동상 앞) [서예 : 이상필, 캘리그라피-이석인, 더불어숲 등]
- 주최 : 광화문캠핑촌
○ ‘궁핍현대미술광장’ 개관 및 1회 전시전 : 이윤엽, 노순택, 정책용, 최병수, 오진호 등
- 오후 1시, 광화문캠핑촌(이순신동상 앞)
- 주최 : 광화문캠핑촌
○ 즉각 퇴진! 깃발 퍼포먼스 : 양혜경 등
- 오후 2시, 광화문캠핑촌(이순신동상 앞)
- 주최 : 광화문캠핑촌
○ 차벽공략 Project, Over the Wall ―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 오후 2시30분, 광화문광장 북단 무대 좌측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차벽 50여 미터
- 주최 : 광화문미술행동 / 리얼리스트100 등
○ 즉각 퇴진! ‘도깨비난장과 강강수월래’
- 오후 2시, 광화문캠핑촌(이순신동상 앞)
- 주최 : 전국풍물인시국회의
○ 광장의 노래 - 광장에서 불렀던 노래를 기억하며 오늘도, 앞으로도 광장을 지킵니다!
- 밤 9시, 광화문캠핑촌(이순신동상 앞)
- 주최 : 광화문캠핑촌 / 함께 하는 음악인들
○ 박근혜 퇴진! 거리 굿(길놀이, 판굿, 대동놀이)
- 오후 2시∼4시, 광화문 KT 앞(오후 1시 집결)
- 주최 : 애국한양풍물패연합(애풍연) 동문
○ 국정교과서 문제점 전시와 서명 운동
- 오후 2시, 광화문 세종로소공원 앞 인도
- 주최 : 국정교과서 폐기를 위한 비상대책회의
○ [정의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김종대-강상구-박원석’ 시국 톡톡 야외 방송
-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
- 주최 : 정의당
○ [노동당] Laborparty Christmas Party
- 오후 6시30분∼7시30분, 광화문 현판 앞
- 주최 : 노동당
[자료2] 기자회견문
헌재는 ‘조기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의 목소리에 답하라!
시민들은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퇴진을 매듭지을 것이다. “박근혜 즉각 퇴진”은 주권자인 시민의 명령이며, 흔들리지 않는 요구이다. 이미 그 누구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에서 탄핵이 결정되었을 때 시민들은 ‘당연한 결정’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이다. 시민들은 이제 헌법재판소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헌법재판소가 정치적으로 눈치를 보며 시간을 끌지 않을까 우려한다. 헌법재판소는 12월 17일 그 앞을 가득 메우고 ‘조기 탄핵’을 외쳤던 목소리들을 기억하라.
시민들은 ‘조기 탄핵’을 원한다. 부정입학이 청년들을 절망에 빠뜨리고, 재벌과 연계된 비리와 노동개악이 많은 이들을 실업과 불안정노동으로 내모는 지금, 박근혜 정치가 중단되어야 삶의 희망이 생긴다.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사드배치나 국정교과서 등 박근혜 정책이 중단되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 그런데 국회가 탄핵을 의결했어도 황교안을 비롯한 박근혜의 공범자들이 ‘박근혜 없는 박근혜 정치’를 지속하고 있다.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국민들의 고통은 커진다. 우리는 헌재가 이 고통의 기간을 늘려서는 안 된다고 요구한다. 헌재는 박근혜 탄핵 이후에도 ‘즉각 퇴진’을 외치는 촛불시민의 마음을 무겁게 받들어야 한다.
‘박근혜 없는 박근혜 정치’의 시간을 늘리려는 자들은 박근혜와 공범자들이다. 헌재에 보낸 박근혜의 답변서는 이미 드러난 사실도 부인하고, 시간끌기를 하려는 의도로 가득하다. 황교안 총리는 법에 적시된 헌법재판소장의 임기를 2년 연장할 수 있다면서, 1월 말 박한철 헌재소장의 임기 만료 전에 결정하라는 여론을 무시한다. 증거를 은폐․조작하며, 특검 수사를 피할 시간을 벌고, 공범자 집단이 결집할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헌법재판소가 시간을 끄는 것은 부패하고 부정의한 박근혜와 공범자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다. 헌재는 ‘하루라도 박근혜를 그냥 둘 수 없다’는 민심을 거스르지 말고 집중 심리하여 ‘조기 탄핵’하라.
우리는 헌재가 신속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즉각 퇴진’이라는 범국민적 요구를 받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김영한 청와대 비서관의 업무일지에서 드러난 바, 청와대의 공작정치가 헌재에까지 영향력을 미쳐왔던 사실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 부패한 공작정치는 탄핵심판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가동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헌재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공작정치에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고 ‘조기 탄핵’에 나서라. 시민들은 광장과 헌법재판소 앞에서 촛불을 계속 켤 것이며, ‘1만인 선언’ 등 ‘조기 탄핵’을 위한 다양한 행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2016년 12월 23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