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길 7-1코스(월드컵경기장-서귀포 올레여행자 센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올레길 7-1코스
총거리18.6km 소요시간 약 5~6시간 | 경유지 19 | 난이도 중
군산오름까지 이어지는 노랗게 익어가는 귤밭을 보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해본다.
단풍드는 산간 숲길. 그리고 군산오름에서의 한라산과 서귀포 전경은 너무 아름다우며
분화구의 억새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제주의 논(하논분화구내)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산오름을 기점으로 초반에는 주로 오르막길이며 후반은 내리막 길이다.
다양한 올레길의 매력이 넘친다.
아기자기한 산길이 꽤 매력적인 코스,
해안도로는 없어도 제주의 올레길이란 이런게 진짜 올레아닌지....
개인적으로는 아스팔트 해안도로 보다 좋았던 코스....
한라산 등정 후 익일은 제주올레길 21개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지명도가 높은 제주올레길 7-1코스 트레킹을 하며 제주에서만이 체험할 수 있는자연이
인간에게 베푸는 은혜와 감동이 있는 트레킹을 짧은 시간의 트레킹이었지만
자연과의 있는 그대로의 교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트레킹내내 이어지는 유채꽃등 각종 야생화를 따라걷는 발걸음 가볍게
꽃이 주는 아름다운 위안과 출렁이는 파도소리와 어우러진 한폭의 수채화
그림과새소리 따라 왕복 20km 기나긴 한라산 정상 등정의 덜풀린 피로감마저도
훌훌 날려 버리고 지나는 길목마다 나그네를 위한 싱싱하고 푸짐한 횟감에
주안상 한상 받으니 이태백에 김삿갓이 부럽지 않은 제주올레길트레킹을 켄싱턴리조트.
바닷가우체국에서 시작하여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인 외돌개에서 마무리한다
약10km, 4시간(사진 찍고 휴식30분 포함)🔸외돌개🔸
서귀포 자연명승인 외돌개는 폭20여m, 폭 7~8m로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돌이 되어버리고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의 전설은...고려시대 최영장군이 바위로 둔갑하여 범섬으로 도망간 원나라 묵호의 진당을 물리친 장군바위라고도하며 할망바위로도 불리우는데...할망바위의 유래는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하는...
최영장군이 바위로 둔갑을 하여 범섬으로 도망간 원나라 묵호의
잔당을 물리친 최영장군의 장군바위라고도 하는 외돌개는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