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요?
그가 나타내는 삶의 태도와 분위기는 어떠할까요?
신실하게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위의 질문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도 그런 분위기가 나오도록 노력해보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함께하는 사람. 믿음 있는 사람.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조상처럼 생애 하는 사람.
그 삶은 어떠할까.. 고민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의 글을 준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브랜드"를 가졌는가?
(하나님의 성령 - 브랜드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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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 일손이 필요해서 광고를 냈습니다.
그 광고를 보고 조용한 젊은이가 농부에게 찾아왔습니다.
농부는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어떤 경력이 있나?"
젊은이는 간단히 말했습니다. "저는 바람이 불어도 잘 수 있습니다."
젊은이의 이상한 대답에 농부는 어리둥절했지만,
젊은이의 굳은살이 박인 손과 근육으로 다져진 팔을 보고 기회를 주었습니다.
농부와 젊은이는 들판 곳곳에 작물을 파종하고, 울타리를 치며, 가축들을 돌보았습니다.
젊은이는 열심히 일했으나 말수가 적었습니다.
어느 날 깊은 밤, 농부는 자다가 바람소리와 나뭇가지가 창문에 부딪히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그는 침대에서 뛰쳐나와 헛간으로 달려가 동물들이 잘 있나 확인했습니다.
또, 문이 잘 잠겼는지 창문은 잘 닫혀있는지 등 바쁘게 확인했습니다.
다행히도 동물들은 모두 축사에 안전히 있었습니다.
바깥 건초 더미도 잘 묶여 있었습니다.
농부가 피곤하고 긴장된 몸을 이끌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때 젊은이가 한 이상한 말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저는 바람이 불어도 잘 수 있습니다."
농부는 그때 젊은이가 대답한 의미를 지금에서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폭풍이 오는 것과 관계없이
늘 자기 일을 성실하고 철저하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신실한 청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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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판매자들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품을 인식하고 구매욕이 증진되기 때문이지요.
신뢰 가는 "브랜드"는 오랜 시간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판매자들은 다른 상품으로부터 자신의 상품을 구별하려고 브랜드를 만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람들인 그리스도인에게도 "브랜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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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브랜드는 바로 사랑. 사랑입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35)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의 브랜드를 성령을 통해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잘 드러납니다.
사랑이 우리의 브랜드가 되어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내는데
이는 세상의 생각과는 다른 것들입니다.
신실함, 충성, 깨끗한 양심, 순종, 신뢰성이 드러나 그런 것들이 기준선이 되고
이 모든 것은 바로 사랑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랑을 드러내는 사람이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1. 신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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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은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나의 모든 건강과 시간, 재산과 재능이 나의 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으로 나는 관리하는 입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소유를 관리하는 청지기의 시작점은 바로 "신실함"입니다.
아직 많은 사람에게 '신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좋은 의도로 시작하지만 그 길을 끝까지 따르지는 않습니다.
내가 신실한가 그렇지 못한가는 내가 내리는 수많은 결정에서 서서히 드러납니다.
우리가 믿음의 영적 전투에서 하나님의 편에서 신실하게 싸울수록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은 매우 간단한 문제가 됩니다.
신실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데 있어 우리를 인도해 주는 기준선이 됩니다.
비록 히브리서 11장에 언급된 몇몇 사람들이 영적인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으나,
그들은 여전히 믿음의 선조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의 저자들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아버지라고 단언하며
그를 신실함의 궁극적 표상으로 지적합니다.
그런 아브라함도 승리와 실패를 통하여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야고보서 2:23)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신실함"은 미덕이자,
공공연하게 표현한 신념을 넘어서 나아가는 발걸음입니다.
신실함은 우리들의 행동을 통하여 하나님을 신뢰함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들에게 있는 브랜드 중 일부분입니다.
2. 충성
하치 이야기(209)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하치 이야기감독라세 할스트롬출연리차드 기어, 사라 로머, 조안 알렌개봉2010. 02. 18.
일본의 가장 충성스러운 개로 알려진 아키타종의 하치코.
영화 속 하치는 매일같이 도쿄의 시부야역에 와서는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립니다.
"충성"은 동물의 DNA 일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동물들에게서 충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충성 없이는 사랑도 없다. 충성 없이는 가족도 없다. 충성 없이는 우정도 없다.
충성 없이는 공동체와 국가에 대한 헌신도 없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없으며 사회도 존속할 수 없다."
거래로 이루어진 충성은 무너진 충성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실함은 자연스럽게 충성을 드러냅니다.
3. 깨끗한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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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함은 깨끗한 양심을 기초로 합니다.
과거의 실패가 우리의 죄를 상기시키며 나의 죄됨을 고발할 때..
신실한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은 "죄 사함"이 무엇인지를 상기합니다.
용서받은 베드로는 비록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함으로 죄를 지었지만,
후에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라고 말할 때
깨끗한 양심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양심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들을 표시하는 브랜드이며
그 브랜드를 더욱 고상하게 하며 성숙한 믿음을 드러냅니다.
깨끗한 양심을 지니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 없기를 힘"(사도행전 24:16) 써야 합니다.
이것은 배운 대로 살아가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배우는 우리는 성경대로 살아가고 행동해야겠지요..
그리스도로 하여금 우리를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4. 순종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순종(히브리서 11:8)"했습니다.
바울은"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이까?"(사도행전 9:6NKJV)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생애 초기에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행동으로 실제적인 순종을 했으며,
사람들에게는 비유를 통해 순종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의 삶은 순종을 보여주는 최고의 모본입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립보서 2:8)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한 신실한 사람은 법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법률을 준수하는 것은 교통경찰이 있을 때 속도제한을 지키고
경찰을 지나치고 나서는 무시해버리는 것입니다.
준수는 해야 하므로 하는 것이고,
순종은 자유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신실한 사람은 순종을 즐거워합니다.
이는 사랑으로 떠나는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신실한 사람은 불가능한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사랑"이라는 브랜드가 있는 사람은
순종의 무게를 감내합니다.
5. 신뢰성
비행기에서 파일럿의 옆자리에 앉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우리는 이 엄청난 기계를 날게 하는 조종사의 기술에 관해 대화하고 있는데
조종사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곧 내려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곧이어 내가 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공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인가요? 맞습니다.
그렇지만 안전한 착륙을 100% 약속할 순 없습니다.
위험이 따르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조종사를 믿고 비행기를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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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예수님은 신뢰할 수 있는 분인가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브리서 13:8)
루시퍼는 신뢰할 수 있는 존재일까요?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한복음 8:44)
우리 즉 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그것을 증명하는 것은 우리의 행동입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에 사람들은 우리 안에서 신뢰성을 발견합니다.
우리의 신뢰성은 신실함에서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신실함은 우리를 보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뢰성이 우리의 삶에서 실현되면 다른 사람들이 이를 보게 됩니다.
그들은 우리의 신실, 충실, 깨끗한 양심, 순종들을 보고 그것으로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결정합니다.
아직 부족한 우리를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부르십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관계의 결과를 그분은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의지함으로 우리는 신실, 충실, 깨끗한 양심, 순종들의 특성이 나타납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성령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브랜드입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신뢰할만한 사람으로 여기나요?
-청지기 정신 (존 매튜스) 글을 읽고 편집하여 적었습니다.-
[출처] <기독교 글귀>성령님과 함께하는 사람 (하나님의 인, 성령의 열매, 청지기 정신)|작성자 원앤원플러스성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