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25코스
*일시:2019년7월20일(토)
*코스:기성공용터미널~기성파출소~농로길~기성2길도로~사동항~사동항길도로~망양1길도로~
망양솔밭해변길~망양정옛터정자~망양휴게소~망양북로~덕신1리마을길~오산항~진북방파제~
촛대바위~망양정삼거리~망양정해맞이공원(울진대종)~망양정~망양정로테크도로~수산교입구
거리:23km 소요시간약5시간30여분
*청마산악회
*소형태풍 다나스가 남해안으로 상륙해 오면서 동해안으로 빠져나간다는 일기예보에 출발전
25 코스로 가는길은 별로 느낌은 없었으나 소멸되어 약해지는 듯했고 시작지점이 가까워 올수록
앞이 안보일정도로 많은 비와 바람이의 위력을 실감하며 달려온 그~코스
* 악천 후에도 그길을 걸어야할지 말아야 하는지 많은 갈등속에서 무언가 또다른 느낌으로
남겨질것 같아 빗속을 걷는그 느낌은 워떨까 해파랑길 24코스로 마무리할때와는 전혀다른
*25코스출발지점 (오전 11시35분)기성 공용 터미널앞 넓은 들력에 벼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이~리눞고 저~리눕고 쓰러지기 일보직전이고 망양해변으로 가는 해변길 마을앞 개천으로
흐르는 강줄기에는 황토색 물이 흘러내리고
*강한 태풍에도 불구하고 걸을까 말까 많은 갈등하는 분들도 있었겠지만 성난 파도가 넘실대는 그런
곳을 대중 매체에서나 볼수있었지 섯불리 목전으로 구경할수는 없을테고 이런기회가 아니면
또다시 기회는 없을터 거센파도와 비바람에 순간포착도 없을테고
*잘~찍지도 못하는 사진을 찍는답시고 성난 파도가 넘실거리는 순간포착을 하기에 마음만
급하고 얻는것 없이 헐~레 벌~떡 비가내리는 열기에따라 우의를벗었다 입었다를 반복하게되고
종잡을수없었고 경험해 보지못한 새로움을보았고
청마산악회 와 함께하지 못했다면 꿈도 꾸지못했을 것이다
다~소부족하더라도 그러려니 하시고
*거센 비밤에 비를 등지고 걸었기에 그나마도 천~운 비바람을 않고 걸었더라면 그것은 고통이
였을것이고 물 에빠진 쌩쥐꼴이 별거던가요 비에젖은 내 모습을 거울에 비쳐보았더라면
그~몰골에 참~꼴불견이였을테고
*그~긴 코스에 햇볕이 쏱아지는 뙤약볕을 걷는다면 또~다르게 끔찍스러웠을것같고(7월14일5코스에서 )
약5시간 30여분 어렵게 얻는 소중한 기억들은 잊혀지지 않겠지요
*오후 5시26분 수산교 입구 해파랑길 25코스 마무리약 5시간 30분소요 약23.5km 거겐 비바람이였던
그위력도 끝마칠때가되니 다~소 약해지는데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왕피천 강물도 흙탕물로 무섭게 내려가고 점점 불어나는 그곳을 미련없이 떠난다
해파랑길25코스 태풍다나스 거센파도의와 비바람에 동행하고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이정표따라갑니다
거센파도가 등대방파제를 뚜어넘을듯
망양 해변의 비들기는 갈곳을 잃은 것인지 움직임이 없이 갈매기와 어우러져 장관이네요
작은 하천의 모래톱에 뭍혀 있는 바위가 보는 위치에따라서 우리땅 독도를 닮은것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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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바위가 나타난다 바위 꼭 대기에 자라나는 소나무가 마치 초 위에서 촛불이 타는것 같다고해서
붙여진 촛대바위는 주변의 기암괴석과 태풍으로 흙탕 물의 파도가 비에저젖어운치를더한다
해안 도로 확장공사 에서 거추장 스러운 바위로보아 일직선으로 뻗어가는 도로를 방해 한다고해서
도로 확장을하면서 없앨 계획이였지만 공사당시 이곳부 군수인 김학중씨가 보존하기를주장하여
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원래모습을 그대로 두고 도로를 휘어가도록 설계변경하여 공사를
시행했다고합니다
오후 5시26분 수산교 입구 해파랑길 25코스 마무리약 5시간 30분소요 약23.5km
거겐 비바람이였던 그위력도 끝마칠때가되니 다~소 약해지는데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왕피천
강물도 흙탕물로 무섭게 내려가고 점점 불어나는 그곳을 미련없이 떠난다
6구간(울진구간)
해파랑길 06구간 78.3km / 26시간 30분
울진 해파랑길은 어떠한 기교나 화려함 없는 선 굵은 동해안 트레일의 우직함이 드러난다. 그래서 고독과 외로움을 벗 삼아 걷는 여행자에게는
내면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는 구간이다.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을 볼 수 있다는 후포항을 지나면, 중국의 월나라에서 소나무를 갖다 심어 송림을 만들었다는 월송정에 다다른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은 지금도 넓은 소나무숲을 거느리며 시원한 숲길을 내준다. 울진공항의 외곽 해안을 따르다 잠시 내륙을 만난 길은 곧 바다로 나아가며 다시금 울진 구간의 특징인 우직함으로 북진한다. 관동팔경인 망양정을 만나면, 울진 해파랑길은 다양한 변주를 울린다. 숲길과 하천길, 호수길 등으로 변화무쌍한 재주를 부리던 길은 이마저도 지루한지 다시 바다와 손잡고 곧게 뻗은 해안길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