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4일(수) 10시
제 7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 ]
속초 청초호호수공원 분수대광장 앞에서
속초시 주최, (사)속초여성인권센터 부설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속초 소녀의 상 옆으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작품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하였습니다.
여러 관계자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메시지를 작성해주시고 작품도 관람하셨습니다.
기념식 전 식전공연으로
전통무용 무형문화제 제15호 이수자 단정 김덕례님의 [해방가] 노래 공연과
우담 권정아 님의 캘리그라피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속초여성인권센터 홍경표이사장님의 기념인사를 시작으로
속초시 이병선시장님, 속초시의회 방원욱의장님,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교육장님의 기념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념사 후 돌아가신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기원하는 헌화도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前속초시의회의원이자 前속초성폭력상담소 소장이셨던 유혜정님의 헌시 낭독후
메시지보드와 부채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장사항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이 함께해 할머니들의 안녕을 기원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앞으로도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속초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기념식을 열심히 준비해주신 (사)속초여성인권센터 부설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사님들과 소장님, 활동가와 함께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인권증진을 위한
기림 행사에 참여해주신 속초 내 기관, 단체, 시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역사적 사실입니다.
하루빨리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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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날
#(사)속초여성인권센터
☎ 033) 637-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