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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장
특별 사업
SpecialWork
오자남과 그의 동료 창설자들의 정신을 따르는 빈첸시오회의 기본 활동은 가난한 사람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일상 활동이 충족할 수 없는’ 일, 곧 특별 활동이 필요한 일이 발생한다. 회원들은 ‘특별 사업’에 관한 해설을 파악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특별 활동 제정에 관한 지침을 설명하고 빈첸시오회원들이 직접적인 봉사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에 이를 적절한 기관에 이양하는 무제에 관해서도 상세히 다루기로 한다.
호주 빈첸시오회의 역사를 살펴볼 때 회의 정신에 따라 사업을 수도오히에 이양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남자 양로원
- 장님 학교
-박약아 교육 센터
- 미혼모 쉼터
오이 외에도 여러 특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발생하였으며 이 장에서는 이에 관한
설명도 하고 있다.
노인들에 대한 배려
CareoftheAged
“노인 복지 사업에 대한 여러분의 노력은 높이 치하할 만합니다. 예수님의 교훈은 분명합니다. 그분께서는 보잘 것 없는 형제에게 베푼 것이 바로 당신께 해 드린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인들의 사명을 선포함으로써 인간 가족 안에서 글들의 특별한 역할을 촉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빈첸시오회는 유연성을 가지고 상황에 적응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지난 수 십 년 동안 우리가 직면해 온 문제이고 21세기에도 계속될 문제는 노령인구의 증가이다. 노령 인구는 이중의 문제를 안고 있다.
오1) 노인 문제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의 증가. 곧 건강, 기동력 감소, 고독.
오2) 노인들의 요구에 헌신하는 단체와 개인들 그리고 그들의 봉사를 뒷받침하는 일.
오노령 인구의 약 10%만이 어떤 형태의 ‘자택 봉사’를 받는다고 가정할 때 우리의
도전은 나이든 노인들의 필요에 응할 수 있는 길을 강구하고 이에 응하는 일이다.
빈첸시오회는 이미 양로원과 노인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함으로써 이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관여하고 있으며 방문 간호, 하루 간호 그리고 휴식 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노령 인구가 제기하는 도전에 응하기 위하여 빈첸시오회는 운영 자금 이외에 노인 복지 프로그램 착수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해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젊은 회원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빈첸시오회도 불원간 노령화의 희생자가 도리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할 수 없게 된다.
빈첸시오회의 창구인 자선 센터
CentersofCharity-TheWindowoftheSociety
자선 센터는 빈첸시오회 조직의 일부가 되었다. 빈첸시오회 자선 센터는 곧 사람들이 사랑과 존경의 대접을 받을 것을 확신하며 찾아오는 애덕의 집이어야 한다.
자선 센터의 역할은 사회 안에서 빈첸시오회의 현존을 가시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기증받은 물건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들은 무료로 나누어 주고 남는 물건들은 판매할 수 있다. 그렇게 들어오는 돈은 협의회 유지와 기타 활동비로 사용한다.
모든 회원들은 자신들의 지역 자선 센터를 도와야 한다. 자선 센터 자원 봉사자로서 또는 본당 신자들에게 기증품 모집을 함으로써 도울 수 있다.
보조 도우미들은 이웃 돕는 일을 거들 수 있다.
운영이 순조로운 자선 센터는 친목, 교제, 직업 훈련, 후원 등을 통하여 사회의 필요에 응할 수 있으며 공동체의 시설로 사용될 수 있다. 빈첸시오회의 창구인 자선 센터를 통하여 사람들이 그 중심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자선 센터는 생소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의복, 가구 그리고 기타 물건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빈첸시오회 자선 센터의 목적과 취지, 그리고 기본 원칙들에 대해 보도록 하자. 그 어느 자선 센터도 고립되어 있지 않다. 각 센터는 빈첸시오회의 특별 사업인 동시에 고동 목표를 가진 통합체의 일부이다. 따라서 이 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회원들은 이러한 이상을 가지고 빈첸시오회의 참된 정신을 실천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정신으로 살아야 하며 예수님을 우리 센터의 식구로 모셔야 한다. 세상의 그 누구도 지혜를 독점할 수 없다는 진실을 기억하면서 우리 각자는 무엇이나 배우고 이해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빈첸시오회의 이름을 사용하는 모든 협의회, 이사회, 위원회는 예외 없이 회칙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상급 협의회 또는 이사회의 타당한 취지에 따라야 한다.
협의회 회원들이 자선 센터 일에 기꺼이 동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선 센터가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의 접촉 장소라 할지라도 그것이 협의회의 우선적 목적인 가정 방문을 대신할 수는 없다.
오호주 자선 센터의 발전 과정
호주 자선 센터는 1920년경에 ‘원조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나 그 우선적 목적이 회의 사업을 위한 재정 조달에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약 20년간의 우여곡절을 겪은 후 이름을 ‘후생 사업을 위한 상점’으로 바꾸고 시의 관리 하에 이를 운영하였다.
1950년 후반기에 들어 상점을 분산하여 관구이사회가 그 지역 상점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하여 회원들과 도우미들도 차츰 상점의 역할과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이렇게 상점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1970년에 들어 자선 센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선 센터의 모습도 변할 것이다. 그러나 회의 정신을 이해하고 빈첸시오회원으로서의 자세를 견지할 때 변화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회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응해야 한다면 우리는 자선 센터의 봉사에 유연하게 응해야 한다 장애인, 외로운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과 자선 센터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우리의 자선 센터가 활동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
오센터의 기능
빈첸시오회 센터는 가난한 사람들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찾아오는 사랑의 장소이며 회원들은 그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사람들은 때로는 물질적 도움을 때로는 이해와 인정을 필요로 한다. 만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센터에 도움을 구하러 오신다면 우리는 그분이 요구하시는 것을 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매일 다른 모습으로 우리 센터를 찾아오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마태오 복음 25장에서 자신을 배고픈 사람, 목마른 사람, 이방인, 죄수, 병든 사람과 확실히 동일시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매우 선명한 그림을 그리신다.
“똑똑히 들어라.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 분명히 말한다.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거절한 것이 곧 나에게 거절한 것이다.”
우리는 그분께서 깨끗하고 말끔한 옷차림을 하고, 우리의 도움에 대하여 감사할 거라고 보장할 수 없다.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우리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생색을 내려 들지 말아야 한다. 구차한 사람이 우리에게 왔다 가면서 이곳에 다시는 오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돌아가는 것보다 더 빈첸시오회에 대한 신뢰를 파괴하는 행위는 없다.
오자선 센터의 목적과 취지
빈첸시오회가 자선 센터를 경영하는 목적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모든 센터는 사랑과 친절의 분위기가 감돌아야 하고 직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중언해야 한다. 가난한 사람의 인격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에 유념하면서 자선 센터를 잘 꾸려 가야 한다.
센터는 양질의 물건들을 충분히 재고해 두었다가 생활 필수품을 살 수 없는 사람들에게 보급해야 한다. 돈을 받고 파는 물건은 깨끗해야 하고 해어지거나 때가 묻지 않아야 한다. 손님이 찾는 물건들에 가격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실직자, 피난민, 연금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과 같은 많은 저소득자들을 기억하자. 그들은 자신들의 자립심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쏟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거저 받는 것보다 자기 돈으로 사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
운영이 잘 되는 센터는 자체의 수익금으로 회의 특별 사업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잉여 금전은 센터에서 관리할 수 없으며 관구이사회에 이관함으로써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
자선 센터는 지역과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해와 비상 사태의 희생자들에게 유익한 일을 해야 한다.
다른 교회들과 자선 전문 기관들이 자신들이 도와주는 사람들의 필요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경우에 빈첸시오회의 도움을 청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협의회를 알기 위하여 센터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친절한 영접을 받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오자선 센터의 역할
오자선 센터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사회 안에 빈첸시오회의 현존을 드러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연락 장소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증된 물자 보급소
-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급하고 남은 물자들 가운데 양질의 물건을 싼값으로
판매함으로써 저소득 노동자들에게 오적립금을 늘리게 한다.
- 성실한 사람들에게 사회의 혜택을 적게 받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 시간과 재능을
바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오제공한다.
- 친목, 우정, 후원, 직업 교육 등을 통하여 일부 사회 구성원들의 필요성에 응한다.
- 남은 물건의 판매에서 오는 수익금은 다른 방법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필요성에 적절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특히
공동체 시설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오관구 자선 센터 위원회
관구 자선 센터 위원회는 특별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설립되었으며 관할 관구에서 운영하는 센터들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진다. 위원회 위원들은 교구와 관구 이사회에서 선발된 사람들로 구성되며 필요한 경우에 특수 자격이나 전문성을 띤 사람들을 위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적어도 연 4회 이상 열어야 한다.
위원회의 역할은 기존 자선 센터들의 일반적 사업 운영에 협조하는 일과 새로운 센터가 설립될 경우 협의회와 이사회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한다.
이 이외에도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한다.
- 방문과 세미나를 관장하고 여러 적절한 방법을 통하여 센터에서 종사하는 직원들과
자원 봉사자들을 교육한다.
- 특별 활동을 운영하도록 협조한다.
- 상점의 장소, 규모, 배치 등에 대한 조언을 한다.
- 관구협의회, 관구이사회 그리고 운영위원회와 함께 센터의 성능을 점검한다.
- 관련 문서들과 회계를 감사하고 전국이사회에 연차 보고서를 올린다.
- 종업원들의 보수, 노동 조건, 건강을 보살피고 조언을 한다.
- 전국이사회가 적절하다고 평가하면 널리 홍보한다.
- 센터 운영과 이미지 관리에 관한 조언을 한다.
- 관할 구역 센터들의 경영에 관한 실질적 지도를 한다.
오위원회의 구성원들은 조정자로서의 역할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들에게 맡겨진
임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빈첸시오회 정신에 깊이 젖어 있어야 한다.
센터에 영적 지도 신부를 두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오전국 자선 센터 위원회의 역할
전국 자선 센터 위원회는 관구 자선 센터 위원회의 위원장들과 각 지역 조정관들로 구성된다. 전국 자선 센터 위원회 위원장은 전국이사회 회장이 입명하며, 전국이사회에 대하여 전국 자선 센터 경영에 대한 직접적 책임을 진다. 매년 정기 회합을 갖는다.
전국 자선 센터 위원회의 역할을 다음과 같다.
- 적절한 교육과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조언을 한다.
- 물자의 능률적 생산과 공급을 확보하고 이에 관한 조언을 한다.
- 적국 마케팅 상황을 점검하고 전국이사회가 승인한 회의 전반적 위상을 듀지한다.
- 구매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운다.
- 회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들에 대한 데이터와 명세서를 작성한다.
- 재활용, 보관, 소매, 재고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에 대해서 조언을 한다.
-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필요한 의견과 과정을 제공하고 교환한다.
오노숙자
노숙자들에 대한 빈첸시오회의 기본 원리는 마태오 복음 25장의 메시지에 근거한다.
“내가 나그네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이 복음의 계명은 노숙자 숙소, 구타당하는 여성과 어린이들의 쉼터, 알코올 중독자들과 마약 중독자달의 쉼터, 그리고 싼값으로 제공하는 장기 주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수행한다.
우리는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님을 데리고 이집트로 피난가셨을 때 그들은 피난민이었고 노숙자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노숙자들을 돌보아야 한다.
노숙자 봉사의 지침은 가난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의 회칙을 따른다.
회원들만으로 업무를 감당할 수 없을 경우에 우리는 유급 직원을 채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에 따르는 중대한 문제는 ‘사람의 아들’처럼 머리 둘 곳 없는 가난한 사람들과의 직접적 사귐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우리가 경영하는 야간 쉼터를 찾는 사람들은 대개 떠돌이들이며 사회는 이 사람들을 ‘부랑자들’로 취급한다.
최근에 정신병자 보호 시설이 대폭 감소하였다. 우리가 돌보는 노숙자의 대다수는 그러한 보호 시설의 도움이 필요한 부류의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은 일반 봉사자들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전문적 배려를 요청한다. 이와 같은 가난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며 이들의 요구는 매우 유동적이다. 이들의 지속적인 보살핌에 대한 요구는 사랑에 대한 요구서 비롯한다. 다양한 필요에 따라 요구도 변한다.
오독서
좋은 책은 그것이 회원들과 회원 자신들이 봉사하는 사람들의 선익과 정신적 향상을 위한 것일 때, 1833년 회 창립 시 인정한 것처럼, 항상 유익한 것이다.
창립 당시, 협의회의 네 번째 목적은 ‘윤리와 종교 서적을 보급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양서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회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회합 - 회합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회의 정신에 입각하여 회원들의 삶을 바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영적 독서는 회합의 기본 요소의 하나이다.
독서물 보급 - 독서는 사람을 대신하여 하느님에 관해 말한다. 그러므로 가정, 병원, 교도소 등지를 방문할 때 회원들은 자신들이 없을 때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도록 독서물을 건네줄 수 있다.
독서물 장려 - 본당과 협의회의 책장이나 진열대와 같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독서물을 비치해 두자.
빈첸시오회원들은 거의 100년 동안 책, 팸플릿, 신심 서적, 가톨릭 신문, 교회 잡지 그리고 회에서 발행하는 여러 출판물과 카드 들을 보급해 왔으며, 이것은 신자들 가정에 양서 독서에 대한 좋은 관습을 만들어 주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샘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선 센터, 노숙자 숙소 등 여러 사업장에 신심 서적과 양서들을 비치해 둔다.
조직 - 회의 여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양서를 보급하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특별 활동 조직이 있다.
관구독서위원회 - 관구 차원에서 독서위원회는 관할 지역 내에 서적을 보급하고 교구이사회에 같은 위원회를 설립할 것을 장려할 책임이 있다. 협의회가 충분한 서적과 출판물을 보유하고 있을 때 서점을 열 수도 있다.
전국독서위원회 - 전국독서위원회는 관구독서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되며 전국적 차원에서 서적과 관련한 조정을 담당한다.
오이주민과 난민
이주민과 난민들을 위한 특별 사업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다.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따뜻이 맞아주었다.”
관할 지역 내의 이주민과 난민 사업 운영과 조정에 대한 책임은 전국이사회와 관구이사회의 소관이다.
이주민과 난민에 관한 특별 활동은 구체적으로 본당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된 몇 가지 활동을 들어보자.
- 갓 도착한 이민과 난민들이 수용된 곳을 방문하여 긴급 구호물자를 보급하고 출산을 기다리는 어머니들이 오있으면 그들에게 유아용품과 함께 새로운 삶에 대한 적응과 정착에 관한 조언을 해 준다.
- 새로운 삶에 필요한 가구, 담요, 세간 살이 등을 제공한다.
- 이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매점을 설치한다.
- 이주민들과 가까운 인간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필요한 도움을 준다.
오이주민과 난민들 가운데에서의 그리스도를 섬기는 활동의 핵심에 관하여
말레이시아의 비동 섬에서 피난민들을 돌보고 있는 자비의 수도회 수녀인 요한
캄벨이 잘 표현하였다.
오“저는 주님을 마났습니다! 피난민들 안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비동의 피난민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현존입니다. 우리의 현존은 그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우리의 우정과 사랑은 누군가가 그들을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표입니다.”
오해외 확장
호주 빈첸시오회는 총이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1960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협력해 왔다.
이러한 해외 확장으로 호주 빈첸시오회는 시드니에서(1968), 싱가포르에서(1975), 그리고 1989년에 다시 시드니 파나스코 제 3차 회의에서 14개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파나스코 제 3차 회의에 참석한 나라들은 자매결연/접촉, 프로젝트/접촉, 그리고 확장이라는 세 가지 주요 확장 계획에 동의했다. 파나스코 제3차 회의의 정신에 따라 ‘협력을 통한 1989~1995 빈첸시오회 확장과 자급자족을 향하여’라는 제목의 합의서를 채택하고 이를 1995년까지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1991년 7월자 통계에 의하면 호주위 1,613개의 협의회와 177개의 이사회는 1991년 당시 1,914개의 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해외 확장이 갖는 중요성과 그 규모를 감안하여 파나스코 국가들을 위한 합의서와 호주의 지침서를 채택했으며 이는 파나스코 제 3차 회의의 성과물이었다. 지침서와 합의서는 모드 살아 있는 문서로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매결연/접촉
Twinning/Contact
오방법과 절차
자매결연은 협의회와 협의회, 이사회와 이사회 사이에 맺는다. 예외가 있을 경우엔 관련 나라의 전국이사회 사이에 합의되어야 한다. 각 협의회는 하나의 자매 협의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매 협의회는 같은 나라 또는 국외의 협의회가 될 수 있다.
자매결연은 반드시 관구 차원에서 하지 않아도 된다. 각 나라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에 있는 협의회들 간에 이루어지는 자매결연 제도는 실질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같은 지역 내에 상대가 없을 경우에 자매결연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다른 지역의 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협의회들은 이미 가지고 있는 자매 협의회들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회들은 자매 협의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오재정
자매결연 분담금은 받는 나라와 기증하는 나라의 전국이사회의 의사에 따라 유연하게 책정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호주의 자매결연 표준 금액은 월 15불이었다. 수령구과 기증국들의 전국이사회는 특정 나라를 위하여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책정할 수 있다.
합의된 자매결연 기본 분담금은 각 나라의 전국이사회를 통하여 협의회에 이관되어야 한다. 합의된 자매결연 기본 분담금의 초과금은 수령국의 전국이사회로 이관되어야 하며 전국이사회를 통하여 자매 협의회와 원조가 필요한 이사회들로 보내져야 한다.
자매결연 분담금은 무한정 계속되지 말아야 한다. 자매결연 분담금은 이를 받는 나라의 협의회에서 정기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분담금은 점차적으로 그 액수를 줄이고 재점토(예를 들어 매 5년 간격으로) 함으로써 협의회가 자급자족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이를 중단한다.
오관계
자매결연 협의회들 사이의 직접적 접촉은 관계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 나라 사이의 방문은 관련 이사회의 관리 하에 한다.
- 자매결연 협의회들 간의 관계 유지는 정보 교환을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영성적
또는 개인적으로 할 수 있다.
오전국이사회는 회원들에게 관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이를
장려한다.
오재정적 협조는 자매결연 협의회들 사이의 관계 유지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부담 없는 기부는 계속할 수 있다.
오재정적 기부 외의 자매결연 협의회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은 다음과 같다.
- 빈첸시오 아 바오로 성인 축일에 세계적으로 드리는 미사에 더하여 각 날에서
합의된 날에 정기적으로 미사를 드린다.
- 국제 자매결연의 날은 자매결연을 맺은 나라와 같은 날 지낸다.
- 자매결연을 맺은 협의회와 뉴스 레터, 특별 사업에 관한 사진, 오디오, 비디오,
회운들과 회원들의 가족 사진 오등을 교환함으로써 더욱 가까운 관계를 다질 수
있다.
오각 관구와 전국 차원의 자매결연 담당자를 둔다. 관구 임원들은 국제발전 위원회의
지도 하에 정규 모임을 갖는다.
프로젝트/접촉
Project/Contact
오지침서
지침서(프로젝트의 종류 등과 같은)는 각 수혜국의 전국이사회가 설정한다. 이사회는 다른 분야의 요구들을 인정해야 한다. 지침서는 총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두 나라의 지침서가 같아야 할 필요가 없다.
각 협의회와 이사회에 전국이사회가 발행한 지침서에 대한 통보를 해야 한다. 지침서를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 나라의 교본에 이를 삽입하는 것이다. 기부금을 내는 나라들에도 이 지침서를 돌려야 한다.
각 나라의 전국이사회는 프로젝트 담당자를 두어야 한다. 지침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를 만들고 추진하는 일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하다.
프로젝트는 이를 요청하는 나라의 전국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각 나라의 전국이사회는 프로젝트 승인을 위한 자체 기준과 지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장 효율적 전달 오방법은 지침을 각 나라의 교본에 삽입하는 것이며 전국 프로젝트 담당자의 의견서와 함께 모든 협의회에 회람을 오돌리는 것이다.
- 호주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협의회에 특별 사업 보조비로 매년 500달러까지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관례는 오수혜국의 전국이사회가 프로젝트를 승인하지 않을 때 중단된다.
양국 전국이사회의 승인 하에 자매결연을 맺은 협의회의 일부 회원들 사이에 개인적 관계를 권장한다. 회원들 간의 이러한 개인적 관계가 양국 회원들에게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준다. 회원들 간의 방문의 주목적은 ‘프로젝트 감시’가 아니라 나눔에 있다.
전국이사회는 프로젝트 평가와 감시에 대한 지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각 나라는 그 나라의 고유한 지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책임성 있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원조를 하는 나라와 원조를 받는 나라는 보고서 제출에 대한 합의를 보아야 한다. 이 보고서는 합의에 따라 프로젝트 진행 동안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제출해야 하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신속한 프로젝트 기금 조성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원조국과 수혜국에 자금 프로젝트를 세우는 것에 동의한다.
- 이러한 재원의 목적은 돈을 축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를 원조국의 협의회에서 수혜국의 협의회로 보내기 오위한 것이다. 수혜국들은 자신들의 자산을 활용하여 자금을 조성하기로 동의하였다.
-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협의회와 그 자매 협의회는 원조국과 수혜국에 대한 지침에 따라 자금 조달 프로젝트에 오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프로젝트에 한계를 두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가 없는 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매결연과 기금 프로젝트는 구별되어야 한다. 자매결연은 기본 사업이요 프로젝트는 자립과 발전을 위한 것이다.
정부 보조금에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회가 받아들일 만한 조건이면 정부 보조금도 사용할 수 있다.
오확장
모든 나라의 협의회는 회원 양성과 교육에 노력해야 한다. 회원 교육과 양서에 대한 몇 가지 묘안으로는 다음의 경우를 들 수 있겠다.
- 지리적으로 근접한 지역의 관구들은 관심을 가지고 회원 교육 및 양성에 대한
프로그램과 자료들을 교환한다.
-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고려한다.
- 교육과 양성에 대한 전국 조정자를 임명한다.
- 국제 담당 위원들은 정보 제공 역할을 한다.
- 각 나라에서 전문가들을 섭외한다.
오전국이사회는 젊은이들에게 빈첸시오회에 관심을 갖도록 장려한다. 이를 위한 수행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이사회에 젊은이들의 대표를 임명한다.
- 전국 청년 위원회를 설립한다.
- 젊은이들을 정책 결정에 참여시키고 가능한 한 빨리 회 내의 책임을 부여한다.
- 젊은이들은 회 안에서 자신들에게 맞는 고유의 방법을 개발하도록 장려되어야
한다.
오국제적 차원에서도 다양한 교류가 있어야 한다.
- 여러 나라 젊은이들 간의 의견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
- 적당한 간격으로 청년 회원들의 회의를 갖는다.
- 같은 지역 청년 회원들 간에 긴밀한 관계를 도모한다.
- 청년 회원들의 교육과 양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촉진한다.
오각 나라는 운영에 대한 기술 개발과 연구에 적절한 투자를 해야 한다. 재정적으로
또는 다른 방법으로 이를 돕는다.
정기적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제회의의 빈도는 젊은이들의 필요에 따라
결정한다.
오나라들 간의 상호 방문은 젊은 회원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적절한 시기에 회원들의
나라 간 방문을 장려하고 협조한다. 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제의를 한다.
오- 초청
오- 상호 동이하에 예정표를 짠다.
오- 후속 작업
오- 비용 제공과 인원에 관한 관련 이사회의 승인
오회원 국가는 자신들의 재정에 맞는 원조기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재정적 도움이 필요하다. 회 내의 유대라는 넓은 시각에서 모든
나라는 비상 구조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원조를 할 경우에 이를 총이사회에
통보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은 외국 원조가 중단도리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어느 정도 외국 원조에 의지한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의 원조가 감소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할 비상 대책으로는 아래의 경우를 들 수 있겠다.
- 재정 능력이 있는 협의회들이 가난한 협의회들을 돕는다.
- 은인들의 협조를 청한다.
- 비상사태에 응할 수 있는 비상금을 확보해 둔다.
일부 나라에서는 이를 위한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뉴스 레터와 연차 보고서를 배부한다. 소식지 발간과 비디오 제작 등 여러 가지 자료 제작에 필요한 예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회와 교회, 정부와 공동체간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나라에 따라 다르다. 이러한 관계는 방문, 공동 사업, 홍보, 상호 신용과 협력을 통하여 강화된다.
우리는 교회의 사목 프로그램에 동참해야 하고 교회 문헌들에 대한 지식을 넓혀야 한다.
오몇 가지 지침
전국이사회는 호주 빈첸시오회원들을 위한 몇 가지 지침을 만들었다.
세 가지 방향 ; 자매결연/접촉, 프로젝트/접촉, 확장
- 파나스코 제 3차 회의의 세 가지 주요 방향은 자매국 이사회의 해외발전위원회에 의하여 추진된다.
- 해외발전위원회는 전국 활동을 통합하는 전국 조정관을 두며 자매결연 담당자와 프로젝트 담당자, 그리고 관구 오대표들의 협조를 받는다.
- 파나스코 제 3차 회의에 포함된 확장은 양성자들 중에서 추가 보조자를 임명함을 의미한다. 이 보조자는 오빈첸시오회의 카리스마에 따라 자매국 회원들의 양성을 도와주고 그들에게 회의 정신과 활동을 교육함으로써 오회의 발전에 기여한다.
- 1979년 파리 총회 이후 자매결연이 호주 빈첸시오회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오주요 지침
해외 자매국 봉사 추진에 대한 두 가지 주요 지침은 아래와 같아.
- 나라들 사이의 자매결연/접촉, 프로젝트/접촉, 확장의 목적은 개발도상국들의 보조에 맞추어 그들의 오자급자족을 돕는다.
- 사람들 간의 접촉이 강조되지 않는 이상 자매결연, 프로젝트, 확장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모든 일은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이것이 합의서의 사안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일 때 파나스코 제 3차 회의의 참석자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것이다.
오협력
우리는 빈첸시오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소유물을 이웃과 나누고 전 세계 빈첸시오회 가족들의 유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 개발 프로그램에 동참할 것에 동의한다.
호주와 같은 선진국들은 총이사회가 지정해 주는 개발도상국에 합류한다. 호주가 협조하는 나라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케라라인 아일랜드, 피지, 홍콩, 인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마카오,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네아, 필리핀, 싱가포르, 솔로몬 아일랜드,타이완, 타일랜드 등이다.
호주의 빈첸시오회와 위의 나라들 중 한 나라가 서로 협력하기로 결정할 때 우리는 이 두 나라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한다.
이 자매결연은 같은 나라 안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이것은 호주의 부유한 지방이나 타일랜드가 자기들 나라의 불우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기로 결정하는 경우이다.
이 두 나라의 전국이사회는 이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함께 협력하고 일할 것인지을 결정한다.
- 자매결연/접촉
- 프로젝트/접촉
- 확장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결정은 오스트레일리아와 파키스탄의 결정과 매우 다를 수 있다.
오짝 정하기
먼저 호주 전국이사회와 개발도상국의 자매결연 상대국은 해외 발전을 위한 위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통하여 어떻게 협력해 갈 것인지에 대한 합의를 한다. 이 합의가 이루어지면 상대국은 결연을 맺기로 원하는 협의회와 이사회들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힌다. 그러면 호주 자매결연 담당자는 이들을 협의회와 이사회들에 배치한다.
오자매결연자들 간의 의무
오자매 협의회와 이사회들 간의 의무는 다음과 같다.
- 서로를 위하여 기도한다.
- 서신, 방문, 정보 교환 등을 통하여 관계를 유지한다.
- 자금 협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을 경우엔 3개월마다 적정 금액을 송금한다.
오호주에서 자매 나라를 도울 경우엔 월 기본 협조 금액은 미화 15불이다. 이 액수는 경우에 따라 많을 수도 적을 수도 또는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오관구이사회의 중요성
해외발전위원회는 호주 관구이사회들이 합의한 지침에 따라 책임을 위임한다.관구이사회는 프로그램 작업에 있어서 해외발전 조정 담당자의 협조를 필요로 한다. 조정 담당자는 관련 협의회들과 자매 협의회들 간의 관계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매 년 교구이사회와 관구이사회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오자매 결연에 관한 정확한 기록의 필요성
거의 30년 동안 추진해 온 해외 발전 프로그램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정확한 기록 보존의 어려움이며 이것이 자매 단체들 간의 통신과 연락에 미치는 영향이다.
파나스코 제 3차 회의는 자매결연과 관련한 정확한 기록이 결연 단체들 간의 정상적 관계 유지와 삶에 매우 중요함을 확인하였으며 호주와 자매국 사이의 정확한 최신 기록 유지의 필요성을 재천명하였다.
오호주 해외 발전 프로그램의 현황
호주 해외발전 프로그램은 1990년 7월 현재 1,544개 협의회가 1,914개 자매단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확장되었다. 파나스코 제 3차 회의 이래 자매국 내의 1,200여 개의 협의회가 호주 협의회들과 자매결연 요청을 해왔다.
이것은 호주의 각 협의회가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자매 협의회를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호주의 자매 협의회들은 기존 자매 협의회에 보내는 원조액을 늘리는 것보다는 자매 협의회 수를 늘리는 편을 선호한다. 기존 자매 협의회들에 대한 추가 재정 원조는 새로운 자매결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에만 가능하다.
오자매결연 짝 만드는 방법
여러분의 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기를 원하면 먼저 자매결연 담당 사무실과 연락을 취한다. 여러분의 관구가 이미 한 특정 나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면 전국 자매결연 담당 사무실은 같은 지역에서 자매 협의회를 구해 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며 다른 나라에서 상대를 구해 줄 것이다.
자매 협의회가 생기면 그 때부터 여러분은 그 자매 협의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서신 연락을 하며 정규적으로 재정 지원을 한다.
오접촉의 중요성
자매 협의회와의 접촉 방법은 서신 연락 또는 그 나라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전국이사회는 자매결연을 통한 협력의 최선의 방법으로 방문을 장려한다. 방문은 신중히 계획해야 하며 양국 이사회의 승인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
오자율 프로젝트
오자매국의 자율 프로젝트는 형제자매들의 자급자족 성취에 중요한 단계이다. 자매 협의회와 이사회가 자체 프로젝트를 위하여 자금 협조를 청구해 오면 이를 전국이사회에 통보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 프로젝트 담당은 지침서에 준하여 그 협조 청구 내용을 검토한 후 이상이 없으면 양국의 전국이사회를 통하여 원조금을 해당 자매 협의회나 이사회에 전달한다.
호주 전국이사회는 자매국의 전국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자매 협의회에지원금을 직접 전달할 수 없다. 신중한 연구와 검토 결과 금전 이전 문제는 반드시 양국의 전국이사회를 통하여 하기로 호주 전국이사회는 결정하였다. 호주의 그 어느 단체도 이러한 정규 통로를 거치지 않고 지원금을 자매 협의회의 직접 전달함으로써 호주와 자매국의 전국이사회와 빈첸시오회원들에게 곤란한 문제를 야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점은 어느 나라에서도 통용될 것이다.
파나스코 제3차 회의는 개별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 금액에 한계를 두지않기로 합의하였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미화 2,000불에서 최고 5,000불까지의 지원금을 목표로 한다.
오확장
확장은 전국이사회 차원에서 자매국들과 빈첸시오회 성소와 정신의 심화, 빈첸시오회 청년 성소 개발, 회의 발전이 요구하는 회원 교육과 양성 그리고 그 자금 확보 작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확장은 자국 내의 확장도 자매국 이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외 확장 프로그램은 자매 빈첸시오회원들의 깊은 신앙, 겸손, 희망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나누는 것이며 이 활동은 자국의 빈첸시오회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
예를 들어, 호주의 협의회나 이사회가 자매국의 빈첸시오회의 신장을 위하여 교육과 양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이를 해외 발전 전국위원회에 상정해야 한다. 또는 자매국의 전국이사회에서 교육과 양성에 대한 특별 협조를 요청해 올 수도 있다. 이 두 경우에 호주 전국 해외발전위원회는 교육과 양성 담당자들과 협력하여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필요하다면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 집행을 도와 줄 수도 있다.
오토착민들과 연대
호주 빈첸시오회가 고려해야 할 가장 시급한 분야는 호주 토착민들의 억압 문제이다. 빈첸시오회가 호주에 진출한 지 146년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는 고작 “우리가 그들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호주 국민의 반 이상이 토착민을 위한 특별 사업의 불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을 때에도 우리는 빈첸시오회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속한다고 착각하면서 낭만적인'꿈'을 꾸고 앉아 있었다.
우리에게 "토착민들이 우리를 위하여 무었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과감하게 던질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는 1986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토착민들에게 하신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여러분의 문화는 수천 년 동안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성장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문화는 수천 년 동안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성장해 왔습니다. 여러분은 정신적으로 대지와 그 안에서 자라는 동물, 새, 물고기들과 샘, 강, 언덕, 산과 더불어 친밀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대지와의 친밀을 통하여 여러분은 .하느님과 인간의 거룩한 관계에 도달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땅이 여러분의 삶 안에서 여러분 자신보다 더 귀중하고 강한 것임을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대지를 파괴하거나 고갈시키지도 않았으며 대지와 힘겨름한 적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대지가 생명의 원천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빈첸시오회가 토착민들의 권익 향상(토지에 관한 권리와 처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는다면 우리 회는 이 나라에서 백인들의 욕망과 꿈을 위하여 일하는 한 유럽인의 단체에 불과할 것이다.
오통계
빈첸시오회의 사업과 봉사 대상자들에 관한 통계 제공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진다.
-회와 회원들에게 우리의 봉사 대상자들의 삶과 현황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시각을 갖게한다.
-우리가 봉사하는 사람들의 선익을 위하여 권위 있는 발언을 할 수 있게한다.
오구약성서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취한 일에 대한 상세한 통계를 자주
접할 수 있다(에스 13, 8~14. 19). 이 통계는 이스라엘인들에게 자신들의 과거를
인식시켜 주고 미래를 설계하고 말 못하는 사람들의 대변자가 되게 하였다.
우리는 우리 사회의 약자들만 돕는 것이 아니다.우리는 말 못하는 약자들의 목소리 역할도 해야한다. 자신들의 권익을 위하여 발언할 수 없는 사람들을 대변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가 주장하는 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수반한다.
오정신 장애아들에 대한 후원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정신병자 문제가 점점 더 쟁점화되어 가고 있는추세이다. 빈첸시오회원인 우리는 정신병자들을 위한 ?전투?에 솔선하여 앞장서야 할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18.6%의 호주인들이 상당한 정서적, 정신적, 심리적 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거의 다섯 명 가운데 한 사람이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없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정신병을 다루는 전문가들이 아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빈첸시오회원들의 임무는 전문가들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일을 보완하는 것이다.
근래에 들어 많은 정신병자 공공시설이 해체되었다. 이에 따른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 복지, 주택, 직장, 사회복귀, 재생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되었다. 빈첸시오회원들과 이 분야의 전문인들은 이러한 특별한 요구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다.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협조한다.
-우리의 능력 밖의 일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한다.
-정부로 하여금 책임을 지고 적절한 기본 시설을 설치하도록 촉구한다.
정신병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은 약물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자주 다음과 같은
문제에 부딪친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로부터의 거부
-정신병으로부터 받는 상처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구하거나 이를 유지해 갈 수 있는 능력의 부재
-주거지 결여
-여가와 교육 그리고 사회적 기회의 부족
-차별
-필요한 정보와 기술 습득의 기회 부족
협의회/특별 사업은 이들 각자를 한 단체 구성원으로 생각하고'협의회의 친구들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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