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3D 컴퓨터그래픽스’ 이론을 바탕으로 가상화 현실인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 출현하였다. 이후로 1980년대 초에 PC, 1990년대 초에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현실의 가상화 구현도 급격히 발전하여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혼합•증강현실(MAR: Mixed and Augmented Reality) 그리고 최근에는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이 출현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의 현실 가상화는 필수 구현 도구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이 빠른 발전에 정확한 정의와 배경 나아가 비교하는 기준이 모호하여 이용자가 혼돈과 오해를 자초하고 있다. 최근에 용어의 정의와 해설을 관장하는 기관의 오류와 오해를 보며 늦었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이 소고(小考)를 준비했다. 내용은 가상화 현실 출현의 배경과 전망, 제4차 산업혁명에서의 현실 가상화 구현의 필요성, 5가지 현실 가상화 현실의 특성과 그 요약, 혼돈과 혼란의 상황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으로 해결 방도를 정리 서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