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소개 / 은천동 팀 팀장님과의 단체 면담
전체적인 은천동 생활복지운동팀의 업무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일정 중 가장 중요한 어린이 기획단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따라서 기획단을 마주하기 전 피피티 수정과 기획단을 도와줄 선생님으로서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해보고, 1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어린이 기획단과 회의 일정을 끝마치기 위한 시간 분배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은천동 팀장님과 은천동 팀 전체 만남이 있었습니다.
6명의 은천동 팀이 각자 자기소개와 자신이 맡은 사업(과업)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팀장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맡은 사업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팀장님이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 관계망이나 사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겠다 하셨습니다.
“저희 생활복지 운동이 지역 이웃(사회)의 참여가 있어야 하는데 혹시 다른 생활 복지 운동 실행 장소 섭외를 어떻게 하셨고, 어디에서 하셨는지 그리고 활동 장소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생활 복지 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설명할 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일로 받아들일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우리가 처음 복지 요결을 배우며 생활 복지 운동을 알아갔듯이 단순히 노는 활동이 아니라 생활 복지 운동이 어떤 걸 지역사회에 제안하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고 단순히 노는 것과의 차이점을 아이들이 인지해야 한다.“
“우선 저번 생활 복지 운동은 가족관계의 변화에 중점을 둔 생활 복지 운동이어서 어린이집 근처 공원에서 이 활동을 진행하고 그 어린이집 원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고 홍보와 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어린이 기획단이 정확한 활동 내용과 방법에 관해 결정 된 것이 없어 장소를 추천해주기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1차 회의 준비
은천동 팀장님과의 면담 이후 1차 회의 어린이 기획단과의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기획단과 자기소개를 위한 자기소개 표를 작성하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질문은 강점 샤워가 가능한 긍정적인 질문을 넣어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만났던 이전 사례들을 공부하며, <조건 없는 사랑, 100시간의 강점 샤워!>을 읽었습니다.
어린이 기획단과의 1차 회의
어린이 기획단과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방학 때 여러 가지 학업이나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처음 생각했던 모집인원 다 모이지 못했으나, 2명의 기획단을 모집할 수 있었습니다.
박기범, 이재원 이렇게 두 학생이 모여주었습니다.
처음에 어색했던 분위기를 풀기 위해 선생님의 이름을 밝히고 아이들과의 호칭 정리를 하였습니다.
”유진 선생님“ ”상은 선생님“ 수료식이 올 때까지 아이들에게 불릴 새로운 이름입니다.
초등학생 당사자는 처음 만나 봐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공부를 해놓았지만, 실제로 만난 아이들은 부족했을지도 모르는 설명과 진행을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재원이는 일주일에 얼마나 회의(만남)를 하고 싶나요?“
”어…. 적게는 일주일에 2~3번 많게는 4~5번 하고 싶어요!“
매주 학원이 있다고 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고 싶다 하거나 피곤해서 자주 못 나올 것 같다고 하면 어떡하지 했던 고민은 재원이의 기분 좋은 대답으로 사라졌습니다.
어린이 기획단과 짧지만 알찼던 첫 회의가 끝나고, 아이들에게 다음 회의의 날짜·시간·준비물 회의주제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줍니다.
1차 회의 이후 실습지도자(슈퍼바이저)와의 보고 일정표 수정 / 스케쥴 수정
현재 어린이 기획단에게 어떻게 공지를 해주어야 하는지, 어린이 기획단의 방학 일정, 1차 회의 이후 달라진 회의 일정에 대한 보고 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바뀐 점을 수정하고 홍보지도 수정하였습니다.
실습 지도자(슈퍼바이저)와의 공부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아이들 언어 행동 문화에 맞추어 아이들처럼 행동해야 하나는 의문에는
사회사업가는 아이들에게 어른이고 사회사업가이며, 어른답고 사회사업가답게 본연을 지키는 편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들과의 관계를 맺는(라포 형성) 이 중요하지만, 어른으로서 나이와 자리에 어울리게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언어 행실이 바르지 않으면 잘되기 어렵습니다.
현재 어린이 기획단에게 어떻게 공지를 해주어야 하는지, 어린이 기획단의 방학 일정, 1차 회의 이후 달라진 회의 일정에 대한 보고 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바뀐 점을 수정하고 홍보지도 수정하였습니다.
소감
어린이 기획단과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기획단이 자신의 일정을 말해주었을 때 너무 많은 회의 일정을 잡는다고 싫어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저의 예상보다 아이들은 훨씬 열정적이고, 저보다도 활동에 거는 기대가 커 보였습니다.
가능한 요일은 월~금요일 전부를 말하고 가능하면 점심시간도 뺄 수 있다고, 점심 안 먹어도 된다며 선생님들에게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자기 친구들에게 어린이 기획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하고 “단톡(단체 카카오톡)에 올리자”라고 하며 자기 친구들의 스케쥴을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아이들과 함께하는데 실망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다음 회의 일정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