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편 정석현
집게로 뚜껑을 열고 오 구락지를 수통에 담아 비탈길을 통통거리면서 위를 오른다.
시루떡 밑에 찹쌀떡을 만들고 도리깨 희뜩 송곳으로 고춧가루 양념을 만들어 콧구멍 벌렁 말코를 자인 장 바소쿠리에 담아 영천 대말에 싣고 율동에 맞춰 종을 치면서 달리는데 넓은 평야는 어디 가고 없구나!
가죽 피리를 불면서 올리버 나무가 여름을 제 촉하고 쌍둥이 칼 보다 더 좋은 게 낀 자꾸 칼이란다
다뉴브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데! 알프스산맥으로부터 독일로 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헝가리.유고,볼리비아.루마니아 로 흘러 흘러 흑해로 합쳐지는 다 누워 강(다뉴브) 위에 다 올라타 배를 타고 부다페스트 야경을 포도주와 함께 만끽 한다.
가로등은 졸고 우린 잠든 위장이 바뀌어 가도 여행의 피로는 몰려오고 앞이 무거워 오는 짐들!
부활절 행사가 끝이 난듯 부라 성에서의 도시 전경이 세계 제2의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복지시설 노인들의 천국에서 동갑내기 뚱보와 기념 촬영을 하니 앞산의 경치가 좋구나!
국회의사당 앞항 쏘 운동을 벌여(1956년) 피비린내를 뿌렸던 광장 을지나 다뉴브강을 우릴 누워 있게 하고
슬로바키아 다 타라 산 (다트라 산) 으로 국경에 오니 소나기에 벼락까지 치는구나!
2005년 5 월어느 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
첫댓글 다 누워 강이 없어 섭섭하네요.
영국에서는 뭐라고 부른다고 하던데......
헝가리 구경 잘 했습니다.
백로가 지나니
아침 저녁 제법 시원한 공기가
우라들 마음 까지 시원하게 마드는날!
오늘도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감사 합니다.
@소우주 년 중 최고의 계절이 앞에서 즐기라고 하네요.
@仁堂孫興燮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