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 없는 날 (귀화면접시험 읽기 문제)
쇼핑백 없는 날은 환경부와 빵집 체인들이 함께하는 일회용 비닐쇼핑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 매년 식목일인 4월 5일에 전국의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매장에서는 비닐쇼핑백을 제공하지 않고,
장바구니나 다용도 봉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시민모임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식목일 전국 빵집서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날’ 운영
파리바게뜨는 오는 4월 5일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밀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일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와 환경부의 ‘1회용 비닐쇼핑백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의거,
1회용 비닐쇼핑백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바게뜨는 미처 장바구니를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재활용 종이봉투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
비닐봉지 없는 지구
7월 3일은 ‘세계 비닐봉지 쓰지 않는 날’ 입니다.
세계 비닐봉지 쓰지 않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은 스페인 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하고, 여러 나라 환경단체들이 참여해 2008년 7월 3일 처음 시작됐습니다.
플라스틱은 고약한 소재입니다. 손쉽게 가공하고 소비하지만, 짧은 순간 쉽게 쓰고 버린 뒤, 그저 태우거나 땅에 묻고 잊어버립니다.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시기에 대해서도 사실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막연하게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땅 속에서 흙처럼 분해되리라 생각합니다. 땅에 묻힌 비닐봉투는 50년, 스티로폼 컵이나 두꺼운 플라스틱장난감 같은 것은 500년 혹은 그 너머라고 예측합니다. 이것도 데이터를 알 길이 없으니, 그저 막연히 500년 혹은 그 너머로 가정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영원히 썩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생산자 따로 소비자 따로 입니다. 물건을 살 때 담아주는 비닐봉지는 거의 1초에 한 장씩 뚝딱 뽑아냅니다. 플라스틱 분해는 인간이 감당할 있는 시간을 넘어서는데, 만들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니 쓰레기로 버려졌을 때 제대로 뒷감당 될 턱이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소비만 하고 배출하는 주체가 아니라, 생활 속에 끌어들여 소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플라스틱이 왜 줄여야 하는 소재인지를 알게 됩니다.
출처: (작은것이 아름답다 259호에서)
‘세계 비닐봉지 쓰지 않는 날’에 우리가 미래세대와 미래 지구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천가방과 개인컵 챙기는 것, 비닐봉지와 일회용 소재를 거절하는 것 말고도 우리가 미래세대와
미래 지구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도록 요청하고,
재포장, 이중포장을 하지 않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대란 뒤 우리 사회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인간이 플라스틱 쓰기 시작한지 110년, ‘플라스틱 없이’ 사는 것이
불가능해보이던 세상에서‘플라스틱 없는’ 삶을 상상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 토픽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