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10경 중 6경인 용바위는 우미산아래 해안 절경
용암마을에서 조망해본 우미산 전경
건너편에는 여수 적금도와 우뚝솟은 서이산(?)
낭도와 사도, 백야도, 상화도, 하화도, 개도, 금오도까지 여수의 여러 섬들
그런데 용두암은 옆에 바짝 붙여지은 집이 꼴불견이다.
군에서 어떻게 정리를 못하는지...
갯바위 낚시와 일출명소로 좋은 용바위
용이 승천할 때 이곳 암벽을 타고 올라갔다는 전설따라
그 자국이 너무도 뚜렷하게 남아있다.
또한, 50m 암벽과 넓고 평평한 반석으로 이루어져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이며,
바위돌 여기저기 공룡의 발자국 같이 움푹 패어있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신비한 자연을 보는 듯
전체가 갯바위 낚시터로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바다에 보돌이섬과 외나로도가 보인다.
용바위로 올라가는 길
미르마루길이라고 하는 해안탐방길
용(미르)과 하늘(마루)을 테마로 조성된 산책로다.
이 길은 우주발사 전망대로 이어지는데, 오늘은
용바위에 부딪치는 파도를 감상하면서 이만!
참고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고흥의 10경은
▲팔영산 팔봉 ▲소록도 ▲고흥만 ▲나로도해안경관
▲금탑사 비자나무 숲 ▲금산해안경관 ▲마복산 기암
▲남열리 일출 ▲중산 일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