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흐림
1)제주여행 1일째, 첫번째 이야기, 광주공항 용연계곡 용두암 1100습지공원 - 아내와 함께
관광코스 : 광주공항-제주공항-롯데렌터카-용연계곡-용두암-1100고지 습지공원
함께한이 : 아내와 둘이서 함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남아있어 올 여름에 가지못한 정기휴가를 얻어 3박4일 제주여행을 아내와 함께 둘이서
떠난다.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20,000마일리지, 서귀포 칼호텔 조식포함 2박3일에 45,200마일리지가 차감된다.
광주공항에서 출발하여 계획해 놓은 관광지를 차근차근 탐방하며 아주 재미나고 뜻깊은 시간을 알뜰하게 잘
보내고 돌아온다.
용연[ 龍淵 ]
‘영주십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이다. ‘용연’의 계곡물은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며,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다. 나무로 연결되어 있는 용연 다리에서는 정자와 어우러져 있는 계곡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데, 용연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이곳만큼은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해서 붙여진 이름
인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색물결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하다. 또한,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 유명하며 마애명이 절벽에 새겨져 있고 용연야범
축제가 매해 열리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제주여행 3박 4일간의 일정과 실행 내역
광주공항에서 13시00분에 출발하는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택시를 타고 광주공항에 도착
광주공항 1층에서 수하물을 부치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우리를 제주까지 이동시켜 줄 대한항공
탑승을 하며 제주공항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될 겁니다.
약 1시간만에 제주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공항청사로 이동
2번 게이트로 나가서 예약해 놓은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제주공항 바깥으로 나와 풍경을 바라보면서
롯데렌터카 셔틀버스를 타러 걸어가고
3박4일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줄 렌터카 124허9474 XM3,
차량을 인계받아 용두암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용연 구름다리를 바라보며 용연계곡을 탐방할 겁니다.
용연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장미
용연구름다리를 배경으로 동하
용연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갑니다.
거슬러 올라갈수록 마른계곡으로 변하고
계곡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 바위들의 모습이 참으로 멋지게 다가섭니다.
웅덩이처럼 변해버린 곳은 흙탕물~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이면 더욱더 볼만할텐데 살짝 아쉽군요.
용연계곡을 건너지르는 다리까지 왔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ㅠㅠ, 용연구름다리는 공사중이라 건널 수가 없군요.
용연구름다리에서 아쉬움의 흔적
이따가 저녁에는 건널 수가 있다는데 ,
우린 멀리 서귀포로 떠날 몸이라 그냥 작별을 해야 합니다.
용연, 용두암 안내
용연 구름다리 아래 용연 가까이 내려가 봅니다.
용연구름다리 아래에서 장미
용연구름다리 아래에서 동하
용연을 배경으로 동하
용연을 배경으로 장미
용연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용연의 푸른 물을 감상하며 주변풍경들을 음미해봅니다.
바닷물과 접해있는 용연[ 龍淵 ]
구름다리, 팔각정과 잘 어울려주는 용연[ 龍淵 ]입니다.
용연구름다리와 팔각정
용연 통물 샘물터로군요.
용연 통물 샘물터는 용연 및 구름다리 등과 함께
용연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자연유산입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용두암 방향으로 이동하고
용두암 주변의 해변은 제법 파도가 세차군요.
새까만 용암석에 부딪치는 바닷물이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철석철석 파도소리를 내고 있지요.
까칠한 모습의 기골이 장대한 용두암
용두암에서 장미
용두암에서 흔적을 남겨보기도 꽤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용두암에서 동하
용두암 표석에서도 흔적을 남겨보고
용두암과 헤어지며 오늘의 숙소 서귀포 칼호텔로 가기위해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의 습지공원으로 이동할 겁니다.
용두암에서 약 1시간을 달려 한라산 중턱의 1100고지 습지공원에 도착
1100고지 휴게소는 팔각정이로군요.
해발 1100m 정상석
해발 1100m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와 장미,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길 수가 있군요.
이제 1100고지 습지공원을 한바퀴 탐방하기로 하고
데크로 이루어진 길은 1100고지 습지를 따라 한바퀴 돌게 되어 있지요.
한라산 해발 1100m 고지에 형성된 습지
데크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안개 자욱한 데크길에서 장미
안개 자욱한 데크길에서 동하
해발 1100m의 높은 고지인지라 제법 공기가 차 춥습니다.
신비스러운 습지에 멋진 구상나무가 함께 하고
장미
동하
저수지처럼 물이 가득한 연못이로군요.
1100고지에 이렇게 신비스러운 습지가 있는 것이지요.
한라산 1100고지의 습지공원을 이렇게 즐기고 있는 시간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한라산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을 탐방해 보는 시간입니다.
제주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
제주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써 지표수가
흔하지 않은 한라산의 지질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및 고유생물, 경관, 지질 등 보전할 가치가 뛰어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람사르 습지로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주여행 첫번째 이야기이고, 다음은 서귀포 칼호텔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31127, 2)제주여행 1일차, 서귀포 칼호텔 & 서귀집 식당 흑돼지구이-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첫댓글 고문님 3박4일 빼곡한 일정표짜고
실행하시고 참 좋습니다요~~
두분이서 살짝 게으름 피울만도한데
다 실행하시다니 찐 여행파트너네요.
공항가까운 용두암부터 시원한 바다도 보시고 1100고지 산길도
오르고 사진보니 그곳에 있는느낌
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요~~